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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1일
본문 : 창 15:1-21
제목 : 아브람 언약 성취에 대한 하나님의 맹세적 보증(횃불 언약식)
중심내용 : 하나님께서 자녀 출산에 회의를 품은 아브람에게 밤하늘의 수많은 뭇별을 징표 삼아 자손언약의 성취를 보증해 주신다. 아브람이 이를 믿으매(전인적/전폭적 수납, 요 8:56) 그를 의로 여겨 주신다(6절). 아울러 땅 언약 성취와 관련해 징표를 구하는 아브람에게 짐승의 희생에 근거한 횃불 언약식(9-17절)을 체결해 주심으로 유업으로 주실 땅과 그 경계 및 자손언약의 성취를 보다 구체적으로 재확증해 주신다.
명제 :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구원)요 상급(언약성취)이 되신다(시18편, 91편/창15:1).
설교목적 : 아브람이 가나안에 정착한 지 십여 년이 지났다(12:4, 16:16). 그때까지 유업을 이을 후사에 대한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자 회의를 품고 몸종인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게 해 달라고 청원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몸에서 날 자가 후사가 될 것을 천명하신 후, 밤하늘의 뭇별을 징표 삼아 자손언약의 성취를 재확증해 주신다. 아브람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매 그를 의로 여겨 주신다(6절, 롬 4:18-24). 하나님께서 재차 짐승의 희생에 근거한 언약식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땅 언약과 자손언약의 성취를 보증해 주신다(9-17절). 아울러 유업으로 얻게 될 약속의 땅 가나안 지경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신다(18-21). 하나님은 환난 중에 피할 우리의 방패가 되시며(시 18편, 91편) 언약을 신실히 성취하시는 상급이 되신다(1절). 그러므로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자(벧전 5: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전폭적/전인적인 신뢰의 믿음을 가지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자(빌 4:6-7). 모든 것을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이 우리의 길을 선히 인도하실 것이다(롬 8:28, 잠 3:5-6).
I. 도입 : 횃불 언약식 체결
1. 아브람 언약 체결 후 십여 년이 지났건만(16:16) 유업을 이을 후손에 대한 약속은 감감무소식이었다. 아브람은 회의를 품게 되었다(2-3절).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심령을 꿰뚫어 보시고 자신을 가리켜 방패와 상급이 되신다고 피력해 주신다(1절). 이는 구원의 주가 되시며 언약 성취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정체성에 대한 보증의 말씀이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이다.
2. 하나님께서는 밤하늘의 뭇별을 징표 삼아 자손언약의 성취를 재확약해 주신다. 아브람이 이를 믿으매 그를 의로 여겨 주신다. 이는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하나님의 의’의 예표로 기능한다(롬 4:18-24, 3:21-22).
3. 이뿐만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짐승의 희생에 근거한 횃불 언약식을 체결해 주심으로 약속의 땅과 그 경계 및 자손언약의 성취를 보다 구체적으로 재확증해 주신다. 모든 염려를 믿음으로 주께 맡기자. 주께서 우리를 권고해 주신다(벧전 5:7).
Ⅱ. 전개 : 약속의 땅과 자손언약 성취의 재확약과 맹세적 보증(2-21절)
저자는 창세기 15장을 기록하면서 이상(초자연적 현상) 중에 아브람에게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을 소개한다. 1절 도입 부분을 통해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말씀하신 부분에 주목하게 된다. 방패는 전쟁과 관련된 용어이며, 상급은 약속과 관련된 용어임을 전후 문맥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이 무언가에 두려워하고 있으며 동시에 염려하고 있음을 염두에 두시고 이렇게 아브람을 찾아와 위로하고 계신 사실을 간파하게 된다. 그렇다면 아브람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염려하고 있었다는 말인가.
1. 방패와 상급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1-3절)
(1)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1절상)
먼저 아브람의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과 관련된 부분을 살펴보자(1절상). 지금 아브람이 무엇인가에 두려워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렇게 위로하고 계신 것이 분명하다. 방패라는 단어와 관련해 추정해 볼 때, 전쟁이나 환난에 대한 불안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시 18편, 91편). 그렇다면 어떤 전쟁과 환난에 대한 염려와 불안에서일까. 창세기 14장과의 문맥 속에서 가나안 북방 4개국 연합군(엘람 왕 그돌라 오멜)과의 전쟁 재발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라는 사실을 넉넉히 짐작할 수 있다. 비록 하나님께서 저들을 아브람의 손에 붙이셔서 대승을 거두기는 했지만(14:20)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평정심을 되찾은 아브람의 심정 한구석에 저들의 재침략에 대한 일말의 두려움이 싹트기 시작한 것이다. 사람은 내적 감정의 변화와 외적 상황과 환경 변화에 따라서 얼마든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성도의 신앙은 육체의 연약상 이렇게 내적이며 외적인 요인에 따라 얼마든지 기복(起伏)적일 수가 있다.
이렇듯 전쟁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영적 침체에 빠져있는 아브람을 격려하시고 위로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찾아오신 것이다. 이런 하나님의 모습 속에서 자녀의 연약과 고통을 안쓰러워하시는 자애로운 부성애적 사랑을 발견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친 백성들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신 바 된 존귀한 자들이다. 이런 사실로 인해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 이것이 신적 언약의 중심 사상이다(창17:7-8, 출19:5, 레26:11-12, 렘31:33, 겔36:28, 37:23, 27, 계21:3, 7, 삼하7:14, 히1:5). 하나님은 동일한 언약 안에서 오늘도 여전히 우리들의 아버지가 되셔서 눈동자와 같이 돌보아 주신다는 것이 성경의 증언이다(신32:10, 시17:8). 온갖 위경과 사냥꾼의 올무에서 넉넉히 건지신다는 것이 성경의 약속이다(시91:3). 하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환난 중에 피할 우리의 반석이시며, 요새이시고, 방패와 산성이 되어 주신다(시18:1-2). 성도의 위로와 절대 안전이 이런 사실로 말미암는다. 모든 염려를 믿음으로 주께 맡기자.
(2) 상급이 되시는 하나님(1절하-3절)
다음으로 하나님은 아브람의 ‘상급’이 되어 주신다는 표현이다(1절하). 아브람은 당시 가나안 헤브론에 정착함으로 땅 언약이 자신에게서 부분적으로나마 성취되고 있음을 확신한다. 하란을 떠나 가나안에 정착한지도 벌써 십여 년이 지난 셈이다(16:16). 문제는 자손언약이다.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이을 언약의 씨 곧 여자의 후손 말이다. 비록 아브람 부부가 약속의 땅 가나안에 계속해 정착할지라도 유업을 이을 자손언약이 성취되지 않는다면 아브람 부부의 노년의 삶은 무의미할 뿐이다. 아브람은 이런 자신의 안타까운 심경을 일말의 탄식과 불평을 섞어 하나님께 토로한다. 자신은 늙고 아내 사래는 불임녀임으로 자연적인 방식으로는 출산이 불가능하니 충복인 어린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아달라고 간청한다(2-3절). 믿음이 아닌 이성적 판단으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이루어보려는 자의적인 발상이다. 결정적인 실수다.
아브람은 상급이 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1절하)을 받아서 이를 상속자 곧 자손언약에 결부시킨 것이다. 사래에게서 자손을 얻을 수 없으니 대신 가신(家臣)인 몸 종 엘리에셀을 언약의 상속자로 삼아달라는 청원이다. 당시 상황에서 자손언약이 성취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런 방식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해마다 연로해 가는 아브람에게 자손의 의미는 절박했고 절실했다.
2. 아브람 언약 성취에 대한 하나님의 맹세적 보증과 징표(4-17절)
(1) 자손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징표(4-6절)
어린 엘리에셀을 상속자로 삼아 달라는 아브람의 청원에 하나님은 단호히 거절하신다(4절상). 대신 아브람의 몸에서 날 자로 언약의 후사를 삼아 주시겠다고 확증해 주신다(4절하). 아브람의 친혈육으로 언약의 상속자를 삼으시겠다는 약속의 재천명인 셈이다. 이어 후사를 주시겠다는 언약 성취의 보증으로 하늘에 무수한 별들로 징표를 삼아 주신다.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5절). 이는 자손언약이 틀림없이 성취될 것에 대한 확약이요 맹세이며 보증이다. 아브람은 이 말씀을 전인적인 믿음으로 수납한다(6절). 이는 단순한 지적 동의 수준이 아니다. 바르고 깊은 신지식과 신개념 정립의 터 위에 수립된(애굽실패사건/멜기세덱과의 만남) 여호와 하나님과의 전인적인 교제와 교통에 대한 반응의 결과다. 하나님은 이런 아브람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고 여겨 주신다(6절). 로마서 기자는 이처럼 믿음으로 아브람에게 전가된 하나님의 의의 원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모든 성도들에게 확대 적용시킨다(롬 3:21-22, 4:18-24).
(2) 땅 언약 성취의 징표로 횃불 언약식을 체결해 주시는 하나님(7-21절)
하나님께서는 자손언약의 성취를 하늘의 뭇별들을 징표 삼아 보증해 주신 후에 이내 약속의 땅 가나안 지경으로 유업을 삼게 하시려고 아브람을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내신 여호와이심을 피력하신다(7절). 자손언약의 성취를 밤하늘 뭇별들을 징표로 삼아 믿음으로 확신한 아브람은 동일한 방식으로 땅 언약의 성취에 대한 징표를 구한다(8절). 이는 불신의 태도가 아니다. 오히려 적극적인 신뢰의 표출이다. 마치 사랑하는 연인끼리 사랑의 징표로 같은 모양과 색깔의 커플링 반지를 만들어 끼는 것과 본질상 같은 원리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의 확신을 가시적인 징표를 통해 확인하려는 의도의 일환이다.
하나님은 아브람의 요구에 땅 언약 성취의 징표로 소위 ‘횃불 언약식’을 체결해 주심으로 응답해 주신다(9-17절). 횃불 언약식은 삼년 된 암소와 암염소, 또는 수양을 둘로 쪼개 놓고 그 사이를 타는 횃불로 상징되는 하나님께서 친히 지나가시는 방식으로 약정이 체결된다(17절). 여기서 짐승을 둘로 절단하는 것은 계약 당사자들 중 누구라도 본 계약을 어기면 쪼개진 짐승처럼 죽임을 당할 것을 가리킨다. 이런 관점에서 구약성경에서 ‘언약을 맺는다’, ‘계약을 체결한다’는 구절들은 문자적으로 ‘계약을 자른다’(cut a covenant)는 의미로 기술된다(O. Palmer Robertson, 창 15:18, 21:27, 32, 26:28, 31:44, 출 23:32, 34, 24:8, 34:10, 12, 15, 17, 신 4:23, 5:2-3, 7:2, 9:9, 29:1, 12, 14, 25, 29, 31:16).
따라서 땅 언약 성취의 징표로 맺어 주신 횃불 언약식의 성격은 이미 맺은 아브람 언약(12:1-3)을 신실히 성취하실 것에 대한 일종의 맹세적 보증이요 약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왜냐하면 짐승의 절단은 계약자들 사이에 ‘죽기까지 서원한다’는 사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 징표의 형식을 담아 친히 보증해 주신 횃불 언약식은 성격상 ‘피로 세운 약정'(bond in blood), '삶과 죽음의 약정‘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결속(commitment)을 표현하는 것으로 삶과 죽음의 궁극적인 문제까지 포함한다.
이제 자손언약은 물론 땅 언약의 성취 또한 불가피하다. 만일 성취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쪼개진 짐승같이 죽으셔야 할 상황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절대 불가능하다. 신적 언약의 특성상 하나님은 식언치 않으신다(민 23:19). 결국 불가능한 일을 징표로 자손언약에 이어 땅 언약의 필연적 성취를 확실하게 보증해 주신 것이다.
18-21절의 내용은 횃불 언약식의 성취로 정복하게 될 약속의 땅 가나안 지경의 경계에 대한 구체적 목록이다. 남쪽은 애굽 강에서부터 북쪽은 큰 강 유브라데까지의 전 지경이 이에 해당된다. 약속의 땅은 다윗과 솔로몬의 신정 왕국 통치하에서 온전히 정복된다(왕상4:21, 대하9:26). 이는 명실상부한 신정왕국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아브라함 언약(창 12:1-3)의 총체적 성취를 예표해 준다(왕상 4:25, 미 4:4, 슥 3:10). 아브람 언약의 최종 성취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근거한 신약의 교회공동체(메시아 왕국=하나님 나라)를 통해 성취된다(마 1:1, 막 1:15, 갈 3:14, 29).
(3) 횃불 언약식의 내용(13-16절)
횃불 언약식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아브람 후손이 이방의 객이 될 것이다. ②아브람 후손은 사백 년 동안 이방 나라의 종살이를 할 것이다. ③하나님은 이방 나라를 징계하실 것이다. ④아브람 후손은 사백 년 후에 큰 재물(전리품)을 갖고 나오게 될 것이다. ⑤아브람은 이날을 보지 못하고 장수하다가 편안히 장사 될 것이다. ⑥아브람 후손은 사 대만에 가나안으로 다시 귀환하게 될 것이다. ⑦아브람 후손들의 가나안 귀환은 아모리 족속의 관영한 죄를 심판하시는 방식을 취할 것이다.
후에 본 횃불 언약식의 구체적 성취는 야곱의 아들 요셉의 생애를 통해 적극적으로 진행됨을 확인하게 된다. 한편 아모리 족속의 죄의 관영과 아브람 후손의 가나안 귀환의 때를 의도적으로 일치시키는 함수관계가 무엇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아브람 언약을 통해 가나안 땅을 약속으로 주셨다. 그런데 횃불 언약식에서 나타난 내용을 보면 가나안에로의 귀환 시기가 아모리 족속으로 대표되는 가나안의 죄가 관영한 때에 맞춰져 있다(창 15:16). 다분히 의도적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죄의 관영’이 가져오는 결과가 무엇인지를 구속사적 관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죄의 관영은 하나님 없는 인간의 자의적 삶을 총칭한다. 그 결과는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한다. 노아 시대의 보편적인 사회적 특징이 죄의 관영으로 나타났다(창 6:5). 소돔과 고모라 성 백성들의 특징 또한 죄악이 심히 중대함으로 묘사되었다(창 18:20). 이런 결과는 동일하게 하나님의 심판의 불가피성을 초래한다. 종말의 심판도 같은 맥락이다(마 24:37-39, 눅 17:26-30). 따라서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즉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지경을 대표하는 아모리 족속의 관영한 죄를 심판하시기 위해 아브람의 후손인 이스라엘을 심판의 대리자로 삼으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로 하여금 아모리 족속의 죄를 심판하시는 방식으로 가나안을 정복해 아브람 언약 중 땅 언약을 성취시켜 주시겠다는 선언이다.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의미가 담긴 셈이다. 결과적으로 아브람의 후손이 가나안의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도구로 선용돼 가나안을 정복하는 정당성을 부여받는 동시에, 아브람 언약의 성취로서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되는 실리도 챙기게 된다. 결국 횃불 언약식의 성취로 말미암는 이스라엘에 의한 가나안 정복사건은 아브라함 언약의 성취와 가나안 족속들의 관영한 죄를 심판하시는 이중적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게 된다. 일거양득인 셈이다.
Ⅲ. 결론 : 횃불 언약식은 아브람 언약의 총체적 성취를 위한 재확약이며 보증이다.
1.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요 상급이시다. 이는 제반 환난과 위경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시며 때가 찰 때 반드시 언약을 성취시켜 주시는 신실한 분임을 보증한다.
2. 아브라함 언약 성취의 확약이며 보증인 횃불 언약식은 다윗과 솔로몬 통치의 신정왕국을 통해 예표적으로 성취되었으며(왕상 4:20-25),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안에서 신약의 교회를 통해 실체화되었다(마 1:1, 12:28, 막 1:15, 갈 3:14, 29).
3. 그러므로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자(벧전 5: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전폭적인 신뢰의 믿음을 발휘해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자(빌 4:6-7).
4. 그리하면 모든 것을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이 때를 좇아 우리의 길을 선히 인도하실 것이다(롬 8:28, 잠 3:5-6).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며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로 기능한다(히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