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과 전기봉 등으로 무장한 캄보디아 경찰과 헌병들이 금요일(9.16) 벙꺽호수 주변에 출동했다. 이들은 부동산 개발회사인 '슈카쿠 社'(Shukaku Inc)의 중장비들이 호수 주변 가옥 8채를 부수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이 중장비들의 보호 임무를 맡았다.
철거과정은 결국 폭력사태로 이어졌고, 이 와중에서 주민 1명은 경찰의 구타로 인해 중상을 입었다.
인권단체들과 벙꺽호수 주민들은 '슈카쿠 사'의 중장비들이 사전 예보도 없이 들이닥쳐 가옥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들은 가재도구를 챌길 틈도 없이 철거를 당했다고 한다. 중장비들의 철거작업으로 주민들의 가재도구들도 가옥들과 함께 파손되었다.
본사(RFA) 소속의 우온 친(Uon Chhin) 기자가 철거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현장에서 촬영된 여타 동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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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장에 있던 참가자가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 경찰들이 SRP 간부인 수옹 소포안(Suong Sophoan) 씨를 구타하는 순간에 촬영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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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캄보디아 인권센터'(CCHR)가 촬영한 철거 장면. |
[화보] 캄보디아 인권센터(CCH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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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Phnom Penh Post)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수웡 소포안 씨의 모습. 그는 과거에도 경찰로부터 구타를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현재 두개골 함몰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
첫댓글 참 야비한 자식들이란 말이죠...
세계은행의 압력에 굴복해서 인근 토지를 대체용지로 보상한다고 했는데...
요즘 우리 카페가 바빠서 후속 보도를 좀 등한시했습니다만...
등기부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요쪽 아랫마을은 힘이 없어 보이니까.. 살짝 빼 버리고..
저쪽 웃 마을에서는 다시 현금 죄끔주고는 회유 및 협박해서 빼버리고..
요런 짓거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저렇게 사람이 피떡이 되도록 패는 영상이 온라인에 쫙 퍼져 나갈텐데 말이죠..
저렇게 카메라가 많이 있어도
캄보디아 경찰이나 군인들(헌병들)이 겁없이 저렇게 한단 말이죠...
이러다간 정말
훈센 정권이 우리의 예상을 초월하여
빨리 붕괴할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겠다 싶습니다...
저 동영상 속의 청소년들을 보십시요..
돌멩이를 집어들고 순식간에 무장 시위대로 돌변하지 않냔 말이죠...
지난번에 시골마을 논두렁에서 발생했던 시위도 그렇고..
이번 건도 그렇고...
시위대가 준-폭도로 변하는 사례가 빈번한데..
정말 정권 무너지는 데는 아주 한순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도 다른 토지분규들이 많은데..
요즘 저희 카페 일손이 딸려서
번역해서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입니다..
저 부상자가 걱정이네요
노스님 표정이 참 착잡해 보이십니다........
아마도 이 자들이
잉락 태국 총리와 탁신 전 총리가 캄보디아 방문하는 틈을 노려서
여론의 이목이 딴 데 있을 때 시도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나저나 어제 탁신 전 총리가 입국을 안한 것 같은데..
만일 입국했더라면
이 소식은 거의 완전히 묻혔겠지요...
[추가속보] 속보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데,
사진과 동영상들을 추가했습니다.
구타를 당한 사람은 삼랑시당(SRP) 청년운동(Youth Movement) 의장으로,
지난번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문 때도,
주민들과 함께 시위를 하다가 구타를 당했다고 하네요..
어제 시위에서는
경찰의 폭력을 제지하려고 나섰다가 맞았다고 합니다.
현재 '칼멧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있는데..
머리 부상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전신이 구타를 당해 심하게 부상을 당했는데
특히 두개골 함몰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 생각보다 커질지도 모르겠는데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