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들을 그의 앞에서 제거하시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18절)
계속해서 경고하신 하나님(13~18) 북 이스라엘이 멸망할 수밖에 없는 그 만연한 죄를 열거하신 하나님(1~12)
그러나 그 죄들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은 끊임없이 선지자들과 선견자들을 보내시사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13)
그들은 그 사랑의 권면을 듣지 아니하였고 언약과 경계하신 말씀을 버렸고 사방 이방 사람들을 따랐고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드는 등 우상을 만들어 행하고
심지어는 자녀를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복술과 사술을 행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격노하시사
마침내 오늘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의 앞에서 제거하셨고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었음이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실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 많은 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선지자들과 선견자들을 보내 경고하시고 권면하셨지만
듣지 않았던 그들의 결국은 하나님 앞에서 제거되었고 마침내 포로로 끌려가게 되는(23) 비참한 신세가 됨을 보며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으로 말씀에 착념하는 삶이 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순종의 삶이 되어야 할 것을 붙잡게 됩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착념하는 삶이 되는 것도 중요하며 더 중요한 것은 그 말씀대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순종의 삶이 되고
또 그 말씀을 자기 믿음에 결부할 수 있도록(히 4:2) 힘써야 할 줄 믿으며 실천하기를 다짐하며 나아갑니다
주님, 하나님의 사랑의 경고와 권면을 듣지 않았던 저들의 결국을 보며 해이해지고 나태해졌던 신앙의 옷깃을 굳게 여미며 더욱 말씀에 착념하고 순종의 삶이 되게 하옵시며 말씀을 믿음에 굳건히 결부하여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신앙의 전진을 이루어 가도록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오늘의 이스라엘 백성의 결국을 반면교사로 삼아 신앙의 옷깃을 더욱 여미고 말씀에 착념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순종의 삶이 되며 말씀을 믿음에 굳건히 결부하여 신앙의 전진을 이루는 삶으로 날마다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