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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행 스크랩 남천동 다케다야, 뜨거운 여름철 부산여행시 꼭 먹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냉우동
HL5JAY 추천 0 조회 194 17.06.15 03: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09년 11월 일본 '시코쿠관광진흥회' 초청으로 갔었을 때 사누키우동 맛을 처음 봤었다, TV방송을 통해서 이미 소개되고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맛 볼 수 없었을 때였다, 가가와현에서 그맛을 본 후 우동을 먹을 때마다 생각났었다, 


그리고 2010년 2월 고치현 초청으로 갔었을 때 어느 우동집 사장이 마구 퍼주는 바람에 실컨 먹고 왔었던 기억이 새롭다,

필자가 워낙 잘 먹으니 사장이 자꾸 만들어 준 것 같다,


사누키 우동이 간절히 먹고 싶어지던 그해  9월 18일 '다케다야' 당시 사장이 개업을 했다며 초대하였다, 부맛기 회원들과 같이 다양한 메뉴를 나눠 먹으며 부산에 제대로 된 자랑꺼리가 생겼다고 좋아들 한 기억이 난다,

* 다이야몬드브릿지, 세계적인 불꽃축제 등으로 국내 및 일본인들에게도 엄청난 관심을 끄는 해변에서 슬슬 걸어서도 3분이면 갈 수 있다,


03분 거리 : 광안리모래사장/걸어서,

05분 거리 : 동양 최대의 남천성당, KBS부산방송총국, 황령산/걸어서,

10분 거리 : 다이닝센 레스토랑, 이기대공원, 오륙도, 해운대, 

15분 거리 : 예이제한정식, 예이제갈비, 빵다무르, 윤가네신토불이보쌈,

20분 거리 : 서면로터리, 롯데호텔, 소문난돼지국밥,





 



'다케다야, 武田家'

당시 창업자는 사누키 우동 분야에서 상위에

 들어 가는 '오카타야'에서 3년간 연수를 한 후

개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내 분위기는 유명한 '오카센' 가게를 본떠서

꾸몄으며, '냉덴뿌라우동' 즉 히야텐오로시는

 이곳의 특허여서 일본에서도 '오카센'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냉우동

7,000 원,

여름이면 밀면을 떠올리는 이유와 같을 것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그러나,

다른 점들이 이집만의 냉우동에서는 느껴진다,

우선 쫄깃졸깃, 탱글탱글한 면빨,

3주간 숙성 후 쯔유를 슬러쉬시킨 것으로,

짠 듯하면도서 짜지 않고 청량감을 주는 육수

스텐리스 그릇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무게를 

갖고 있는 '대접'에서 시각적으로도 시원함을

갖게 하는 게 완전히 다르다, 

메뉴마다 사용하는 쯔유가 다르다고 한다,





붓가케정식

12,000 원,

다케다야 특제 쯔유 간장비빔 우동과

불고기덮밥, 새우와 호박 튀김이 한 조각씩

그리고 야채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다,






우동면

붓카게정식에 따라 나오는 우동면에는

잔파, 텐까스, 무 오로시, 생강 그리고

깨가 포함된다,






붓가케 쯔유

다른 요식업소와 달리 직접 만든 간장에다가

시로다시. 가쓰오부시 등 각종 재료를 넣어서

만든 후 3주간 숙성시킨 것을 사용한다, 





맛있게 먹는 법

어떤 음식이던 평소에 먹지 않던 것이라면

꼭 물어 보고 먹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물어 본다고 촌스럽게 생각하는 분은 없다,

싱겁게 자시는 분들은 쯔유를 조금 넣어서 맛을

본 후 취향에 맞춰서 양을 조절하면 된다,

모자라는 경우 더 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쯔유를 넣은 후 골고루 면에 적신 후 바로 먹지

말고 약간의 시차를 두고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참고바란다,





불고기덮밥

붓카게정식에 따라 포함되어 나오는 밥이다,

여성들이 주문하기에는 양이 많은 것 같다,

아들놈도 불고기덮밥의 밥은 남기고

고기만 먹고, 튀김도 호박은 남겼다고 한다,





니꾸우동

8,000 원,

우리 부자는 후쿠오카의 고급진 야마나카에서

오마카세 스시로 점심을 두둑히 먹은 후 귀국

했기 때문에 소화가 다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자가 편하게 쉬도록 저녁식사를 하고 들어

가기로 하였기 때문에 간단한 메뉴를 필자는

선택한 것이 니꾸우동이었다,






우동면의 길이

아들놈이 인증 샷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데 더 길게 끌어 올리려고 해보지만

그 이상은 젓가락과 손가락의 집게 파워가

견디지 못하고 미끌어져 내려 버린다,

혹시나 해서 물었더니 길이는 한 번 칼질에

약 8 ~ 90Cm 정도라고 한다, 눈에 보이는

부분보다 더 길게 깔려 있다고 하니 놀랍다,









GIF File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기재한 내용이

들어 있다, 사진 수를 줄이기 위해 석 장을

한 장으로 만들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기억속 다케다야

2012년 다시 초대를 받았을 때는 띄엄 띄엄

 식사하러 갔었기 때문인지 필자를 알아 보지

못하였다, 다케다야를 운영하면서 방송

출연과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서울을 자주

 올라 다니다 보니 실제로 만나기가 어려워

더욱 그랬을 것이다.


또한, 일 년에 한두 차례 가던 일본을 수시로

가게 되면서 거기서 먹게 되니 자연히 뜸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와중에 갈 때마다 뭔가가 아쉽게 느껴지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 것이 더 큰 원인이었다, 

우연히 몇 년 만에 들르게 되면서 주인이 바뀐

것을 알 게되고 새주인을 만나 본 후에야 그게

무엇이었던지 몰랐던 게 느낌이 다, 






NeW CEO

주방에서 칼잡는 분은 주로 사장이 하는데다가

작업중이어서 당연히 계실 것을 믿고 오랜만에

갔으니 사장에게 인사를 하겠다고 했더니

두건을 쓴채로 싱그런 미소를 지으며 나온 분이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분이 아니다,

대신 나온 줄 알았는데 2014년도에 인수한 후

운영하고 있단다,

작업이 끝났다고 하였지만 폼만 부탁해서 찍은

것인데 다시 봐도 미소가 멋지다





실내 분위기

제일 안쪽 단체용 방은 숙성실로 바뀌여져

있었고, 공휴일이지만 예전보다 손님이 계속

들어 오므로 많다고 했더니 평소보다 

적은 것이라 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음식 모형

원래 1층에 있으면 좋을텐데 자리가 없으니

2층에 마련되어 있다, 처음 방문하는 분은

결정시 도움이 된다,





혼밥실

혼자서 식사하는 분들을 위하여 마련된 것

으로서 당시 창업자가 혼밥시대가 올 것을

예상하고 만들었던 것 같다,






武田家

고치현의 기병대로 유명한 사무라이집안

이었으나, 오다 노부나가의 유도에 말려

 들어 기병대를 앞 세우고 돌진하였다가 

나가시노 전투에서 노부나가의 3열 철포대

 앞에서 몰사당하였다, 

왜 상호를 그렇게 지었는지 설명을 들었던

것 같은데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후손들이

우동집을 하였던 것이 아닐까? 

고치현도 같은 시코크지역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유추해석을 하게 된다.




''

일본 열도 중에서 제일 작은 섬이 시코쿠이다,

이 섬에는 총 네 개의 현이 있는데

3000년 역사라는 온천으로 유명한 에히메

이곳에서 하룻밤을 머물렀지만 포스팅을 하지

않았던 도꾸시마

김성근 감독 시절 SK와이즈번 동계 훈련지로

이용하던 고치,

 사누키우동으로 유명한 '가가와'현이다, 

당시 가가와현에 갔었을 때 만났던 그

포스터가 이집 벽에 걸려 있어서 놀랐었다,

''는 가가와현을 약어로 쓸 때 사용한다, 

실제로 우동을 갖고 글자를 만들어 세우기는

 불가능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에선

세웠을 경우 크나큰 행운이 뒤따는다는 전설이

지금까지 내려 오고 있다고 한다,




'秘?帳'

'비전장'은 비밀리에 전해 내려오는 업소의

레시피라고 해도 될까?

필자가 2009년도 방문했던 가가현의 바로

그 나가노우동학교에서 만든 것이다,





주차장

종전엔 제일 가까운 곳이 수영구청이었다,

주차 후 내려 갈 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식사 후 올라 가는 게 불편했었다,

그런데 해변쪽으로 눈에 띄이지 않던

주차장 건물이 약 50m 떨어진 곳에

있어서 편리하다, 물론 각자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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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남천동 다케다야

전번 : 051-611-5711,

주소 :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로 108번길 31, 2층 남천동 3-58,

영업 : 11:30 ~ 15:00,  17:00 ~ 21:00 [종료시간은 LO 기준]

휴무 : 매주 월요일

주차 : 없음, 인근 영업용 및 수영구청 이용,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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