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산행 2010년 4월 정기산행(전주 모악산) 계획 공지

[바다(김부진)]

2010년 4월 산오름 정기산행

  전북 김제ㆍ전주시와 완주군에 위치한 모악산은 높고 큰 산을 뜻하는 '엄뫼'에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순수한 우리말이던 산 이름은 한자가 들어오면서 바뀌었다. 금산사지(金山寺誌)에는 '엄뫼'를 어머니 산이라는 뜻으로 의역해서 '모악(母岳)'이라 적었다고 했다.

모악산 꼭대기에 흡사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 모습 같은 큰 바위가 있어 모악산이라 했다는 얘기도 전한다. 어떤 이는 모악산이 한반도의 자궁 자리에 해당한다고 해석한다.

모악산은 북한 김일성의 시조묘 논란으로도 화제가 됐다. 전주 김씨 시조 김태서가 모악산 명당 터에 묘를 썼기에 김일성의 운(運)이 좋았다는 것이다. 그만큼 모악산은 기(氣)가 세고 영험(靈驗)이 크다는 게 속설이다.

그래서인가. 모악산은 전북권의 유수한 산행길 중 백미로 꼽힌다. 기(氣)를 품고 있으면서도 험하지도 그렇다고 만만치도 않다. 천년 고도 전주와 호남평야를 품에 안고 있다.

마름모꼴로 물ㆍ불ㆍ바람 등 삼재(三災)를 막아주는 형세다. 연중 이곳을 다녀가는 등산객은 100만여명에 이른다.이는 전북 도민의 절반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주 이용층인 전주 시민은 전체가 연중 두번쯤은 찾았다는 얘기다.

모악산은 노령산맥의 중봉이다. 금만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 평야와 산지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금만평야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대대로 우리 민족을 먹여 살린 곡창지대다.

이처럼 넓은 들 한쪽에 해발 793ｍ로 우뚝 솟았으니 일대에서는 대산일 수밖에 없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관개시설의 대명사로 꼽혀 온 벽골제의 물도 그 근원을 모악산에 두고 있다.

너른 곡창을 일컫는 '징게맹경'의 젖줄은 시발이 모악산인 셈이다.

모악산을 중심으로 불교의 미륵사상이 개화한 것도 주목된다.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도 금산사에 유폐된 견훤을 빌미로 후백제를 점령했다.

동학혁명의 기치를 든 전봉준 역시 모악산이 길러낸 인물이다. 모악산 일대를 신흥종교의 메카로 만든 강증산(姜甑山)은 이산 저산 헤매다가 모악산에 이르러 천지의 대도를 깨우쳤다고 한다.

모악산에는 증산교 본부 등 각종 신흥종교들이 집산해 현존하는 대원ㆍ귀신ㆍ수왕사 등 사찰 외에도 한 때 80여개의 암자가 있었다.

산 아래 금산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아예 모악산의 원래 이름은 금산이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엄뫼'는 '큰 뫼'라고도 불렸는데 큼을 음역하고, 뫼를 의역해서 금산(金山)이라고 칭했다고도 전해진다. 
 

   1. 산 행 지  : 모악산 (  794M , 전북 전주/김제 )

   2. 산행일시 : 2010년 4월 18일  06시 30분

   3. 산행코스 :  원주출발(06:30) - 상학 주차장 도착(10:00) - 산행시작(10:20) - 전주김씨시조묘 - 590봉

                      - 헬기장 - 모악산 정상  - 정상삼거리 - 심원암 - 금산사 - 주차장

                      - 주차장 출발 (15:30) - 원주도착(19:00)

                       (산행거리  약 10km /  산행코스는 지형과 기상에따라  변동 될 수 있습니다.) 

   4. 산행시간 : 4 ~ 5시간 ( 후미기준 )

   5. 출발장소 : 원주 따뚜공연장 (인원체크 후 승차)

   6. 회      비 : 25,000원 (후불제)

                           - 4월 16일 10時까지 꼬리글로 참석 여부를 남겨 주시면 여행자 보험 가입 합니다.

                           - 신규 참석자는 보험 가입을 위한 여행자 정보(성명,주소,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를 

                              lee0299@hanmail.net로 보내 주세요.

   7. 준  비  물  :  점심 및 행동식, 방풍의 외 기타 산행에 필요한 준비물

   8. 산행도우미 :  산악회장 - 지원 (011-9054-1324)

                        등반대장 - 바다 (010-7157-9077)

                                        산  오  름  산  악  회   회  장   올림 

[바다(김부진)]

어서오세요. 44번째 자리를 배정 받으셨네요..(44)

[태봉]

대기 신청합니다

[바다(김부진)]

마지막 자리를 채워 주시지요..(45)

[못먹어도 고]

거송님도 함께하신답니다!!

[바다(김부진)]

대기로 접수 하겠습니다...(대기 1)

[바다(김부진)]

불참자가 계신관계로 접수 되셨습니다.(35)

[뚱딴지]

신청자가 나날이 늘어 경쟁이 심하네요

[바다(김부진)]

빠지시는분이 계시면 같이 가시지요.. 불참자가 생겨 참석이 가능해졌습니다. 접수 되셨으니 정산날 뵙겠습니다.

[자용배신]

대기부탁합니다.

[바다(김부진)]

대장님 자리를 마련해 드려야겠네요..

[쪼아]

대기부탁드립니다.

[바다(김부진)]

네. 대기로 접수 하겠습니다.

[쪼아]

에고야.죄송 부득이 시댁집안행사로 여주갑니다.죄송 엉엉

[동행]

고은비님도 한자리~~ㅎ

[고은비]

진작에 신청부탁했는데 대기도 한참멀군요

[산호야]

최송합니다.집안사정이 있어 부득히 다음에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즐 산 하세요..

[바다(김부진)]

집안 행사가 우선이지요..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gaemi(개미)]

주말에 몸 관리를 잘 못해서 당분간 산행은 어려울듯 합니다. 님들과 거운 산행을 하려 했는데 많이 아쉽네요,,
제 자리 양보합니다,,,

[바다(김부진)]

다음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웃자]

허리인대가 늘어낫어요ㅠㅜ 가고싶은맘에 열심히 치료받앗는데 도저히 안되겟네요,,죄송합니다....

[바다(김부진)]

빨리 치료하시고 다음달에는 뵈었으면 하네요,,,

[sunny]

한참 늦었지만 기회되면 대대기라도 안될까요!

[동행]

제자리라도 드려야지요. 정산날 뵐께요

[바다(김부진)]

자리가 확보 되어 접수 되셨습니다. 정산날 뵙겠습니다.

[sunny]

감사합니다. 기회를 주셔서 ~므흣~

[인생머이써]

산행취소합니다,,,정말죄송합니다.

[바다(김부진)]

네 다음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이글 (산삐알 )]

산삐알 이삿갓 따라가고싶어요

[아침햇살~]

전 그냥 정산날 아침에 가겠습니다.. 그럼 설마 안델고 가진 않겠죠???ㅋㅋㅋ

[바다(김부진)]

안오시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오랫만에 참석이신데 같이 가시지요..

[양지(成東煥)]

대기 신청합니다..한자리 안될까요.

[이글 (산삐알 )]

대기자가 많네요.산삐알 이삿갓 다음 산행에 뵙겠습니다,좋은 산행 되시길..

[양지(成東煥)]

담 산행때 뵙겠습니다.. 즐산하세요~^&^

[더기]

산행대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