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昇火降? 不覺 (수승화강 불각) 하니???? 石井坤 (석정곤)을 엇지알며 ?石井嵬 (석정외)를? 不覺 (불각) 하니????? 寺畓七斗 (사답칠두)? 엇지알며 ?寺畓七斗? 不覺 (사답칠두 불각) 하니???? 一馬上下 (일마상하)? 엇지알며 ?馬上下路? 不覺 (마상하로 불각) 하니???? 弓弓乙乙 (궁궁을을)? 엇지알며 ?弓弓乙乙? 不覺 (궁궁을을 불각)?하니???? 白十勝 (백십승)을? 엇지알며 白十勝 (백십승)을? 不覺 (불각) 하니?????불亞倧佛 (불아종불)? 엇지알며.' '몸 안에 들어온 천기가 심장을 거치면서 火 불의 기운이 되어 아래로 내려가고 신장의 水 물은 심장에서 내려온 불의 기운으로 데워지고 끓여져서 수증기로 변화하여 위로 상승하는데 이것이 물이 위로 올라가고 불이 아래로 내려오는 수승화강이며 천기와 오장오부의 조화로 이루어지는 수승화강을 깨닫지를 못하니, 생명수 감로가 나오는 돌우물이 있는 땅(몸)을 어떻게 알 수가 있으며 생명수 감로가 나오는 높은 산위의 돌우물을 깨닫지 못하니, 자신의 몸이 북두칠성(대우주)의 기운을 받아들여서?농사를 짓는(수행을 하는)?사원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가 있으며 자신의 몸이 대우주(하늘)의 기운이 들어와서 머무르는 사원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니, 하늘에서는 소(牛)로 불리고 땅에서는 말(馬)로 부르는?대우주(하늘)의 기운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어떻게 알 수가 있으며 천기(馬)가 우리 몸(오장오부)의 위아래로?움직이는 길을 만들어서 다니는 것을 깨닫지 못하니, 무형의 천기(弓)와 천기가 들어와서 만드는 순수한 마음(乙)을 어떻게 알 수가 있으며 무형의 천기(弓)와 천기가 만드는 순수한 마음(乙)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니, 탐욕과 두려움 자만 같은 어두운 마음들을 이기는 백십승을 어떻게 알 수가 있으며 어두운 마음들을 이기는 백십승을 모르니, 상고시대의 신인이며 부처에 버금가는 불성을 지닌 사람이 나타나는 것을 어떻게 알 수가 있으며 '불亞倧佛? 不覺 (불아종불 불각)?하니?????鷄龍鄭氏 (계룡정씨)? 엇지알며 ?鷄龍鄭氏? 不覺 (계룡정씨 불각) 하니???? 白石妙理 (백석묘리)? 엇지알며 ?白石妙理? 不覺 (백석묘리 불각) 하니???? 穀種三豊 (곡종삼풍)? 엇지알며 ?穀種三豊? 不覺 (곡종삼풍 불각) 하니???? 兩白聖人 (양백성인)? 엇지알며 ?兩白聖人? 不覺 (양백성인 불각) 하니???? 儒佛仙合 (유불선합)? 엇지알며 ?儒佛仙合? 不覺 (유불선합 불각) 하니???? 脫刼重生 (탈겁중생)? 엇지알며 ?脫刼重生? 不覺 (탈겁중생 불각) 이면???? 鄭道令 (정도령)을? 알었으랴.' '상고시대의 신인이고 부처와 같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모르니, 심장(鷄, 주작)과 간장(龍, 청룡)에 천기를 받아들여서 사는 하늘 사람(鄭氏)을 어떻게 알 수가 있으며 심장(鷄)과 간장(龍)에 천기가 들어와 순환시키면서 사는 하늘 사람(鄭氏)을 모르니, 심장과 간장(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하게 변화하는 묘한 이치를 어떻게 알 수가 있으며 자신의 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하게 변화하는 묘한 이치를 알지 못하니, 사람이 먹고살아야 하는 곡식의 종자가 천기로 만들어지는 火화 雨우 露로 세 가지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가 있으며 사람이 먹어야 하는 곡식이 화, 우, 로 삼풍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니, 낙서(小白 소백)와 하도(太白 태백)의 길을 몸 안에 만들어서 천기를 받아들이고 조화를 이루어서 사는 성스러운 사람이 누구인지를 어떻게 알 수가 있으며 낙서와 하도의 길을 열어서 사는 성인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니, 유도의 성인이나 불도의 불성?그리고 선도의 도는 하나인 하늘(천기, 생명)로 이루어지는 것이고 나누어져 있던 셋은 하나로 합해지게 된다는 것을 어찌 알 수가 있으며 유, 불, 선 셋으로 나누어져 있는 하늘 길이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니, 삶을 무겁고 두렵게 위협하는 어두움 속에서 벗어나는 길을 어떻게 알 수가 있으며 삶을 힘들게 만들고 겁박하는 탐욕과 두려움 자만 같은 어두운 마음들을 벗어나는 길을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면, 하늘 사람(鄭)이 되는 길을 알려주는 정도령이 누구인지를 알 수가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