잉카피에는 크리스마스 직전에 레버쿠젠과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시즌이 끝나면 요나탄 타가 FA로 레버쿠젠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잉카피에의 잔류가 더욱 중요해졌다.
한편, 레버쿠젠은 스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장기 계약에 의존하고 있으며 본지 정보에 따르면 잉카피에가 해외로 이적할 경우 70m 유로의 이적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레버쿠젠은 2021년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당시 19세였던 잉카피에를 단 6.35m 유로에 영입했다. 이후 그의 시장가치는 40m 유로로 상승했다.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오랫동안 그를 주시해 왔다.
롤페스 단장은 “우리는 피에로의 발전 가능성을 일찍이 알아봤습니다. 그는 수비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는 우리와 함께한 3년 반 동안 모든 분야에서, 특히 성격과 커뮤니케이션에서 큰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모든 걸 매우 높은 수준에서 해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작년에 잉카피에를 마드리드로 데려오기 위해 또다시 노력했지만 헛수고였다. 첼시, 토트넘과 같은 잉글랜드 클럽과 이탈리아의 나폴리도 그를 영입 리스트의 최상위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바이엘 라커룸에서 인기가 높은 잉카피에의 미래는 당분간 여기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이 연장된 이후 “이번 계약은 단순한 재계약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3년 반이 지난 지금 바이엘은 저에게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클럽과 팬들은 특별한 존재며 지난 시즌 무조건 뭉치면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준 팀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