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성당, 지우당님 따라하기ㅎ

[신혜진]

3층 본당 앞의 로비

본당

동양 최대의 성당이란 말에 어울리게 역시 웅장했습니다.

찾아간 날이 평일이었지만 마침 5월 경로잔치 행사가 있어서

스테인드 글라스는 오른편 하나 밖에 찍을 수 없다는 게 많이 아쉬웠어요. 

그것도 눈치를 보면서 슬쩍슬쩍..ㅎㅎ

'최후의 만찬' 벽화 앞에서

함께 간 손주 녀석이 예수님을 찾았다고 얼마나 좋아라 하던지요.

덕분에 살짝 아쉬웠던 마음을 달래고 왔습니다.

다음에 지우당님 만나면 사진 강의 좀 들어야겠어요.^^

[지우당(강옥)]

빛놀이 하셨네요~~~
최후의 만찬 아래 손주 사진이 압권입니다ㅎ
다음에 분당 가면 요한성당 번개를? ㅋ

[신혜진]

요한성당 사진 번개 좋지요. 꼭 때려주이소.ㅎㅎ

[신혜진]

오 정말 그러네요.
ㅎㅎ 최고의 만찬!
젤 왼쪽의 제자 한 분이 잘려서 너무도 아쉬운 사진입니다.
꼭 다시 가야할 이유이기도 하지요.

[콧김(윤시목)]

아쉬움의 포인트가 틀렸습니다.
열두제자를 채우기보다 손주녀석의 손과 빵을 좀 더 클로즈 업 했으면 만점이 될 뻔한 사진...ㅎ

[신혜진]

앗 그렇군요.
저 녀석 모델료가 비싼 게 걱정되지만
꼭 다시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소담(권현숙)]

멋집니다 선생님
특히나 젤 아래 사진은
더더욱 기가 막힙니다.👍👍

[신혜진]

소담님 방가 방가~~!!
잘 지내죠~
이번에도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손춘식]

예수님 밥그릇 넘보네요
크게 될 아이에요

[신혜진]

아이쿠나!
축복의 큰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김숙경Stella]

성요한 성당에서 미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사진처럼 저리 아름다운줄 몰랐어요
큰 성당인줄은 알았지만요 ㅎㅎ
미사 끝나고 우연히 친구를 만나
너무 반가웠답니다 식사도 같이하고
댁에 가서 다과도 하고 울아들이 이민전
초등이 시절 만난 친구아들(당시 대학생)도 함께해서 좋았어요

[신혜진]

오랜만에 찾아온 고국의 성당에서 미사 후 우연히 만난 친구라니요.
얼마나 반가우셨을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네요.
그것도 아들들 까지!
소중한 인연 오래도록 잘 이어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