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타우에 회사파견근무를 하러갔다 근무를 마치고 시간의 여유가있어서 2박3일 여행계획을 잡아서 붕타우는 이미 구경이 완료되었고,염전,성당,예수상등등...
구찌터널에가서 월남전때의 실상을 관람하고,구찌터널을 실제 다섯곳을 들어가보고
경험을 해본다음 부비트랩등 세세히 구경을하니 실감을 하겠더군요.
그리고나서 목표를하였던 달랏과 무이네비치, 달랏, 호치민 멍키마운틴을 향했죠.
가는길에 길가 과일노점상회에서 과일의 왕 이라 불리는 두리안 과 잭풀룻을 실컷 먹어보고
일부를 사서 차에싣고,선인장 농장지대,달랏이란곳에 도착하여 작은 그랜드케년을 만나서
한컷하고, 샌드마운틴에 가서 썰메를 타고 돌아와서 무이네 비치에
리죠트에 여장을 풀고 해변으로가서 수영을하고 바스켓 보트도 빌려 뱃놀이도하고
저녁무렵에는 마사지(5000원)도 한번받고 나면 여행 피로가 쏵 사라지면서 잠이 스르르
다음날 일찍 일어나 운전기사를 독촉하여 달랏이란 도시로 향하여 잘렸지요.
달랏을 가는길에 오지 소년소녀가 소떼,염소떼 수백마리를 몰고 이동하느라
도로를 막아 비켜줄생각을 하지않고있어 내려서 사진한컷하고, 다시 차에 올라 달려가다보니
샌드마운틴 여기저기에 자연적자생하는 선인장이 열매가 맛깔스럽게 잘 익어있어
따 먹다보니 가시가 손가락 여기저기에 박혀서 스라림을 받았고, 다시 출발하여 달려가니
모래산에 왠수박밭이 끝없이 넓게 펼쳐져 놀라게 하더군요.
그때 스치는것이 하루에 한번씩 소나기가 한시간정도 내리다보니 농사가 가능하다는것을~~~
그리고 산을넘고 물을건너는데 마을이라고 찾아보기 힘들고 깊은 산골자기를 들어가서 다시 1000m 정도 의 산을 구비구비 돌아올라서 내려가는데 만약 차가 고장이 났을때 구조가 되려면 일주일은 소요 되겠다고 기사보고 이야기를하니 본인도 웃으면서 삼일정도 걸린다고 하던군요.
그 고산지대를 넘어 내려가다보니 기사가 갑자기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더니 팔을 바깥으로 내밀어보라기에 내밀어보니 서늘한 기운이 들어 물어보니 우리나라 가을날씨정도되는 도시라며 조금만 추우면 동잠바를 입고 다니고 좀더 추우면 얼어죽는사람도 있다기에 신기하더라구요.
재가느끼기에 시원한것이 아주 좋은 기온인데, 그기사람들은 진짜 오리털 잠바입고 다니는사람도 있더군요.
달랏시내에 접어들기전 멋진폭포가 있어 관광객이 수없이 많이 온다고 자랑을하며 가보자기에 가보니
사진사들이 줄을 쭈~우욱 서서 기다리고있는모습이 우리 70년대쯤 되더군요.
저의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한번 부탁하니 찍는방법을 잘 모르더군요.
1500원정도 주니 말을타고 공원 한바퀴돌며 사진 여러컷하고, 옥수수를 팔길래 사먹어보니 우리옥수수랑 똑같더군요.그곳 달랏은 우리나라와 모든것이 흡사하더군요. 소나무, 감나무,배추,무, 기후들이~~~
그후 시내로 가서 케이블카가 너무 멋지다기에 타보았죠. 기사는 평생처음이라더군요.
시내 호수를 끼고 상류쪽에가면 달랏 플라워파크에 입장권을 구매하여 들어가서 구경을하기도하고~
군용 지프를 개조한 차량을 대기시켜놓고 그곳에서 10분정도가면 산꼭대기에 멋진 자연발생 머드풀장이있다고 즐기지않겠냐기에 나혼자 무슨재미가 있겠나하고 가보진 안았는데 아쉬움이 남아도 뒤로하고 랑비앙이란 산에 가기로 결정하고 갔더니 주차장에 온통 미군이버리고간것같은 군용지프를 게조하여 여행객들을 실어나르고 있던군요. 좋은 우리차를 세워두고 그것으로 갈아타고 올라가는길에 비가지리하게도 내리고 있었는데 정상에 올라가니 안개때문에 산 아래가 잘 보이지를 않고 간혹 구름이 겉히는곳을 내려다보니 큰 강들이 용이 꼬고있는모양으로 볼만하고 다른쪽은 제대로 보지못하고 내려와서
호치민쪽을향하여 내려오기로 마음먹고 내려오려니까 운전기사가 입이 한발나왔더군요.
이유인즉 자기가 낮에 관광지에서 현지 사진사들께 물어보고 알아두었는데 아가씨가 멋지고
멋진 술집에서 놀고가자고하는데 내가 가자고하니 기분이 아주 잡쳤다고 투덜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자식아 여행 후 내가 생각을 해둔것이 있다라며 붕타우에 도착하면 여행비에서 남은돈으로 너희 와이프,아이께 선물을 생각중이었는데 너는 엉뚱한생각을 하고 있느냐 무조건 호치민 인근 조그마한 도시로 이동해라고 하니 그때서야 웃으며 알았다고 운전을하더군요.
약 2시간정도 가던중에 길가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길을막고 서 있길래 무슨일인가싶어 가보니
약30분전에 사람을 가득실은 버스와 4명이 탄 오토바이가 충돌하여 오토바이 탄사람 2명이 즉사하여
가마니같은 거적으로 덮어 놓고 왁자지껄하고 있어서 운전기사보고 늦어도 되니 제발 천천히 가자고 달래가며 내려가던중 우리나라로치면 군소재지정도 되는곳 아담한도시에 도착하여 호텔에 여장을 풀고
씨푸드로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자려는데 이녀석이 또 보챈다. 왜냐고~ 1층에 가면 맛사지룸이 있는데 맛사지를 한번씩 받자고 졸라대고 하여(여기서 맛사지를 베트남말고 맛사라고 하더군요.)
어쩔수없이 1인당 6천원씩주고 맛사지를 받고 피로를 푼다음 잠을 청했답니다.
나머지는 시간이나며 올릴께요.
첫댓글 여행기 잘 읽었어요...시원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