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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후 삼삼한 친구들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안동의 산하(청성산)
연어헌 추천 0 조회 185 09.04.13 20:2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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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4.14 07:26

    첫댓글 鳶魚軒(연어헌)에 대한 깊을뜻이......................생각의 깊이를 느끼는구나.................................權(권세권)

  • 09.04.14 09:33

    우리가 흔히 부르든 석문절이 청성산이며 석문정사가 있다는것도 송암 권호문 선생이 칩거한 연어헌의 유례도 자세히 알게 해줘서 고마우이 .. 기회 있으면 연어헌에 들려봐야지 ..

  • 작성자 09.04.14 12:32

    고마울것 까지는 없고 갈 기회가 있다면 마을 뒤편에 청성서원에도 들러보고 오렴

  • 09.04.14 10:14

    무식쟁이가 너에게 연어헌이 뭔 뜻이냐고 물었을때 간략히 일러준 내용을 오늘 소상히 알았다...헌이의 깊이에 다시 존경을 보낸다

  • 작성자 09.04.14 15:50

    인간아! 너 오늘 이 인간을 너무 쪽팔리게 만든다. 내한테는 깊이고 존경이고 하나도 안어울리고 너들하고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하는게 제일 어울린다 알았나

  • 09.04.14 11:49

    석문정? 우리가초등학교 3학년 가을소풍을 다녀온곳인데 기억나는사람 손들어봐! 송암 권호문 선생은 벼슬을 마다시고 강호선비로 일생을 보내신 분이고 교동입구에 종택과 정자인 관물당(觀物堂)이 잘보존되있으며 후손으로는 70년대 서후면장을 지내신 권오상(작고)씨가 직계후손이다. 청성산을 학봉선생과 산을 중턱을 가로로 반으로나눠서 갖기로하고 위쪽에 학봉선생이 후학양성을 위해 석문정사를 지었다 석문은 입구에 바위가 양쪽에문처럼 두개가 벌어져있어서 그렇게 부른다

  • 09.04.14 19:36

    사진 아래가 석문정사인데 앞쪽우측에 약간보이는 바위에 石門이라 세겨져 있다. 저기서서 앞을 내려다 보면 굽이치는 낙동강의 힘찬물줄기가 보였는데 지금은 잡목들이 너무자라서 바로 앞이 안보여 안타깝더군! 보기에도 양지바르고 풍광좋고 명당이라 학문이 잘되고 시가 절로 나올것만 같지않은가?

  • 작성자 09.04.14 12:14

    고마우신 분들! 우리 할배도 기억해 주시고, 우리 종손도 기억해 주시고, 지손이 이렇게 변변치 못해 까페 댓글로만...............

  • 09.04.14 18:48

    송암선생과 학봉할배가 연배를 떠나 학문을 논하던 친구분이셨고, 오상종손과 父親이 또한 친구분이셔서 생전에 우리집에 자주오셔서 약주와함께 고담준론을 많이 나누시는걸 술시중들면서 어깨너머로 많이 들었다오~ 우리누나는 송암종택에 심부름갔다가 개한테 물려와서 나는 그집 개털자르러 갔었지(물린개의 털을 태워바르면 낫는다는 옛날의 처방때문에)

  • 작성자 09.04.14 18:54

    검제 김씨들과 사귐을 나눌때면 용미봉탕의 떡 벌어진 상은 아닐지라도 성의있는 소반이라도 만족하며 사랑에서 청함이 도리이나 우리 이렇게 라도 인사드림은 세월의 탓이..................................

  • 09.04.14 20:38

    이미 貴門과의 來往이 500년을 족하니 接賓의 禮儀는 되레 거추장스러우니 山中에서라도 만날때 탁주 한사발이면 萬事亨通이 아니될런지~

  • 작성자 09.04.14 21:32

    가문과의 왕래가 수백년이 흘렀으나 귀밑머리 희끗희끗 하도록 눈치한번 못채고 어디사는 누구라고 언어소통 없었으니 쑥스러운 마음에 인사치레랍시고 어물쩡 얼렁뚱땅 그래도 쑥스럽네 그려

  • 09.06.14 18:37

    잘보았네 연어헌기를 써서보낼태니 한번올리시길

  • 09.12.04 16:28

    역사공부 잘 합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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