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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기니연구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관계로 영어 보다 불어가 많이 쓰인다. 국민성은 온화하며 사교적이고 축제를 좋아한다. 아비장 교외의 방코크 숲과 중부지방의 자연동물보호구역이 볼만한 곳이다.
나라사정
15세기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등이 상아 . 노예무역의 중심지로 1899년 프랑스에 편입되었고 1958년 프랑스 공동체에서 탈퇴했다. 농공업의 균형적 발전으로 정치.경제적으로 안정과 번영을 이룩한 서아프리카의 모범국이다. 우리나라와는 61년에 수교하였으며 85년 북한과도 수교하였다.
역사
코트디부아르가 역사에 등장한 것은 16세기에 시작된 노예 무역 시대부터이지만 노예매매가 많지는 않았다. 노예 거래의 중심지는 동쪽의 나이지리아와 다호메 (현재의 베닌)였다. 이 나라의 해안선에 밀림이 많고 인구가 희박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1842년 프랑스 국왕인 루이 필립은 해군을 파견하여 해안의 왕이나 추장과 협정을 체결하고 이곳을 보호령으로 하였다. 그 후 1893년 프랑스인 반제르 중위의 군대가 북쪽으로부터 남하해 평정 작전을 전개하여 인근의 라이베리아와 동쪽으리 가나에 세력을 뻗치고 있던 영국과 협의해 현재와 같은 국경선을 정하였다. 그리고 1904년이 되어 프랑스는 세네갈의 다카르에 있는 총독부의 하부 행정구역으로 코트디부아르를 프랑스령 성아프리카 연방에 편입시켜버렸다. 당시 총독부는 반제르 중위의 이름을 딴 아비장의 바로 북쪽에 있는 반데르빌에 위치해 있었지만 머지않아 현재의 아비장이 수도가 되었다. 프랑스의 식민지 경영의 목적은 프랑스 문화의 전파와 열대산 물자의 수입에 있었다. 그 때문에 아비장 동쪽에 있는 그랑바삼이 항구로 활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곳은 만이 아니어서 큰 배는 앞바다에 정박해 있고 소형 배를 사용하여 승객과 물자의 적재와 하역을 행하고 있었다. 이 나라의 주요 수출 산물인 커피콩이 재배되기 전에는 기름야자의 열매에서 추출한 야자유가 주된 산물이었고 프랑스의 마르세이유 비누 공장의 원료로 수출되고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 프랑스는 흑인 부대를 조직하여 전선에 내보냈는데 그 흑인 병사들의 활약을 기념하기 위해서 아비장의 중앙 언덕에는 무명 전사의 기념비 가 세워져 있다. 또한 대전에 참전했던 아프리카인 병사에게는 연금과 훈장이 주어져 독립 기념일의 퍼레이드에는 가슴에 훈장을 단 옛군인이 가슴을 펴고 행진하곤 한다. 그러나 40년이 지난 지금은 그 숫자도 감소되고 있다.
지리․기후
북서부는 산지, 남쪽으로 갈수록 대지에서 저지대로 바뀐다. 북부는 사바나기후, 남부는 기니만 연안은 고온다습한 열대우림기후이다.
인종과 종교
바울레족, 바테족, 세누포족, 마린케족 등 60개 이상의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교는 전통 종교 65%, 회교15%, 기독교 12%이다.
언어
아비장 시내에는 버스. 택시 따위가 다니는 등 교통망이 발달되어 있다. 각지로의 도로도 그물처럼 뻗어 있으며 버스. 트럭 . 합승 택시 등으로 연결되고 또한 철도가 아비장(트레시빌)에서 담보쿠로. 브와케를 지나서 부르키나파소의 보보듀랏소 . 와가두구까지 운행되고 있다(1일 2-3편).
입국절차
코트디부아르 재외공관이나 프랑스의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취득 입국한다.(3개월 유효). 입국 후 체재기간을 연장하거나 장기 체재를 원할 경우 코트디부아르 치안본부 에 신청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 황열병의 예방주사가 입국허가 조건이며 콜레라 예방주사도 접종하는 것이 안전하다. 말라리아 오염지역이므로 리바킨. 프라보킨 (프랑스제)이나 파라트린(영국제)의 예방약을 복용한다.
코트디부아르 소재 한국 대사관
주소 : Bld. Botreau Roussel-angle Ave. Nogues-Immeuble LEMANS 8 Eme etage Abidjan Cote dIvoire
전화 : (225) 322290, 225014
팩스 : (225) 222274
독립에의 길
1958년에 프랑스는 아프리카의 식민지에 자치권을 주기 위해 프랑스 공동체를 결성한다. 그래서 각 식민지로부터 아프리카인 대의원을 프랑스 국회에 참가 시키는 선거가 실시되었다. 현 대통령인 우페 보와니는 그때 아프리카인 커피 생산자 대표로 추대되어 선거를 치렀다. 그 당시 코트디부아르에는 백인 커피 생산자와 아프리카인 생산자가 커피 재배에 종사하고 있었지만 매입 가격 등의 조건에 있어서 백인 생산자와의 사이에 비인도적인 차별이 있었다. 우페는 대의원에 당선되자 차별 철폐를 위해서 투쟁하였다. 일시적으로 프랑스 공산당과 의회내에서 공동 투쟁을 실시하고 아프리카인 동지들을 규합하여 아프리카 민주 연합(RDA) 이라고 하는 정당을 결성하는 등의 투쟁으로 마침내 성공을 거두어 차별은 철폐되었다. 그때 RDA를 프랑스 공산당에서 분리시켜 차별 철폐 법안을 가결토록 이끌어준 사람이 프랑스의 현 대통령인 프랑수아 미테랑이었다고 한다. 프랑스 공동체 내에서의 반독립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으로의 이전 템포는 빨랐다. 드골 프랑스 대통령의 결단으로 아프리카의 프랑스 식민지(기니를 제외하고)가 독립한 것은 1960년의 일이다. 코트디부아르는 이해 8월 독립을 선언하고 우페 보와니를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 우페는 오늘날까지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현직에 있으며 8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내의 최장수 대통령으로서 신망을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인은 현자 라고 부르며 자랑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의 장기 안정 정권은이브와르의 기적 이라고 불리는 경제적 성공을 가능하게 했다. 반면에 경제적 번영이 정권의 안정을 보장했다고도 말할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농산물 외에 이렇다할 자원이 없는 이 나라가 블랙 아프리카의 우등생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약간의 석유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아비장 Abidjan
코트디부아르의 수도 아비장은 인구 200만의 대도시로 발전한 도시이다. 공항을 뒤로 하고서 도시 중심의 프라토 지구를 향해 고속도로를 달린다. 푸른 물이 가득한 라군에는 요트와 윈드 서핑의 원색적인 모습이 빛난다. 프라토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면 느닷없이 고층 빌딩의 숲이 나타난다. 시가지는 가지런하고 아름다우며 부티크에는 유럽과 미국의 고급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슈퍼마켓에 가면 유럽 상품을 비롯하여 한국의 인스턴트 라면에 이르기까지 온갖 상품들이 비치되어 있다. 독립 이후 커피 . 코코아의 수출 증대와 외국 자본에 대한 우대 정책의 결과 코트디부아르는 고도의 경제 성장을 지속하여 이브와르의 기적 아프리카의 일본 등으로 불리고 있다. 근대화되고 잘 정비된 시가지도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든다. 시내의 중심 지구는 프라토 지구 . 트레시빌 지구 . 코코디 지구이다. 관청가를 이루며 나라의 중요 기관이 모여 있고, 영화관과 디스코장 따위도 즐비하게 늘어선 프라토 지구는 아비장의 원동력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프라토 북쪽의 아쟈메와 트레시빌 일대에는 지방으로부터 돈벌이를 위해서 사람들이 모여든다. 야간과 일요일에는 인적도 드물고 썰렁해지는 곳이다 . 이곳의 마르셰와 슈퍼마켓에는 다양한 상품이 풍부하게 갖추어져 있다(외국 상품도 많다)> 트레시빌에는 서민의 생활이 있고, 다운타운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이 도시만큼 빈부의 격차가 심한 곳도 없을 것이다. 수입에 비해서 물가는 비싸며 고가의 수입품이 넘쳐 흐르고 있다. 또한 그곳에서 휴가를 즐기려고 외국인도 많이 찾아온다. 이 지구는 도둑이 많아 특히 밤에는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생동감이 없는 프라토 지구에 비해서 인간의 냄새가 있고 물가도 비교적 싸다. 라군에 접해 있는 장소에는 어시장이 있고 거리에는 상점과 노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식스 페브리에 대로 (Boulerard du 6 Fevier) 는 서울의 세운 상가와 동대문 시장 같은 곳으로 전기 제품 . 의류 따위의 상점이 많이 늘어서 있다. 이곳은 서민의 시장이다. 그리고 코코디 지구는 주로 외국인 고급 주택가로 아프리카의 전원 도시 같은 느낌이다. 언덕 위에 즐비한 흰벽의 집들은 도둑 방지용 울타리와 경비원이 단단히 지키고 있다. 아비장(서아프리카) 제1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브와르 호텔도 이곳에 있다. 광대한 부지 안에 각종 오락 . 스포츠 시설이 완비된 거대한 리조트 호텔이다. 토산품을 구입하려면 코코디로 가야한다. 이곳의 마르셰에는 가면과 조각 따위의 고예품과 액세서리류 등 질 좋은 제품이 쌓여 있다. 그밖에 볼링장과 테니스 코트 따위의 시설도 코코디에 많이 있다. 프라토 지구 북쪽의 아쟈메 지구는 시민들의 주택가이다. 시내의 교통 수단은 버스와 택시 . 버스 노선은 각지를 망라하고 있다. 버스의 행선지는 운행 노선의 번호로 표시되어 있다. 노선이 상당히 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자뿐 아니라 현지 사람들조차도 이용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듯하다. 택사를 이용하는 편이 무난할 지도 모른다(요금은 미터제). 여행자에게는 3배 정도의 요금을 요구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프라토까지는 통상 1,500CFA 정도 (약 10불)이지만 4,000 - 5,000CFA 나 요구한다. 택시는 모두 미터제이므로 미터 요금으로 계산하자고 하든가, 타기 전에 확실하게 요금 흥정을 해놓을 것.
※버스 안에는 소매치기가 많다. 허리 가방은 위험하다. 호텔의 종업원도 믿어서는 안된다(방에 현금을 놓아 두었다가 도난당한 사람도 있다).
가볼 만한 곳
- 국립 박물관
서아프리카 전역의 20,000점을 상회하는 목각 상과 가면 . 도자기 . 상아 및 청동 조각 따위가 수집 . 전시되어 있다. 개관시간은 9:00, 15:00 - 18:00 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 세인트 폴 교회
코트디부아르에는 기독교인이 많으며 이곳은 아비장 내에서도 가장 크고 아름다운 가톨릭 교회이다. 입구를 들어가면 사방이 스테인드 글라스로 되어 있다. 아프리카를 소재로 한 그림도 도안되어 있는 등 상당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 차분한 한때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 그랑바삼의 공예품 센터
아비장의 동쪽 그랑바삼에는 Center Artisanal 이라고 하는 공예품 센터가 있다. 각지로부터 온 염직물 (옷감)도 전시 .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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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년 모시족의 왕국으로 현재도 궁전에서 예부터의 의식을 행한다. 공화정이지만 많은 왕들이 국회의원을 겸해 주로 관습법에 따라 사람들을 다스린다.
기 후
북부는 사막기후, 남부는 건조기(9 - 4월)와 우기 (5 - 8월)가 있는 열대초원 사바나기후다.
나라사정
11세기 이후 모시족의 왕국이었으나 19세기말 타부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프랑스의 원조를 계기로 1946년 프랑스보호령이 되었다. 60년 오트볼타 공화국으로 독립, 61년 프랑스 공동체에서 탈퇴했고 84년 국호를 부르키나파소로 변경했다. 5번의 쿠데타를 거쳐 상카오레 의장이 정권을 잡고 있으며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다.
인종과 종교
모시족이 5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푸르베족, 다갈리족, 보보족이다. 전통 종교가 65%이며 이슬람교 25%, 기독교 10%이다.
부르키나파소 소재 한국대사관
주소 : B.P 618, Ouagadougou, Burkina Fasso
전화 : 33-5630
교통망
비포장 도로가 많고 수도 와가두구에서 보보듀랏소를 지나 코트디부아르로가는 도로와 와가두구에서 토고로 가는 도로, 니아메(니제르)로 가는 도로의 일부가 포장되어 있을 뿐이다. 우기에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경우에는 건조기의 2배이상 시간이 걸린다.국제선 버스 노선은 니아메, 로메(토고)로는 와가두구에서, 말리의 바마코, 몹티로는 보보듀랏소에서 각각 떠나고 있다. 또한 국내의 주요 도시에도 정기버스가 다니고 있다. 버스 외에는 부시 택시라고 불리는 푸조 택시가 있다. 철도는 일 . 화요일에 와구두구에서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으로 열차가 다니고 있다 항공편은 에르볼타가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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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은 포르투갈에 의해 유럽에 최초로 알려진 서아프리카의 관문에 위치한 나라. 일반적으로 대가족주의이며 혈연과 우인관계를 중시한다. 국립공원 7곳을 비롯 파리 - 다카르 랠리로 유명한 수도인 다카르 노예를 실어가던 고레섬 등이 볼만한 곳이다.
기후
북부는 반사막 상태의 사헬지대로서 몹시 건조하고 남부는 열대우림지대다. 12 - 5월은 건조기, 6 - 11월이 우기다 관광시즌은 12 - 3월이 좋다. 연평균 강수량은 600mm 미만인데 북단부는 거의 비가 내리지 않고 남단부는 연평균 강수량이 2000mm에 달한다.
인종과 종교
주민은 많은 부족으로 나누어져 있으나 가장 비중이 큰 부족은 월로프족(36%), 세레르족(17%), 푸르베족(17%), 디오라족(9%), 만딩고족(9%)등이다. 프랑스나 아랍인도 적지 않다. 공용어는 프랑스어이나 월로프어도 많이 사용한다. 종교는 이슬람교도가 인구의 79%, 전통 부족 종교는 16%, 나머지가 가톨릭 위주의 그리스도교이다.
입국 절차
비자 취득장소에서 입국사증을 발부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한프랑스 대사관(서울 서대문구 합동 30 ☎ 312 - 3272)에서 입국비자를 받을 수 있다. 5일 이상은 200프랑이고 5일이내는 60프랑 준비할 것은 사진 2장, 여권,항공권이며 신청 다음날 발행해 준다. 입국시 황열병.콜레라 예방접종 증명서가 요구 된다.
세네갈 소재 한국 대사관
주소 : Immeuble Faycal 19 Rue Parchappe, Dakar Sengal
전화 : (221)225822, (221)218658
팩스 : (221)223299
환전
수도 다카르에서 큰 지방도시로는 항공편이 있으며 타운 잡지에 시각표가 게재되어 있다. 일반적인 교통수단으로는 미니 버스와 7명이 걸터앉는 합승 택시가 있다. 각 도시에는 반드시 역이 있으며 각지로 향하는 버스와 택시가 대기하고 있다. 만원이 되고 나서 요금을 지불하면 출발하게 된다. 알맞는 자리를 찾아주는 중개상도 있다. 약간의 팁만 주면 목적지로 가는 차. 좌석을 수소문해 준다. 기다리는 시간은 길지만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빠르다. 지방으로 향하는 도로는 일방로로, 신호등도 교차로도 없다. 이들 차량은 마치 이삿짐 트럭 같다. 차고 넘쳐서 위에다 끈을 묶어 놓은 트렁크, 양동이, 면도기에 닭과 양까지 실려있다. 페르로 사막. 카자만스주. 동부 세네갈주 등지의 약간 오지로 들어가려면 4륜구동차가 필요하다. 특히 우기가 되면 카자만스주에서는 많은 도로가 통행 불능상태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다카르 - 상루이 간은 열차가 다니고 있다. 최근에 차량은 새로 바뀌어 제법 쾌적하지만 대수가 적어서 그다지 편리하지는 않다.
◈ 다카르 Dakar
다카르는 파리 - 다카르 랠리(자동차 경주대회)로 잘 알려진 지명이지만, 그곳이 세네갈이라는 아프리카 최서단 국가의 수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적은 듯하다. 사하라 이남의 나라로 향하는 비행기는 우선 다카르 국제공항에 착륙한다는 점 때문에 블랙 아프리카의 현관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유럽으로부터 주간에 비행하면 새하얗게 빛나는 사하라 사막을 넘어서 모리타니와의 국경이 되고 있는 세네갈강이 보이고 토지의 색깔이 바뀌며 계절에 따라서는 점점이 초록이 나타난다. 다카르는 서아프리카의 중심이기도 하다. 다양한 국제기관의 사무소가 있고 서아프리카 통화권의 중앙은행이 있으며, 국립 세이크 안타 조프 대학을 비롯한 고등교육 기관에서는 서아프리카에서 중앙아프리카에 걸친 많은 나라들에서 온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큰 길가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걸인들도 역시 인접국들에서 원정온 사람들이다. 이 도시는 외국인이 많이 사는 국제도시이다. 옛날 식민지 시절부터 지금까지 프랑스인이 꽤 많이 거주하고 있다. 국제기관과 수많은 경제원조 프로젝트에 종사하는 비세네갈인이 교대로 체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네갈이라는 나라가 다민족 국가라는 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버스 안에서 같은 세네갈인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거나, 때로는 전혀 생소한 언어를 구사하는 경우도 있다. 공항에서는 버스도 있지만 초행이라서 행선지도 알 수 없는 사람에게는 택시가 편리해서 좋다. 시내 중심까지는 2,500CFA로 균일 요금이다. 우선 독립광장까지 간 다음 그곳에서 내려서 호텔을 찾는 것이 좋다. 시내의 교통 수단은 버스.합승버스.택시가 있지만 앞의 2종류는 노선도도 없기 때문에 도시를 잘 알고 있는 사람과 함께가 아니라면 초행인 사람에게는 무리이다. 택시는 자가용차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어드서든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미터기에 의해서 요금을 지불한다. 2:00 이후가 아닌 한 미터 기는 항상 A나 1인 것에 주의를 기울이면 문제는 없다. 택시 운전수는 친절하며 열심히 일한다.
다카르에서 가볼 만한 곳
다카르에서 관광을 하기로 생각했다면 3가지 방법이 있다. 해안 체류 타입(Merdian 호텔 옆에서는 서핑도 할 수 있다)과 단기 호화 타입(고급 호텔에 묵으며 시내 관광을 한다). 그리고 시간이 넉넉한 사람을 위한 타입. 보통의 관광을 하려고 생각한다면 다카르 시내에서 구경할 수 있는 장소는 한정되어 있다. 먼저 첫 번째로 추천할 곳은 고레섬이다. 과거 2세기에 걸쳐서 노예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팔려 갔던 바로 그 근거지이며, 공개되고 있는 노예의 집이 그 역사를 말해준다. 다카르로부텨는 고레섬행 소형 페리를 타고서 15분 걸린다. 부두는 인접국 말리와 지방으로 가는 기차역 바로 옆에 있으며 독립광장에서 걸어서 몇 분 거리이다. 페리의 발착 시간은 신문 이나 다카르의 타운지에 기재되어 있다.
- 다카르 박물관
옛 생활용품. 의복. 제사 등에 사용되었던 서아프리카 일대의 가면 따위를 구경할 수가 있다. 국회의사당 옆 독립광장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택시로는 300 - 400CFA 정도이다. 토산품을 사고 싶은 사람은 민예촌으로 가면 좋다. 가격 흥정은 시간이 있는 한 해보는 것이 흥미롭지만 관광객으로 보이면 정가(그것도 믿을 수 없는 가격)의 5배 정도부터 흥정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다. 민예촌에서는 조각. 염색옷. 은세공품. 상아.피혁 제품 따위를 현장에서 기능인이 만들고 있다. 장소는 조석으로 시장이 서는 숨베지움 해변가로, 중심부에서 택시로 500CFA정도이다.
- 국립 세이크 안타 조프 대학
이 대학은 종합대학이며 학생들의 연령.국적도 다양하다. IFAN (Institut Fondamental dAfrique Noir 블랙 아프리카 종합 문화연구소)에서는 역사적. 민족적 자료를 열람할 수가 있다. 출판물도 내고 있다. 대학은 해안도로를 타고서 숨베지움에서 조금 나아간 곳에 있으며, 중심부로부터의 택시 요금은 700CFA 정도. 보통 일반적인 시내 관광은 여기에서 끝난다. 그 다음에는 시간과 흥미가 있는 사람을 위해서 시내 산책을 추천한다.
- 칼메르 시장
시장에 가면 서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가 있다. 켈메르 시장은 왹국인 상대라서 조금 비싸고, 상다가와 틸렌은 일반 시민 상태의 큰 시장이다. 생선. 고기. 야채. 의복. 신발.라디오와 카메라 따위의 온갖 생활용품을 구경할 수가 있다. 이곳에서도 가격은 흥정하기 나름이다. 시장에서는 정말로 어떠한 용무라도 만족하게 된다. 옷. 맞춤집, 구두수리 등 여행중 필요한 일을 여기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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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아,노예 등의 집산지를 중심으로 오랜 옛날부터 그 교역권을 장악한 왕국들의 흥망이 잦았던 역사갚은 나라다. 사하라사막 캐러밴투트와 니제르강을 낀 강 여행. 황금의 도시 통북투등을 통해 수천년 동안 내려온 생활관습을 볼 수 있다.
나라 사정
1895년 프랑스 보호령으로 편입된 이래 1958년 프랑스공동체내 자치국을 거쳐 1960년 9월 독립. 68년 11월 트라올레 중령의 쿠데타로 초래 케이타 대통령이 실각하였다. 대통령 중심제의 공화국으로 의회는 단원제인 국민회의(82석,임기 3년). 세계 최빈국의 하나로 주민의 75%가 농업에 종사한다. 지형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구릉지대가 펼쳐져 있고 남서단에서 중동부에 걸쳐 큰강인 니제로 강이 흘러 크고 작은 수많은 호소를 만들고 있다.
기 후
북부는 사하라사막의 일부로 사막기후. 중.남부는 사헬기후와 사바나 기후로 바뀌어가며 건조기는 11- 4월, 우기는 5 - 10월. 4 - 5월경이 가장 무덥고 열풍 하마탄이 분다.
인종과 종교
밤바라족(인구가 가장 많다),송가이족, 마린케족이 대부분이고 소수족으로 페올족이 있다. 종교는 수니파 이슬람교도가 65%, 토착신앙이 30% 등.
출입국시 주의할 점
몹티, 가오, 통북투, 니오로, 카이, 시카소 등지의 최초로 입국한 도시에서 경찰 검문을 받는다. 이때 인지(몹티 1,000CFA, 가오. 통북투 500CFA, 바마코 100CFA)를 구입하라고 한다. 모두 필요없는 것이므로 거부할 수 있다. 그러나 회화가 통하지 않을 경우에는 필요 경비하고 생각할 것. 육로(철도를 제외한)로 출국하는 경우 바마코의 경찰 스탬프가 필요하다고 얘기하는 곳 있으나 바마코에는 가지않았다고 말하면 된다. 철도를 이용한 출입국은 비자만 있으면 문제는 없다. 말리 출국시에 세네갈 비자를 국경에서 취득할 수도 있지만 바마코에서 취득해 놓는 편이 순조롭다.
교통
포장된 도로가 드물지만 주요 관광지(통북투를 제외한)로 가는 루트는 포장되어 있다. 각종 장거리 버스와 합승 택시가 각 도시를 연결해서 북부의 사하라 사막을 제외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그렇지만 조심해야 할 것은 니제르강 만곡부(특히 몹티 - 통북투 간)에서는 우기 동안은 곤란하거나 아니면 불가능하게 된다는 점이다. 버스는 회사에 따라서 발착 장소가 다르다. 하지만 합승 택시에 비해 싸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국내에서장거리 이동시에는 많은 검문소를 통과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승차시에 리스트를 만들어 검문소마다 차에서 내리는 일 없이 순조롭게 통과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합승 택시는 장거리와 근거리의 승차장이 분리되어 있는 곳은 바마코 정도이고 대다수의 도시와 시골에서는 한 곳에 집중되어 있어서 각 방면으로 가는 차를 탈 수 있다. 통북투를 비롯한 사하라 사막으로의 교통 수단은 4륜구동차와 트럭에 의지해야 하지만 매일 출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행동할 것. 철도는 바마코 - 다카르 간의 열차가 주 2회(화.금요일)운행되고 있다. 또한 국내선인 바마코 - 카이 간은 매일 운행되고 있다. 니제르강의 배는 8월 무렵부터 1월말까지 운향하고 있다. 크리코로에서 가오까지 약 1,300km 나 되는 항해이다. 또한 몹티 - 통북투 간의 1주간 정도의 피로그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도 늘어나고 있다. 피로그의 짧은 여행은 직접 현지인에게 부탁해 보는 것도 좋다. 항공로는 89년 현재 에르 말 리가 영업을 중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기편은 없다. 그러나 최근에 감비아 항공기가 반줄 - 통북투 간을 주 1회 운항하고 있다. 또한 유럽으로부터의 투어에 참가하여 차터기로 관광하는 방법도 있다.
◈ 바마코 Bamako
분지 모양으로 산과 바위로 둘러싸여 있다. 예부터 니제르강이 구불구불 돌아가는 장소에 사냥꾼이 살고, 생활을 위해서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강가에는 어부의 마을이 생겼다. 바마코는 만딩고어로악어의 습지라는 의미이다. 이윽고 북쪽의 사막으로부터 오는 소금과 남쪽 삼림의 콜라나무와 카리테 과실의 상거래가 행해지게 되었다. 19세기 말엽에는 600명이었던 인구가 100년도 채 지나지 않은 현재 8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상업의 중심지로서 얼마쯤 번영했고, 아프리카의 전원 도시에 지나지 않는다. 바람이 불면 붉은 모래 머지가 난무하는 가운데 사람들은 거리에서 파는 꼬치구이와 석쇠 구이 고기를 느긋하게 먹고 있다. 저녁 무렵이 되면 길가에 의자를 들고 나와 시원한 저녁 바람을 쐬면서 차를 마시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도시답지 않은 편안함이 바마코의 매력이다. 바마코 발상지는 바다라부구 Badarabjugou 지구와 니아렐라 Niarela 지구이다. 이곳에서는 마치 구획 정리가 된 것처럼 도로가 바둑판 모양으로 작은 구획으로 나뉘어있다. 이것을 카레라고 부르는데 하나의 벽으로 둘러싸인 공동체 같이 일을 한다. 카레 안에서는 집은 단지 밤이슬을 피하기 위한 존재일 뿐이며 때로는 1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별이 가득한 하늘 아래의 커다란 뜰에서 생활을 영유하고 있다. 무더울 때에는 자는 곳도 이 뜰이다. 바마코의 조용하고 한가로움은 카레 내부에만 그치지 않고 길가에까지 넘쳐 흐르고 있다. 거리를 걷고 있으면 어디에서나 길가에 의자를 갖고 나와서 망고 나무 그늘에 않아 하루 종일 차를 마셔가며 담소를 즐기는 남자들을 만난다.
바마코의 가볼만한 곳
- 그랜드 모스크
바마코에는 많은 지구(카르티에 Quartier)가 있다. 도시 북쪽에 우뚝 선 산위의 포완제(Point G)에서는 강을 따라서 펼쳐진 바마코 시가지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왼쪽에 높이 솟구쳐 있는 첨탑이 있는 곳이 그랜드 모스크이다. 거의 중앙에 보이는 바마코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라미티에 호텔 Hotel de IAmitie. 포완 제에서 시내로 내려가면 도심으로 들어가기 바로 전에 왼쪽으로 동물원과 식물원 그리고 그 조금 앞에 박물관이 있다. 도시의 중심으로는 동서로 철도가 달리고 있다. 열차는 대서양에 접해 있다.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로부터 달려온다. 이 선 로는 가오까지 가는 니제르강의 페리 항인 쿨리코로 Koulikoro까지 이어지고 있다. 포완 제에서 보이는 그랜드 모스크 북쪽의 공화국 광장 Place de la Requblique에서는 바마코 교외로 가는 버스가 떠나고 있다. 모스크의 서쪽에는 공예품 수크(시장)가 있고, 금. 은 . 가죽. 나무 제품이 팔리고 있다.
- 그랜드 마르세
철도 역과 모스크 사이의 지구가 바마코의 중심지이다. 이곳에는 일용품에서부터 민예품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나 갖추고 있는 그랜드 마르셰 Grand marche, 망고와 파파야.파인애플 따위의 과일 및 야채의 청과물 시장, 현지 여성들이 입는 옷감을 염색하여 팔고 있는 지구가 가까이에 몰려있다. 그 주위에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자전거의 부품 상점, 잡화점, 전기 상점 등이 늘어서 있다. 이 일대는 사람들의 물결에 휩쓸리면서 걷기에 안성마춤이다. 어디를 가든지 행상인들 투성이다. 아무거나 값을 깎아서 사보자. 길가에는 주스 행상이 있으니까 피로해졌을 때 한잔. 망고 행상인도 커다란 망고를 벌여놓고 있다. 구운 바나나도 찾아보면 있다. 꼬치구이 고기도 맛이 좋다. 바마코에는 가미티에 호텔을 제외하면 수도이면서도 그층 건물이 없다. 그러나 그것이 바마코의 장점이기도 하다. 식민지 시대의 모습을 담고 있는 안정된 공공건물과 너저분하게 원색의 물품을 점포 앞에 진열해 놓은 상점들, 잡다한 인정미 넘치는 분위기가 바마코다운 것이기 때문이다.
◈ 몹티 mopti
바니강과의 합류 지점에 위치하여 동서로 웅대한 니제르강을 수 km나 건너다 보이는 활기에 넘치는 도시가 바로 몹티. 바마코에서 가오로 가는 주요 간선도로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동서남북의 수상 및 육상 교통의 요충지로되어 있다. 그 때문에 가나와 부르키나파소.니제로, 심지어는 세네갈 사람들끼리 몹티에서 짠 아름다운 기하학 무늬의 셔츠류, 점토로 만든 몹티 오지 물항아리인 카리나, 북방에서 운반되어진 암염 및 돗자리.바구니류를 구매하러 찾아온다. 돈벌이하러 온 사람들도 많아 이곳은 서아프리카 각지 사람들이 집합하는 국제색이 풍부한 도시이다. 1796년에 망고 파크가 이 지방을 여행하던 무렵에는 숲과 늪지대가 있었다. 이 일대는 사자가 많아서 숲을 여행하는 인간을 습격하기도 했던 것이다. 또 늪지에서부터 니제르강에는 악어와 하마가 서식하고 있었다. 약 200년 후인 현재는 사하라의 사막화 영향 때문인지 이들 동물은 이 지역에서는 서식하고 있지 않다. 항구에서 연꽃이 피어있는 강을 넘어가면 수단 양식의 아름다운 모스크가 있다. 그 끝에는 옥상 테라스가 갖추어진 민가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주택가이다.포장도로가 Y자 모양으로 생긴 두 갈래 길로 되어 있다. 각각이 일반 통행의 출입구로 되어 있다. 자동차가 도중의 골목길을 이용해서 우회할 수 있는 지름길을 갖추고 있다. 민가 옥상의 테라스에 올라가면 니제르강이 한눈에 보여 아침해와 저녁 노을의 아름다운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항구의 활기
항구에는 많은 피로그가 정박해 있다. 또한 니제르강을 운항하는 2척의 배가 건조기에는 호텔로 바뀐다. 어민들은 목면으로 만든 수제 투망을 갖고서 피로그의 뱃머리에서 솜씨좋게 던져서 고기를 잡는다. 이 물고기를 말리거나 훈제해서 판다. 이것이 또한 일미라서 멀리에서도 구매하려고 찾아온다. 강가에는 암염과 곡물류 등 각지로부터 운반되어온 물품이 빼곡하게 부려져 있다. 상인들은 이 화물을 당나귀차와 리어카에 싣고서 상점이나 창고로 운반한다. 노동자가 많이 모여있는데다 인접한 택시 승차장에도 여행자가 몰리는 탓인지 이 부근에는 레스토랑이 많이 늘어서 있다. 또한 배의 수리와 건조를 하는 대장간과 목재소 사람들도 하루종일 바쁘게 일하고 있다. 대안에는 직물촌이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직기는 날실을 교대로 위 아래로 움직이며 그 사이에 씨실을 넣어 짜는 방식으로 폭 20cm 정도의 천을 짠다. 옷감을 짜는 일은 남자의 몫이며 실을 잣는 여자의 몫이다.
생활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시장
항구를 끼고서 주택가의 반대쪽은 시장. 은행. 호텔. 관청 따위가 있는 곳이다. 시장은 항구 근처의 의류와 일용잡화를 팔고 있는 장소와 캄푸만(간이 숙박소)의 뒤쪽에 있는 식료품, 일용잡화, 토기 따위를 파는 구역 등 2개소가 있다. 이 도시에서 가장 활기에 넘치는 장소이다. 의류를 중심으로 팔고 있는 시장 쪽에서는 남자들이 미싱을 돌리며 눈깜짝할 사이에 옷을 만들고 있다. 식료품을 중심으로 팔고 있는 시장은 여성들의 영역이다.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생기에 넘쳐 있다. 등에 아기를 업고서 값을 흥정하고 있다. 골목길에서 골목길로 짐보따리를 부둥켜 안고서 팔러 다니는 사람, 리어카를 끌고서 코카콜라를 팔러 다니는 소년들. 몹티 시가지는 오늘도 살아 숨쉬고 있다.
몹티의 교통편
바마코로부터 약 630km. 포장도로가 구비되어 있다. 니제르강의 배가 운항중인 기간에는 쿨리코로로부터 약 3일. 통북투와 가오에도 배로 갈 수 있다. * 몹티 - 바마코 5,000CFA
* 몹티 - 젠네 1,300CFA
* 몹티 - 반디아가라 800CFA
이 요금에 모두 화물료가 추가된다.
몹티 - 가오 4,000CFA
몹티 - 바마코 3,000CFA
※이 도시에 도착하면 반드시 외국인 등록을 해야 한다. 경찰서에 가서 패스포트에 도장을 받는다. 1,000CFA 필요
[유 럽] [아시아] [중 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미] [중남미]
Susan E. Rice
Assistant Secretary for African Affairs
Address at the School of International and Public Affairs, Institute of African Studies, Columbia University
New York City, October 20, 1998
Released by the Bureau of African Affairs, October 21, 1998
(Text as delivered)
U.S. Interests in Africa: Today's Perspective
Thank you, Professor Bond, for the kind introduction. Dean Anderson, members of the faculty and Columbia community, students, Your Excellencies: It is a pleasure to be with you this afternoon. I thank Columbia's School of International and Public Affairs and especially the Institute of African Studies for the invitation to be with you today.
I understand Columbia's Institute--with its distinguished faculty--has been designated a National Resource Center in African studies by the Department of Education. Moreover, Columbia students come from over 30 African countries. I hope we can have a lively exchange on a range of important issues.
I'm sure many of you would agree that this has been a momentous year in U.S.-African relations. It is the year we heralded Africa's substantial progress during the first-ever comprehensive visit to the continent by a sitting American president. But, more recently, it has also been a year tinged with skepticism, regression, and even by mourning.
The bombings of our East African embassies just 2 months ago were a sobering reminder of the real and continuous threat Americans and Africans face from international terror. The blasts in Nairobi and Dar es Salaam left over 200 dead, 51 of whom--Africans and Americans--were working on behalf of American interests in the region.
Some may point to these cowardly terrorist attacks as evidence of Africa's fragility. When viewed in light of recent conflict in the Horn of Africa, Congo, and Angola, cynics argue that the U.S. ought to give up on Africa or, rather, never give it a chance. Recurrent instability has led a number of commentators to conclude rather hastily that the so-called "African Renaissance" has been a hallucination. Others maintain we are witnessing the "birth-pains" of a new Africa.
Time will tell, but it may be relevant to recall that the European Renaissance lasted over two centuries. Bloody, protracted war--and often plague--dominated at least half that period.
But, analogies aside, Africa's future is, in fact, uncertain. Still, our stake in Africa's success has never been clearer. I believe the logic of the defeatists--the so-called Afro-pessimists--is both flawed and shortsighted. Dismissing Africa's promise as well as its problems is detrimental not only to Africa but to fundamental U.S. national interests.
Today, Africa stands at a crossroads--a decisive time when its future hangs in the balance. The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facing the African people stand in stark relief. Africa can overcome its troubled past or lunge back into self-destructive conflict. The United States can stand on the sidelines, or we can recognize and act upon our growing interest in a thriving Africa that can take its rightful place on the world stage.
Despite today's headlines, there is considerable reason for optimism about Africa's future. Economies that were growing at less than 2% at the beginning of the decade are registering growth at more than twice that level. Some countries are recording double-digit growth rates. The citizens of over half of all Sub-Saharan African nations are choosing their own governments freely and holding their leaders accountable. Indeed, the number of democracies has more than quadrupled in less than a decade.
Regional organizations such as ECOWAS and the Organization of African Unity are intensifying their efforts to prevent and resolve conflicts. Others, such as the 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and the revitalized East African Community, are moving toward the establishment of regional common markets that can become economic engines for the future. From the resurgence of war-torn Mozambique to the demise of apartheid in South Africa; from the budding democracies in Benin, Mali, and Namibia to a fresh start for the great people of Nigeria, there is reason for real hope for the people of Africa.
Indeed, a politically reconciled, economically strong Nigeria would pay huge dividends for the entire African Continent. We thus hope Nigerians will stay the course. Let 1999 mark not only new South Africa's second democratic election but the true beginning of a lasting democracy in Nigeria.
Yet, clearly, in Nigeria as elsewhere, Africa's progress has been neither linear nor universal. In recent months, we have witnessed significant setbacks in several regions. Some countries which were beginning to recover from conflict have picked up arms again; some societies which were rebuilding are tearing down; and some governments which had taken fragile steps toward democracy and reconciliation are drifting back toward tyranny and repression.
At least eight African nations are involved in a bitter war in the Congo--potentially one of the most serious conflicts in the world today. Humanitarian crises in Sierra Leone, Somalia, and Sudan; resumed fighting in Guinea-Bissau, the face-off in the Horn of Africa; and the faltering Angolan peace process all must be of significant concern to the United States.
Indeed, whether the challenge is adversity or opportunity, the reality is that the end of the Cold War calls for a new paradigm for U.S. policymakers in Africa. We must resist the temptation to dissipate our energies in responding solely to the crisis of the day. Our horizons must be longer term.
First, as one of our two major policy goals, we must work in concert with Africans to combat the many transnational security threats that emanate from Africa just as they do from the rest of the world. These include not only terrorism but weapons proliferation, narcotics flows, the growing influence of rogue states, international crime, environmental degradation, and disease. Continued and closer collaboration with Africans to counter these threats to our mutual security should be an important priority for U.S. policymakers. Therefore, we must invest in new strategies in partnership with African countries, the G-8, and others to combat global threats effectively before they become more pernicious and pervasive.
We have made a start along this path but, in truth, we have a long way to go. Two years ago, the U.S. signed the Africa Nuclear Weapons-Free Zone Treaty to eliminate nuclear weapons now and forever in Africa, but too few African countries have ratified the agreement. We have cleared thousands of acres of land mines in Africa, but thousands more acres remain. We have provided modest amounts of anti-terrorism training to African countries as well as information on the activities of terrorist groups, but we need congressional support to do much more.
We have been working with law enforcement authorities from Nigeria to South Africa to interdict illicit drugs before they hit American streets. But the U.S. must go further to craft, fund, and implement a continent-wide counter-narcotics strategy. We have urged concerted international action to stem the flow of arms, ammunition, and explosives into Africa's conflict zones. But weapons sales, including from the United States, continue unabated.
Finally, the Administration has recognized the risk to U.S. citizens and soil from inadequate aviation safety and security systems in Africa. Thus, we are launching an innovative "Safe Skies for Africa" initiative to increase the number of Sub-Saharan nations that meet international aviation standards. The initiative seeks to make air travel safer for Africans and Americans and to strengthen airport security to help interdict would-be criminals and their contraband. The United States also is sharing our medical expertise through our Centers for Disease Control (CDC) to combat deadly diseases, like malaria and AIDS, that know no borders. For the protection of people everywhere, we cannot allow Africa to remain the world's soft and most accessible underbelly for terrorists and others determined to do evil.
At the same time, we must press ahead to achieve our second principal policy goal in Africa; that is, accelerating Africa's full integration into the global economy. Increasingly, the U.S. economy is fueled by exports. As we grapple with the consequences of turmoil in both our traditional and emerging markets from Asia to Brazil to Russia, the United States cannot afford to write off any potential new export market. A vast and growing market of 700 million potential consumers, Africa is in many ways the last frontier for U.S. exporters and investors.
For, despite areas of instability, Africa's economic trends remain positive. Two-thirds of African nations--roughly 3 dozen countries--have implemented economic reforms to open markets, stabilize currencies, and reduce inflation. African governments have privatized over 2,000 state enterprises in the past few years, raising over $2.3 billion in government revenue to invest in infrastructure, education, and healthcare. The U.S. relies heavily on the African Continent for petroleum and strategic minerals. In volume terms, nearly 14% of U.S. crude oil imports come from the continent, as compared to almost 18% from the Middle East. Within a decade, Africa is projected to be the source of well over 20% of our imported oil.
America's commercial interests in Africa will deepen as U.S. companies continue to tap this nascent market. American businesses exported over $6 billion worth of goods last year to Africa and imported more than $16 billion. The U.S. is now Africa's second-largest industrial supplier. U.S. companies have edged out European and Asian competition to complete major deals in the region. Examples abound: Coca-Cola recently made a $35 million investment in a production and distribution facility in Angola; a consortium comprised of Enron and the Industrial Development Corporation signed a $2 billion agreement to construct a steel plant in Mozambique; and, in West Africa, Ghana's stock exchange--although tiny--is one of the top performers in the world.
A visionary economic policy toward Africa is in our own long-term interest. Thus, we must continue and intensify our efforts to pass the African Growth and Opportunity Act. This landmark legislation remains key to establishing a mature trade and investment relationship with Africa just as we have with trading partners in other emerging markets.
At the same time, we are implementing the President's own Partnership for Economic Growth and Opportunity in Africa. We are providing technical assistance to help liberalize trade and investment regimes, launching an anti-corruption initiative, extinguishing bilateral concessional debt, and organizing the first-ever U.S.-Africa Economic Cooperation Forum. This ministerial level consultative group is scheduled to meet for the first time late this year. These various steps are important because sustained economic growth is key to eradicating Africa's endemic poverty--and the civil unrest which often accompanies it--and thus key to moving Africa toward lasting peace and prosperity.
Democratic governance and respect for human rights are also crucial to the goal of integrating Africa into the global economy. Recent history has taught us that governments which safeguard human rights as well as political and economic freedoms can more effectively establish the conditions for sustainable economic growth.
Therefore, the Administration is actively supporting emergent democracies in Africa. We do so in full recognition that elections--although necessary--are not sufficient to sustain democratic change. As a result, we are investing also in the institutional foundations upon which lasting democracy thrives. We are helping to train legislators, foster independent judiciaries, encourage constitutional reforms, and establish genuine respect for human rights. We are active in newsrooms, universities, churches, community centers, and even army barracks to bolster press freedom, build strong civil societies, and teach African militaries the virtues of subordination to civilian leadership.
Equally important, the United States continues to play an active role--diplomatically and operationally--to help prevent and resolve African conflicts. Peace and stability are essential to nurturing a civil society that protects democracy and human rights and fosters an enabling environment for economic growth and investment. Today, too many of Sub-Saharan Africa's 48 countries are involved in regional or civil wars, causing serious humanitarian suffering and destroying the daily lives of millions of innocent civilians.
U.S. leadership and resources were instrumental in bringing to an end the protracted conflicts in Mozambique and Liberia. We continue to work to encourage a peaceful solution to the standoff between Ethiopia and Eritrea and to avert the resumption of widespread conflict in Angola and Burundi. We are also pursuing an immediate cease-fire and a lasting solution to both the internal and external causes of the widening conflict in the Congo.
As we work to address the crises of the day, we remain committed to helping Africans over the long-term to build their own capacity for peacekeeping and conflict resolution. President Clinton's African Crisis Response Initiative is designed specifically to train rapidly deployable, interoperable peacekeeping battalions across the continent.
Indeed, African nations have already made important progress in safeguarding their own citizens and maintaining peace in their own backyards. West African ECOMOG peacekeepers, for example, helped restore the legitimate government in Sierra Leone in March and supported democratic elections in Liberia last summer. Peacekeeping units from West and Central Africa helped to secure the fragile peace in the Central African Republic. These are important efforts that we must help to continue.
For in Africa, as elsewhere, there can be no progress where conflict is pervasive. There can be no freedom and respect for human rights where neighbor is pitted against neighbor. There can be no honest trade nor honest day's work where government budgets are diverted from development to destruction, and no serious investment in the future where children are torn from schoolyards and forced to march in armies.
Ultimately, Africans themselves must determine if their dreams for a better future will become a reality. We cannot make that choice for them. Africa is not--and has never been--the United States' own to "win" or to "lose." But the United States must continue to work in concert with Africans to help secure the continent's future if we are to be smart about securing our own. If Africa succeeds, we all--Africans and Americans--stand to benefit. If Africa fails, we will all pay the price.
Still, we would be foolish to measure Africa's progress in months or even a few short years. It would be naive to assume that deep-rooted problems that have plagued parts of Africa for decades will disappear with the quick wave of a diplomatic wand. Future progress, as in the present and the past, will be uneven and fitful. There will be rough patches and occasional reverses. In this regard, Africa's experience will be no different than that of Europe, Latin America, or Asia. The difference is: America has never debated whether our interests lie in remaining actively engaged, even in difficult times, in these other regions of the world.
The dangers of taking a short-term approach to Africa policy--crisis by crisis, leader by leader, election by election--are akin to trying to make a fast buck in today's troubled stock market. If we seek quick returns over long-term gain, we will never be well-positioned to advance important U.S. economic and political interests in Africa.
We cannot stand idly by waiting for Africa to achieve perfection before we engage actively in helping to shape its future. If we temper our engagement, or hold back until the whole of Africa is on even footing, we will concede important opportunities to our competitors and worse still, leave doors open to our adversaries.
Let me conclude with a short story about the problems of taking a passive approach. A good and faithful man fell upon financially hard times. Every time he turned around, it seemed another demand was placed upon him until finally, he owed more and more to his creditors. One night in his distress, he dropped to his knees, lifted his eyes to heaven, and prayed, "Dear God, I am in trouble. Please let me win the lottery---and soon."
The next week he was optimistic his condition would change. After three months, his faith began to waver, and by the end of the year, he became angry. "Are you there God?" He pleaded, "I believed you would help me yet another year has passed and you refuse to answer my prayer." Suddenly, a dark cloud appeared in the sky, lightning flashed, and a voice boomed, "I hear you
. . .I hear you. In fact, I've heard your every prayer, but give me a break. The least you could do is buy a lottery ticket."
The United States and each of you must do your part. We must invest the United States' commitment, talent, resources, and energy in Africa in order to promote lasting peace, security, and prosperity here at home.
We all--especially students of African studies--have a role to play. You are the next generation of U.S. policymakers, business leaders, journalists, development experts, and international lawyers. U.S. interests in Africa will grow deeper still in the next decade--your decade.
Thus, I hope you will remember the words of President Nelson Mandela spoken just a month ago during his last visit to the United States as President of the new South Africa. He said, "Though the challenges of the present time for our country, our continent and the world are greater than those we have already overcome, we face the future with confidence. We do so because despite the difficulties and the tensions that confront us, there is in all of us the capacity to touch one another's hearts across oceans and continents."
Working with our African partners, we must continue to support democracy, economic reform, and political stability. Together, we can and must achieve the great promise of our common future and fashion a brighter next century for all our peoples. Thank you.
[end of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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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11/20 (15:51) from 203.252.100.123' of 203.252.100.123' Article Number : 9
경의영 (joshua12@joy.hosanna.net) Access : 28 , Lines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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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 선교의 성서적 기초
성경은 선교의 매뉴얼이다. 신구약에 나타난 선교의 성서적 배경을 살펴보고 특별히 마태복음 28:18-20의 지상명령을 중심으로 지상명령이 갖는 의미와 그 내용을 알아본다.
2강 : 비디오 - 어서 와 주세요! / 한국 교회 선교 역사(기독교 선교 역사)
한국에 복음이 들어오기까지, 그리고 선교사를 보내는 나라로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서 한국 교회의 선교사역에 대한 역할을 이해한다.
3강 : 비디오 - 강물같이 흐르는 말씀 / 세계 선교 현황
세계 선교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에 따른 필요들을 알아봄으로써 현대 선교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4강 : 선교 현장의 이해
선교사로부터 직접 선교사가 현지에서 어떻게 생활하게 되는지, 현지에서 부딪히는 어려움 및 경험을 듣도록 한다.
5강 :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선교 현장의 필요를 인식하며 어떻게 동참할 것인지 그 적극적 참여방안을 모색한다.
기타강의 (短講)
타문화의 이해
이슬람에 대한 이해(기초)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World Christian)
선교지에 가기까지
단기선교 준비에서 가기까지
루나게임(타문화 경험!)
세계 선교 현황 및 흐름(전문인 선교, 미전도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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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베이스명: 석박사학위논문목록
검색질의어: SU : 공연예술기획
검색건수: 1 목록번호: 1
제어번호 NAL_DB_649716969
청구기호 790.2 ㄱ498ㄱ
논문명/저자명 공연예술 기획에 관한 연구 : 무용기획에 따른 마아케팅(Marketing)을 중심으로 / 길현정
발행사항 서울 : 경희대, 199702
형태사항 62 p
학위구분 학위논문(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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