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Sify 2010-6-13 (번역) 크메르의 세계
아피싯 태국총리 TV연설 "테러범들과는 화해없다"
No reconciliation with terrorists: Thai PM
태국 총리는 일요일(6.13) 새로 설치된 위원회에 대해, 최근에 발생했던 정치적 소요사태를 전권을 가지고 조사한 후, "테러리스트들"을 식별해 기소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했다.
아피싯 웻차치와(Abhisit Vejjajiva) 태국 총리는 전국에 중계된 TV 연설을 통해, "우리는 테러리스트들과는 화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테러행위를 통해 국가에 피해를 준 이들에 대해서는 사법적 조치가 취해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대중행사장에 모습을 보인 아피싯 태국 총리. 그는 최근 주요인사의 장례식에 조문하는 등 다시금 활발한 일상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태국에서는 지난 4월과 5월에 방콕 중심가를 점거하고 있던 반정부 시위대를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시위대와 정부군이 충돌하여 89명이 사망하고 1,885명이 부상한 바 있다.
아피싯 총리는 진상조사위원장으로 전 검찰총장인 카닛 나 나콘(Khanit na Nakhon) 씨를 임명했다. 카닛 씨는 월요일(6.14) "경찰 국경순찰대"(Border Patrol Police) 부대를 방문하여, 현재 수감중인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들을 면회할 예정이다.
아피싯 총리는 오늘의 TV 연설에서, 평화적 시위대와 폭력행위에 가담한 사람들과는 선을 그었다. 여기에는 방콕 및 북부와 북동부 지방에서 발생한 방화 행위들도 포함된다. 현재 이러한 행위와 관련해서 호주인 1명과 영국인 1명을 포함하여 300여명이 수감되어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외에도 추가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람들도 819명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닛 위원장과 아피싯 총리는 이러한 조사의 목적이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화합을 위한 것이라 주장했다. 아피싯 총리는 "정부는 국가를 평화로운 정상상태로 복귀시킬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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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확실히 동남아 화교들.. 대단합니다..
앞으로는 실실 웃어가면서
뒤로는 조져들어가고 말이죠...
그런데 또 두들겨 맞는 사람들도 보통이 아니죠..
최종적인 승리를 위한, 확실한 외교적 환경이 조성이 안되니...
그냥 대충 빌딩 이삼십개 태우는 정도에서 후퇴를 하고...
감정적 판단으로 내전으로 안 간거죠..
형제자매가 눈앞에서 골통이 깨져서 죽는데도..
또 얼마든지 반군 조직이 가능한데도 말이죠...
물론 나름 미국이 막판에 상당히 조율한 흔적은 드러납니다만...
하여간 이런 동남아 사람들의 싸움을 살펴보니..
동남아에서 제대로 비지니스를 배우면..
세계 어느곳에 가서든 사업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탁신 같은 사람들이 아프리카에서, 런던, 러시아, 파푸아 뉴기니까지 누비면서
기업을 사들이고 하는 것이,
단순히 돈이 많아가지고 그냥 나오는 현상이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