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일반]
남편 백건우 밝혔던 알츠하이머…
배우 윤정희, 투병 중 별세
----배우 윤정희씨가 12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영화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별세했다.
향년 79세.
영화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을
앓아오던 고인은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앞서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고인의 남편 백건우(피아니스트·77)는
한 방송을 통해
“사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게
그렇게 좋은 뉴스는 아니지 않나.
그런데 이제는 더 숨길 수 없는 단계까지
왔고 윤정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았다.
----2007년 12월 예술의 전당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
배우 윤정희 부부가 인터뷰 하고 있다----
사실 다시 화면에 나올 수도 없는 거고
해서 알릴 때가 됐다 생각했다”
고 투병 사실을 밝혔다.
1944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 신인배우
오디션에서 선발돼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그는 주로 1960∼80년대 많은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동한 작품이
총 280편에 달한다.
대표작으로는 '신궁'(1979),
'위기의 여자'(1987),
'만무방'(1994) 등이 있다.
마지막 작품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
로 국내외 7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지혜 기자
[출처 : 중앙일보]
[댓글]
qjts****
배우 윤 정희 정도면 이렇게 간단히 부고 기사처럼
가볍게 처리함 곤란하다.
중앙일보 문화 데스크는 도대체 뭐하는 작자인가.
그의 배우 인생을 재 조명하는 기사를 내 보내는
것이 타당하다.
중앙스럽게 기사를 다루지 말고.
08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간절한 맴으루다가 빕니다.
kefb****
오우 윤정희 배우가 크나큰 중병에걸려 이승을
떠났구나 하 노무노무하고 문죄아 스럽다..
잉안그냐 홍어동무덜?
hsj7****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rije****
영생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yusa****
내 청춘시절, 요즘 말로 아이돌이었던 상큼한
여배우 윤정희,
몹쓸병으로 고생하셨습니다.
영면을 빕니다.
백건우 선생께서도 빠른 평상심 회복을
바랍니다
jm11****
80세면 알츠하이머 투병인 것 감안 해서 적정한
나이에 영면 하신거다~~
bool****
편히 쉬소서
nave****
치매에 걸리면 다 죽네. 정말 무서운 병이다.
명복을 빈다. 🙏🏻
kh75****
참 좋은 배우 이셨는데...
깊은 애도를 보내드립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오소서!
jkpa****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sjo****
믿던 도끼에...
jay.****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