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我空我 無始無終 - 弘益新年 9356년 - 다누리의 복조리
음력 설 복조리 - 弘益新年 9356년 - 知我空我 無始無終
다누리 달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묻는다
弘益間에 가득한 저
光-鑛-炚-爌-珖-磺-絖-纊-茪들은
무엇 입니까?
어르신
四字成語로
한 말씀 내려 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康樂和平
桓紀 9356년 정월 초하루
지난
구천년 세월간(間)에
대한민족 조상님들이 한결같이
후손들에게 대대손손 내림질해온
弘益경의 소리와 빛과 그
파장과 그
알갱이
들
빛이 가루 되어
흩어지니 파장이 일고
파장이 길게 번지니
허간에 뜬
부스러기 알갱이들이 다시모여
빛이 되누나
弘益間에는
알갱이와 파장이
다르지 않고
안과 밖이
다르지 않아
안팎이 화목하고
黑과 백이
공존하며 조화하고
生과 滅이
同時하니
팽창하는 짓거리
수축하는 짓거리도
同時하여 沄하고
化하느니
무엇이 얽힘이고
무엇이 중복이더냐
얽힘-중복 현상 운운하며
노벨상 주고 받드라마는
그게 뭐 대단한 거냐
대중이도
국고금 70억불 빼돌려
구입해 오는 거지상!
아니더냐
知我
너는 이미 신성을 품고 인간으로 태어난
하늘과 땅이 조형한 기적들 중 하나이니
자신을 똑바로 알아
분수에 맞게 당차게 살거라
그것이 바로
홍익인간의 참 모습 이며
풍요한 삶의 첫 걸음마이다
지옥도
천당도
회개할 죄도
십일조와 기도로
구원을 구걸할 허구의 유일신은
더더욱 弘益間에는
없다
신성은
온누리에 충만하니
자연속에 함께 아울어져
사랑하고 경배하고 축복하려무나
신을 찾으려거든
너의 옆에 있는 사랑하는
생명의 눈동자 속을 살피거라
그리고
空我
우주 사방팔방 자연의
만물 만생 만사 앞에서는
너 자신을 비워라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謙讓 鎌遜의 미덕
在世理化를 위한
첫번째 수순이며
우주간 질서의
주추돌
한민족의 후손 나
9천년 내림한 우리 조상의 천부경이
신기롭고 敬懿스럽다
17세기에
범신론 (神 = 실체 = 자연 = 우주)으로
스피노자가 다시 추앙하고
20세기에
상대성이론으로
아인슈타인이 입증하니
21세기에 와서
방현자도 감탄하며 손벽치고
모두
천부경을
빛이며 진리이며 생명이라
여기며 밤낮으로 암송하여
81글자의 뜻과 하나될 때
영혼이 깨어나 빛의 세계를
만나는 듯 이구동성
숭상 하더라
만
그러나
역시나
사람(人)이 만든 萬物, 事, 形, 像에
어디나 오류가 혼재하기 마련이니
노후한 人性에
스며든 때국 오염물
위선 위장 자만 오만 기만 교만
비교 시기 사변 사기 과장 배신
독재독단과시허세허상미신
인지능력의 한계 에서 유발하는
착각 억지춘향-아전인수격 잡념
소유욕 명예욕 권력욕 등등 욕망
탈탈 털어내고 빡빡 딱아내고 보면
천부경에서도
남아있는 글자는
딱 네 글자
천상의 뜻을 품은
無始無終
초겨울 밤은 깊었는데 꿈속에서 수억 광년을 날아 弘益新年 無始無終間 대장정 기행 중 지나치듯 잠시 들린 초거성들 왜정시대 2차대전 말엽 군량미 조속착출 목적으로 조선 땅 사방팔방 방방곡곡 느려빠진 도리게 손타작을 금지하고 시골 마을마다 하나식 선심쓰듯 세웠던 정미소 같기도하고 우주 512억방 1024억방 구석구석 은하수 마다 또라이를 틀고있는 현대판 우주 쓰레기 처리공장 같기도한 초거성들 그중 하나 에서 이스라엘 텍크니온 공과대학 방현자박사가 최근 타계후 새로 개발한 우주수학을 도구로 3차원 시간 함수와 9차원 공간 함수로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재구성하고 있다는 불렉홀 혜공9356호
꽉 차버린 블랙홀에는
時도 없고 場도 없고
動도 없고 交도 없고
合도 없고 分도 없고
꽉차버려도 空
비어있었도 空
이것도 저것도
다 空이어라
生 전에도 空
成 해봐짜 空
滅 후에도 空
시작도 끝도 없는
그 虛間에 萬物, 事, 形, 像이
다시 헤쳐모여 결집하니
그곳이
弘益間 이요
兮空이라 호명하니
하늘과 땅의 이치
목금화수토 오행 북극성 운운
낡은 아집을 버리더래도,
음양의 상대성 태극 조율과 조화를
그 누가 의심하리
한민족 후손임이
자랑스럽다
시작도
끝도 없는
그간에는
늘어남과
줄어듬이
다르지
않아
비분리의
존재적 본질이
불변하고
하나 (ONENESS) 이더라
God is All
All is God
Everything is God Within
안과 밖이 하나
몸과 魂이 하나
生과 滅이 하나
누가 인생이란? 하고 묻걸랑
천부경의 말씀데로
온 우주가 신성으로 가득하고
온 세상이 선생이니
자연에게서 배웠다고
전해주렴
어차피,
인생은 미완성
https://www.youtube.com/watch?v=-WpxMMc11_o
이니
그래도,
분수에 맞게 살아야 돼~
https://www.youtube.com/shorts/PKh44UwO5b0
장담컨데,
확실한 것 하나
하늘과 땅 사이
모든 생명은 함께
모두가 같은 곳을 향해서
하나로 (Oneness)
한으로
集한다
다시 潗한다
허니,
죽음은
영생 불멸의 대문으로
넘어서는
문설주
다
출처: 경북중고 제39회 동기회 원문보기 글쓴이: 兮空 박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