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학점, 취업에 걸림돌일까? 현명한 자소서·면접 준비법
출처 건설워커 잡톡
https://blog.naver.com/autoarc/223642196356
부제목: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한 취준생을 위한 학점 걱정 극복과 지원 전략
낮은 학점이 고민되는 취준생이라면, 먼저 회사의 신입사원 지원자격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학점이 3.0 미만일 경우 일부 기업에서는 응시 자격에 제한을 둘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학점 제한이 없는 열린채용이나 블라인드 채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점이 3.0 이상이라면 단지 낮은 학점 때문에 지원이 불리해지지는 않으므로, 학점 외의 강점을 강조하는 데에 더 집중해도 됩니다.
낮은 학점에 대해 고민하는 취준생에게는 자신감과 현실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다 보면, 특히 경제적 이유가 있을 때, 학점이 다소 낮아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우 자소서와 면접에서 아래의 접근 방식을 고려해 보세요.
낮은 학점에 대한 언급 전략
학점에 대해 미리 언급할 필요 없음: 자소서에서 낮은 학점을 직접 설명하기보다는, 아르바이트 경험에서 배운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시 학점에 대해 질문이 들어올 경우에 대비해 진솔하게 설명할 준비를 하면 충분합니다.
면접관이 묻는다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했음을 진솔하게 답변하세요. 학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경험을 쌓았다는 점입니다.
사례: 고깃집 아르바이트 경험 서술하기
필요한 경험만 간결하게: 고깃집 아르바이트 경험은 업무와 무관해 증빙이 크게 요구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성장 과정이나 배경을 설명하는 데 포함해도 좋지만, 자세히 증명해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는 점에서 너무 많은 비중을 두지 마세요.
긍정적인 태도를 강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얻은 교훈이나 책임감을 중심으로 서술하세요. 예를 들어, 고깃집에서의 경험을 통해 배운 고객 서비스 능력이나 끈기를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소서에서 피해야 할 표현
아래는 자소서를 작성할 때 피해야 하는 표현들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자소서의 신뢰성과 가독성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1. 지나친 겸손: “부족한 저를 뽑아 주신다면…”과 같은 표현은 오히려 자신감이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2. 과장된 표현: “저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같은 과장된 표현은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3. 구체성이 없는 표현: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처럼 추상적인 표현보다는 실제 사례를 통해 경험을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지나치게 사적인 정보: 종교, 정치적 견해 등 불필요한 사적인 정보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비속어 또는 부적절한 언어: 짜증, 열받다 등의 표현은 피하세요.
6. 직무 이해 부족을 드러내는 표현: “잘 모르지만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보다는, 구체적인 관심 분야나 역량을 드러내세요.
7. 다른 지원자를 깎아내리는 표현: “저는 누구보다 뛰어난…” 대신, 본인의 강점을 간결히 표현하세요.
8. 불필요한 장황함: 어릴 적부터의 모든 경험이나 관심사를 자세히 나열하는 것은 불필요합니다.
결론
학점에 대한 고민보다 자신의 강점과 경험을 자신 있게 어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학점이 낮더라도 열정을 가지고 학업과 일을 병행한 점을 통해 성실함과 책임감을 강조한다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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