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사람들의 하루
매서운 맹위를 떨치던 소한추위도 한발 물러서고 대한을
하루 앞둔 날이지만 제법 봄 날씨 같다.
지난여름 녹동마을 앞 연단지에서 땀을 흘리며 연잎을
따던 마을사람들 풀린 날씨 탓인지 봄맞이에 나선듯하다.
상주시의 명품이라는 명실상감한우에서 갈비탕으로 점심을
때우고, 상주원예농협공판장에서 곶감경매장를 견학한 후
낙강제일의 비경인 경천대를 찾았다.
팔각정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경천대풍경은 낙강제일의
비경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인근의 명성지를 돌아보자던 계획대로 삼강주막에서 막걸리
한잔씩을 나누는 녹동사람들!
이 기쁨과 정분이여 영원하리라.
첫댓글 녹동마을을 위해서 항상 수고하시는 분들의 환 하신 얼굴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