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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예수교장로회.소망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믿음의 종
가난 구제는 나라도 어렵다 |
가난한 사람의 구제는 나라의 힘으로도 어렵다는 말이니, 더군다나 한 개인의 힘으로는 더욱 곤란하다는 뜻 |
가난한 집 제삿날 돌아오듯 한다 |
제사도 지낼 형편이 못 되는 가난한 집에, 제삿날이 자주 돌아오면 얼마나 걱정이 되겠는가? 그러므로 마음쓰이는 일이 자주 돌아온다는 뜻 |
가난할수록 기와집 짓는다 |
가난한 사람이 남에게 잘 사는 것 처럼 보이려고 겉치장을 한다는 뜻 |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
잘 가는 말에 채찍질을 한다는 말이니, 잘 하는 일을 더 잘하도록 격려한다는 뜻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내가 남에게 잘 하여야 남도 나에게 잘 한다는 말이니, 만일 내가 남에게 욕을 하면, 남도 나에게 욕을 한다는 뜻 |
가는 날이 장날이다 |
뜻밖의 일이 우연히 잘 들어 맞는다는 뜻 |
가랑비에 옷 젓는 줄 모른다 |
시원찮게 오는 가랑비에 옷이 젖는 줄 모르게 젖는다는 말이니,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재산이 준다는 뜻 |
가뭄에 콩나듯 |
가물 때 콩이 드문드문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슨일이 드문드문 생길 때 쓰는말 |
가을 상치는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
가을 상치는 흔하지 않고 맛도 좋다고 하여 남을 주지 않고 먹는다는 말 |
가재도 게 편이다 |
가재는 게와 모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게 편을 든다는 말이니, 서로 인연 있는 것끼리 한편이 된다는 뜻 |
가지 많은나무 바람 잘 날이 없다 |
가지가 많은 나무는 늘 바람에 흔들린다는 뜻이니, 자식 많이 둔 부모는 늘 근심이 그칠 날이 없음을 가리키는 말 |
간에 가 붙고 염통에 가 붙는다 |
자기 이해만 따져 체면과 인격은 돌보지 않고, 제게 이로운 데로만 붙어 아첨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간에 기별도 아니 갔다 |
음식을 조금 먹어서 양에 차지 않는다는 뜻 |
갈수록 태산이라 |
어려운 고비를 당하였는데 일이 점점 더 어려워만 되어 간다는 뜻 |
감기 고뿔도 남은 안 준다 |
감기나 고뿔은 누구나 다 싫어하는 병이지만 이병까지도 남에게 주지 않을 만큼 지극히 인색한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감티재 넘어가던 화도 돌아온다 |
참아도 참아도 못다참고 화가 크게 난다는 뜻 |
갑갑한 놈이 송사(訟事)한다 |
다급하고 아쉬운 사람이 먼저 행동한다는 말 |
값싼 것이 비지떡 |
무슨 물건이고 값이 싸면 품질은 좋을 수 없다는 뜻 |
갓 쓰고 자전거 탄다 |
갓을 쓰고 자전거를 타면, 얼마나 보기에 이상할까? 제격에 맞지 않는 일을 한다는 뜻 |
강원도 포수 |
강원도에는 산이 많고 또 겹겹이 험하기 때문에 포수가 한번 들어가면 좀체로 나오기 어렵다는 뜻으로 밖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뜻 |
강태공이 세월 낚듯 한다 |
중국 주 나라때, 강태공이 때를 기다려 세월을 보내기 위하여 위수가에서 낚시질을 하였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무슨 일을 하되 더디고 느리게 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이왕 값이 같을 것 같으면 더 나은 물건을 가지겠다는 뜻 |
개가 똥 마다하랴? |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싫어할 리 없다는 뜻 |
개 같이 벌어서 정승 같이 먹는다 |
돈을 벌 때는 일의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벌어도 쓸 때는 보람있고 빛이 나게 쓴다는 뜻 |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
자기가 어떤 물건을 몹시 좋아하면, 모든 것이 다 그 물건으로만 보인다는 뜻 |
개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지천으로 흔하던 물건도 정작 소용이 되어 찾으면 없다는 뜻 |
개를 따라가면 칙간으로 한다 |
좋지 않는 사람과 사귀면 결국 좋지 못한 곳으로 가게 된다는 뜻,또는 나쁜 일을 겪거나 저지르게 된다는 뜻 |
개 밥에 도토리 |
개가 도토리를 먹지 않으니, 개 밥에는 결국 도토리만 남게 된다, 혼자 외톨로 될 때 쓰는말 |
개천에서 용 난다 |
보잘 것 없는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났을 때 쓰이는 말 |
걱정도 팔자 |
제게는 아무 관계없는 남의 걱정까지 할 때 핀잔주는 말, 또는 쓸모없이 걱정을 많이 한다는 뜻 |
걷기도 전에 뛴다 |
아직 걷지도 못하는 것이 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느 일이니 모든 일을 순서와 차례를 밟자 않고 할 때 쓰는말 |
게 눈 감추듯 한다 |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이 게가 눈을 감추듯이 빠르다는 뜻 |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흉본다 |
자기의 잘못은 모르고 남의 잘못만 흉본다는 뜻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
힘센 사람이 서로 싸우는데, 약한 사람이 그 사이에 끼어 에꾸지게 해를 입을 때 쓰는말 |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
쥐들이 고양이 목에다 방울을 달면 그 소리를 듣고 고양이 오는 줄 알고 미리 피할 터이나, 실상 고양이 목에다 방울을 달 수가 없으니,실행할 수 없는 일을 두고 말만 주고 받을 때 쓰는말 |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라는격이다 |
고양이 보고 반찬 가게를 지키라고 하면, 그 놈이 지키기는커녕 도리어 훔쳐 먹을 것이니, 믿지 못할 사람에게 귀중한 물건을 맡길 때 쓰는 말 |
고양이 앞에 쥐 |
몹시 무서워서 쩔쩔 맬 때 쓰는 말 |
고양이와 개다 |
고양이와 개는 언제나 사이가 좋지 못하니, 서로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에 쓰는 말 |
고양이 쥐 사정 보듯 |
고양이가 쥐의 사정을 볼 리가 있겠는가? 속으로는 해칠 마음 먹고, 겉으로는 친한 체 할 때 쓰는말 |
곡식이삭은 잘 될수록 고개를 숙인다 |
흉륭한 사람일수록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다는 뜻 |
곤장 메고 매 맞으러 간다 |
스스로 화를 불러들인다는 말 |
공든 탑이 무너지랴? |
공을 들이고 힘을 들여 한 일은 반드시 보람을 누리게 된다는 뜻 |
과부 설움은 홀아비가 안다 |
같은 처지에 있지 않으면 정말 그 사정을 모른다는 뜻 |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을까? |
구더기가 날까 봐 장을 못 담을 리야 있겠는가? 다소 방해되는 물건이 있다고 해서 마땅히 해야 할 일까지도 못할 수 없다는 뜻 |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한다 |
구렁이는 슬금슬금 또는 느물느물하게 소리도 내지 않고 기어 다니므로, 모든 일을 음흉하게 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
구멍은 깍을수록 커진다 |
잘못된 일을 수습하려다가 점점 더 크게 잘못되어 가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
아무리 구슬이 많이 있어도 꿰어 놓지 않으면 그 값어치가 없는 것이니, 아무리 훌륭한 일이라도 완전히 끝을 맺어 놓아야 비로소 그 가치가 있다는 뜻 |
굳은 땅에 물이 괸다 |
헤프지 않고 단단한 사람이 재산을 모은다는 말 |
굼벵이도 굼물 재주는 있다 |
아무리 보잘 것 없고 약한 놈이라도 다 제 성깔이 있고 또 제몫도 한다는 뜻 |
굽은 솔이 선산지킨다 |
굽고 못생긴 소나무는 베어가는 사람이 없어서 끝까지 선산 곁을 남듯이, 좀 못난 듯 , 어리석은 듯한 자식일수록 효성이 지극함을 뜻함 |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
남의 일에 쓸데 없는 간섭을 말고 형편 보아가면서 이익이나 얻겠다는 뜻 |
궁지에 든 쥐가 고양이를 문다 |
아무리 약한 놈이라도 죽을 지경에 이르면 용기를 내어 달려든다는뜻 |
궁하면 통한다 |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이면 펴날 도리가 생긴다는 말 |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대면 코걸이 |
이랬다 저랬다 하거나 이말 하고 저말 하고 하는 따위 짓거리를 흉잡는 말 |
귀한 자식 매 한 대 때리고,미운 자식 떡 한 개 더 준다 |
자식은 잘할 때는 엄하게 대하고, 잘못할 때는 사랑으로 대하라는 뜻 |
그 밥에 그 나물이다 |
수수하게 잘 어울린다는 말 |
그 아비에 그 아들 |
잘난 어버이에게는 잘난 자식, 못난 어버이에게는 못난 자식이 태어난다는 말 |
긁어 부스름 |
긁지 않았더라면 아무 탈이 없었을 것을 긁었기 때문에 부스럼이 생겼다는 뜻이니, 자기가 스스로 재앙을 만들었을 때 쓰는 말 |
금강산도 식후경 |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부른 뒤에 할 것이지, 배가 고프면 구경도 경황이 없다는 뜻 |
긴 병에 효자 없다 |
모든 일에 있어 한 가지 일만 오래 계속하게 되면, 자연 성의가 부족하여 진다는 뜻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배 나무에 앉았던 까마귀가 막 날 때, 배가 떨어지면 혹 그 까마귀가 배를 떨어뜨린 것 같이 여길지도 모르니, 공교롭게 우연히 두 가지 일이 한때에 생겼을 때 쓰는 말 |
깨방정 떤다 |
가마솥에서 볶아대면 깨가 사뭇 튕기듯이 심하게 촐랑대고 까분다는 뜻 |
꼬리가 길면 밟힌다 |
아무리 숨어서 하는 일이라도 자꾸 오래 계속하면 결국은 드러나게 된다는 뜻 |
꿈보다 해몽이 낫다 |
꿈을 아무렇게 꾸었어도 해몽만 잘하면 그만이라는 말이니 감은 좋지 못하여도 만들어 꾸미기만 잘하면 그만이라는 뜻 |
꿩 먹고 알 먹는다 |
한 가지 일을 하고 두 다지 이익을 볼 때 쓰는 말 |
나이 이길 장사없다 |
아무리 왕성한 장사도 나이 들면 쇠퇴하는 것은 어찌 할 수 없다는 뜻 |
낫 놓고 기역(ㄱ)자도 모른다 |
기역자 모양으로 생긴 낫을 보고도 기역(ㄱ)자를 모른다는 뜻이니, 무식한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냉수 먹고 이 쑤신다 |
냉수를 마셨는데 이 사이에 끼일 것이 있겠는가? 필요하지 않는 짓을 한다는 뜻 |
노루를 피하니 범이 나온다 |
점점 일이 더 험하여 갈 때 쓰는 말 |
놓친 고기가 더 크다 |
먼저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뜻 |
누울 자리를 보아가며 발 뻗는다 |
형편과 사정을 생각하여 가며 일을 처리한다는 뜻 |
누워 떡 먹기 |
매우 일이 쉽다는 뜻 |
누워서 침 뱉기 |
누워서 침을 뱉으면 어디로 떨어질 것인가? 남에게 해를 끼치려다가 도리어 자기에게 해가 돌아 올 때 쓰는말 |
누이 좋고 매부 좋다 |
피차 서로 좋다는 뜻 |
눈 가리고 아웅한다 |
결코 넘어가지 않을 얕은 꾀로 남을 속이려고 한다는 뜻 |
눈 뜨고 코 베어 갈 세상 |
번연히 알고 있으면서도 해를 받을 정도로 무서운 세상이라는 뜻 |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
늦게 시작한 일에 몹시 흥미를 가지고 골몰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다람쥐 쳇바퀴 돌 듯 |
끝이 없이 같은 일을 계속하여 나간다는 뜻 |
달도 차면 기운다 |
모든 것이 한 번 번성하고 가득차면 반드시 기울고 시든다는 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자기에게 이로울 때는 이용하고 필요하지 않을 때는 배척한다는 뜻 |
닭 잡아 먹고 오리 발 내어 놓는다 |
닭을 잡아 목고도 닭을 안 잡아 먹은 체하고 오리발을 내어 놓는다는 말이니, 즉 나쁜 일을 해놓고도 그 일이 드러나지 않게 어떠한 수단을 써서 남은 속일 때 쓰는말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 보기 |
개가 닭을 쫓다가 닭이 날아 지붕 위로 올라가니 할 수 없이 지부ㅇ위만 쳐다 본다는 뜻으로, 일이 실패하여 더 이상 방편이 없게 된 경우에 쓰는말 |
당장 먹기엔 곶감이 달다 |
당장 좋은 것은 그때 뿐이지 참으로 좋고 이로운 것이 못된다는 뜻 |
대추나무 연 걸리듯 |
여러 곳에 빚이 많이 널겨 있는 것을 비유하는 말 |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
항상 한가윗날처럼 잘 먹고 잘 입고 잘 놀고 살았으면 하는말 |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 |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는 뜻 |
도둑 맞고 사립문 고친다 |
모든 일에 있어 실패하고 나서 방비할 때 쓰는말 |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운이 나쁠 때는 일이 안 되게만 된다는 뜻 |
도둑이 제 발 저린다 |
죄를 지은 사람은 자기 속 마음으로 그것이 드러날까 염려한다는 뜻이니, 죄 지으면 반드시 티가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
도마에 오른 고기 |
운명이 마지막 판에 이르렀다는 뜻 |
독 안에 든 쥐 |
쥐가 독 안에 들었으니, 어디로 피하겠는가? 피할 수 없는 위험한 지경에 빠졌다는 뜻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아무리 잘 아는 일이라도 신중하게 든든히 하라는 뜻 |
돌 부처도 꿈쩍인다 |
아무리 순한 사람도 화 낼 때가 있다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훌륭히 자랄 나무는 싹 날 때부터 알아 볼 수 있다는 말이니, 결과가 좋을 것은 처음부터 그 기미가 보인다는 뜻 |
두꺼비 파리 잡아 먹듯 |
두꺼비가 가만히 앉아서 널름널름 파리를 잡아 먹듯이, 잠자코 있다가는 무엇이나 주는대로 생기는대로 잘 받아 챙긴다는 뜻 |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
무엇이고 상대자가 없이 혼자서 하기 어렵다는 뜻 |
등잔 밑이 어둡다 |
가까운 데서 생긴일을 도리어 먼 데서 일어난 일보다 잘 모른다는뜻 |
땅 짚고 헤엄치기 |
손으로 땅을 짚고 헤엄치는데 물이 빠질리가 있겠는가? 모든 일이 쉽고 척척으로 진행된다는 뜻 |
떡 주무르듯 한다 |
이랬다 저랬다 저 하고 싶은대로 다룬다는 뜻 |
떡 줄 놈은 생각도 않은데, 김치국부터 마신다 |
기회가 있기도 전에 서둘거나 되지 않을 일에 미리 안달을 내며 덤빈다는 뜻 |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
급할 때와 덜 급할 때에 따라 마음 먹는 태도가 다르다는 뜻 |
똥은 건드릴수럭 구린내만 난다 |
악한 사람을 건드리면 자꾸 불쾌한 일만 생긴다는 뜻 |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
행실 나쁜 사람은 서로 상종할 수 없으니, 미리 삼가서 피하라는 뜻 |
뚝배기 보다 장 맛이 난다 |
겉 모양보다는 속 내용이 낫다는 뜻 |
뛰는 놈 있으면 나는 놈이 있다 |
잘난 사람이 있으면 그보다 더 잘난 사람이 또 있다는 뜻 |
마른 하늘에 벼락 맞는다 |
뜻하지 않은 큰 재앙을 당한다는 뜻 |
마음은 굴뚝 같다 |
속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뜻 |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
남풍에는 대개 비가 오므로 남풍만 불면 게가 겁을 내어 눈을 빨리 감추므로, 음식을 어느 결에 먹었는지 모를만큼 빨리 먹어 치우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
말만 잘 하면 천냥 빚도 가린다 |
말을 잘하고 못 하는 것은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니, 말할 때는 언제나 조심하라는 뜻 |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
말을 수다스럽게 하면 자연 잘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뜻 |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
이왕 당하여야 할 일이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먼저 겪는 것이 낫다는 뜻 |
매 위에 장사 있나? |
매로 때리는데 굴복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는 뜻 |
먹는 개도 안 때린다 |
음식을 먹는 사람을 때리거나 꾸짖지 말라는 뜻 |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철이다 |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창 성하는 것 같이, 사람에게는 누구나 좋은 한 때가 있다는 뜻 |
모난 돌이 정 맞는다 |
모가 난 돌을 쓰려면 정으로 때리어 모를 없애서 쓰는 것이니, 사람도 성질이 둘글지 못하고 모가나는 사람은 남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뜻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그만이다 |
수단이야 어떻든지 목적만 이루면 그만이라는 뜻 |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
흉한 사람 옆에 있다가 공연히 화를 당한다는 뜻 |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
되지도 못한 자가 건방진 행동을 하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
객지에 가 있는 사람이 아무 소식도 전해 주지 않는 것은 큰 사고나탈이 없다는 증거이므로 오히려 좋은 소식이라는 뜻 |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
사람이 위급한 일을 당하면 보잘 것 없는 것에게도 의지하려 한다는말 |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 |
남에게 신세를 지고도 그것을 갚기는커녕,도리어 그은인을 책망한다는 뜻 |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안 모인다 |
사람도 너무 지나치게 약고 영리하면 친구가 적다는 뜻 |
미꾸라지 용 되었다 |
보잘 것 없는 인물이 훌륭하게 되었다는 뜻 |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
미운 사람일수록 더 잘 대우하여 호감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는 뜻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에 실패한다는 뜻 |
바늘 간 데 실 간다 |
바늘과 실은 서로 따라다니는 것 처럼 관계가 있는 사람끼리 서로 따르게 된다는 뜻 |
바늘 도둑이 황소 도둑 된다 |
작은 실수를 자꾸 저지르다 보면 나중에는 큰 일까지 저지르게 된다는 뜻 |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못 메운다 |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다는 뜻 |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
말은 한번 하기만 하면 새어나가 퍼지는 것이니 말조심 하라는 뜻 |
방귀가 잦느면 똥이 나온다 |
좋지 않은 작은 징조가 계속되면 그때 궂은 일을 낳게 된다는 뜻 |
방귀 뀌고 성 낸다 |
제가 잘못해 놓고 도로 성을 낸다는 뜻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모든 일이 이치에 어그러졌다는 뜻 |
배워야 면장을 한다 |
남보다 웃자리에 서려면 배워야 한다 |
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 |
무엇이고 듣기만 하는 것보다는 실지로 보는 것이 더 확실하다는 뜻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아무리 쉬운 일도 혼자 하는 것보다는 힘을 합쳐서 하는 것이 낫다는 뜻 |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려면 가랭이가 찢어진다 |
자기의 처지나 형편은 생각지 않고 잘나 보이는 사람과 같이 행동하려고 하는 사람을 경계하는 말 |
번갯불에 콩 볶아 먹기 |
성질이 몹시 급하여 무엇이고 그 당장에 처치하여 버리려고 덤빈다는 뜻 |
범도 제 소리하면 온다 |
바로 그 사람의 말을 하고 있을 때, 마침 그 사람이 올 경우에 쓰는말 |
범게게 물려가도 정신을 차려라 |
아무리 위험한 지경에 이르러도 정신만은 차리라는 뜻 |
벙어리 냉가슴 앓듯 |
걱정되는 일이 있어도 그 답답한 사정을 남에게 말도 못하고 저 혼자 속을 태우고 있음을 이르는 말 |
병 주고 약 준다 |
일이 안 되도록 훼방을 부려놓고, 도와주는 체 한다는 뜻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
내용이 좋으면 겉모양도 그럴 듯하게 보인다는 뜻 |
보채는 아이 젖 준다고 |
아이도 보채야 젖을 주듯, 무슨 일이고 자기가 나서서 구하여야 된다는 뜻 |
봉사 문고리 잡기 |
매우 어려운 일을 하였다는 뜻 |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
솥 가까이 있는 소금이라도 집어넣지 않으면 짜지 않다는 말이니,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소용 없다는 뜻 |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
부부사의의 싸움은 쉬 화합한다는 뜻 |
부자는 망해도 삼년은 먹을 것이 있다 |
부자이던 사람은 망했다 해도 얼마 동안은 그럭저럭 살아나갈 수 있다는 뜻 |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 |
남의 안 되는 일을 더 안 되도록 하여 준다는 말 |
비 맞은 중 같다 |
남이 알아듣지 못 하게 불평 섞인 말을 중얼거릴 때 쓰는말 |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 |
비가 온 뒤에 땅바닥이 단단해 지는 것 같이, 어떤 풍파가 있은 후에 일이 더 야무러지는 것을 비유하는 말 |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
짐을 실은 수레보다도 빈 수레를 끌면 더 소리가 난다는 것이니, 마음 속에 든 게 없으면서 겉치레만, 또는 말만 요란하다는뜻 |
빈 집에 소 매었다 |
아무 것도 없는 살림에 큰 횡재가 들었다는 뜻 |
빛 좋은 개살구 |
개살구는 빛이 좋으나 맛은 떫으므로, 겉 모양은 그럴 듯하나 실속이 없다는 뜻 |
뿌리깊은 나무가 가뭄 안 탄다 |
심지가 곧고 깊으면 여간한 어려움도 이긴다는 뜻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일에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도리어 뜻밖에 실패하는 수가 있다는 뜻 |
사돈의 팔촌이라 |
조금도 자기와 관계 없는 사이라는 뜻 |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
사람은 생전에 좋은 일을 하여서 명예로운 이름을 뒷 세상에 남게 하여야 한다는 뜻 |
사람 팔자 시간 문제다 |
사람의 부귀빈천은 바뀌기 쉽다는 뜻 |
산 너머 산이다 |
고생되는 일이 갈수록 점점 더하여 간다는 뜻 |
산 사람의 입에 거미줄 치랴 |
산 사람이 굶어 죽지는 않는다는 말 |
산에 가야 범을 잡는다 |
발 벗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비로소 일을 이룰 수 있단느 뜻 |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
사람이 커야 품은 포부도 크다는 뜻 |
산전 수전 다 겪었다 |
모든 세상 경험을 다 겪어 보았다는 뜻 |
새 뒤집어 날아가는 소리 |
새가 어떻게 거꾸로 넘어져서 날 수 있겠는가? 그렇듯이 이치에 닿지 않는 말을 한다는 뜻 |
생선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못난 사람은 언제나 제가 속해 있는 단체의 여러 사람에게 불명예스러운 짓만 하고 다니며 폐를 끼친다는 뜻 |
서당 개 삼년에 풍월한다 |
아무리 무식한 자라도 유실한 자와 같이 오래 있으면, 다소 그 감화를 받게 된다는 말 |
선 무당이 사람 죽인다 |
그 일에 익숙하지 못안 사람이 잘 아는 체하고 일을 그르쳐 놓는다는 뜻 |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 |
불 잘 붙는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는 말이니, 자기 화를 자기가 구한다는 뜻 |
세 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 |
어렸을 때 습관은 늙어서도 고치기 어렵다는 뜻 |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
소도 언덕이 없으면 비빌 수 없는 것과 같이 사람도 의지 할 곳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뜻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
듣는 소문과는 달리 실제에 있어 실속이 없다는 뜻 |
소읽고 외양간 고친다 |
소를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야지 소를 잃고 나서 외양간을 고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실패한 뒤에 부산을 떤다는 뜻 |
속 빈 강정 |
겉치레 뿐이고 실속이 텅 빈 것을 비유하는 말 |
쇠 귀에 경 읽기 |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 듣지 못함을 가리키는 말 |
쇠 뿔도 단김에 빼라 |
쇠뿔도 뜨겁게 달아 있을 때 빼야 쉽게 빠지지, 식으면 안 빠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슨 일이고 시작하면 그 즉시 끝을 맺어야 한다는 뜻 |
수박 겉 핥기 |
수박의 껍질을 핥으면 무슨 맛이 있겠는가? 그와 마찬가지로 일의 내용도 모르고 겉으로만 거넝으로 일을 하는 체하며 넘긴다는 뜻 |
숭어가 뛰나까, 망둥이도 뛴다 |
저의 처지는 생각하지도 않고 저보다 나은 사람을 덮어 놓고 따르려고 한다는 뜻 |
숯이 검정 나무란다 |
검은 숯이 검정을 나무란다는 말이니, 저도 잘못한 놈이 남의 잘못만 들쳐서 말한다는 뜻 |
시작이 반 |
일을 시작만 하여도 거의 반은 성공한 셈이라는 말 |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
재미있는 일에 정신이 팔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는 상태를 두고 이르는 말 |
십 년 공부 나무아미타불 |
여러 해 동안 애써 한 일이 실패고 돌아갔을 때 쓰는말 |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십년이란 세월이 흐르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뜻 |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인다 |
좋은 일는 권하고 나쁜 일은 말려야 한다는 뜻 |
쌈지 돈이 주머니 돈 |
돈이 쌈지에 들어 있거나 주머니에 들어 있거나 다 내 것이라는 뜻으로, 가족끼리의 재산은 누구의 것이나 다 마찬가지라는 말 |
쑥떡같은 사람 |
수더분하고 어질고 소박한 사람이라는 뜻 |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
신의는 돌아보지 않고 제게 이로운 데로만 가담한다는 뜻 |
씨 도둑은 못한다 |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듯, 사람은 대게 제 부모를 닮는다는 뜻 |
아내가 귀하면 처가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
아내가 귀하면 처가집의 것은 무엇이고 다 귀하게 여기게 여기게 된다는 뜻이니, 지나친 애처가를 두고 이르는 말 |
아는 게 병 |
알기는 알아도 똑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지식이 오히려 걱정거리가 된다는 말 |
아는 길도 물어 가라 |
아무리 잘 하는 일이라도 잘 못하여 실패가 없도록 단단히 하여야 한다는 뜻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아궁이에 불을 때지 않는데 굴뚝에서 연기가 날리가 있는가? 무슨 일이고 원인이 없이는 결과가 있을 수 없다는 뜻 |
아니 밤중에 홍두깨 |
별안간 일이 닥칠데 쓰는말 |
안성 맞춤 |
안성은 옛날부터 유기의 명산지이므로, 주문에 꼭 맞도록 만들었다 그러므로 물건이 튼튼하고 마음에 꼭 들 때 쓰는 말 |
약방에 감초 |
한약에는 감초가 들어가는 약이 많으므로 한약방에는 반드시 감초가 있다 그러므로 무슨 모임에든지 빠짐 없이 늘 참석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친다 |
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점잖은 사람은 자기 체면깎이는 일은 않는다는 뜻 |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
세상은 좋다가도 나빠지고 나쁘다가도 좋아진다는 뜻 |
어느 장단에 춤추랴? |
한 가지 일에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 어느 말을 따라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 |
어물전 말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동료들의 망신은 못난 사람이 시킨다는 뜻 |
언 발에 오줌 누기 |
언 발을 녹이려고 오줌을 누면 잠깐 동안은 언 것이 녹을지 모르나, 나중에는 그 오줌까지 얼 것이니 잠깐 급한 것을 피한 것이 결과는 도리어 더 나쁘게 되었을 때 쓰는 말 |
업은 아이 삼년 찾는다 |
자기 몸에 지닌 물건을 잃어버린줄 알고 찾으려 헤맬 때 쓰는 말 |
엎드려 절 받기 |
상대자는 마음에도 없는 데 이쪽에서 억지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다는 뜻 |
엎어지면 코 닿을때 |
거리가 매우 가까운 곳을 가리키는 말 |
엎친 데 덮치기 |
어려운 일, 또는 불행한 일을 당하고 있는데 또 겹쳐 다른 불행이 닥친다는 말 |
여우 두릉박 쓰듯 |
아무리 약고 꾀 많은 여루라도 머리에 둥근 바가지를 쓰고는 어쩔 도리가 없듯이, 일을 제대로 못하고 쩔쩔 맨다는 뜻 |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
사람의 마음 짐작하여 알기 어렵다는 뜻 |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아무리 튼튼한 나무라도 여러 번 찍으면 쓰러진다는 말이니, 아무리 마음이 굳센 사람이라도 여러 번 꾀이면 그 마음이 움직여 진다는 뜻 |
열 손가락에 어느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플까? |
아무리 자식이 많아도 귀엽지 않은 자식은 없다는 뜻 |
염불에는 마음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 |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않고, 이속만 챙긴다는 뜻 |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앓는다 |
여름에 감기 앓는 사람은 못생긴 사람이라고 조롱하는 말 |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 |
저 쪽에서 온순한 말을 하여야, 이쪽에서도 역시 온순한 말로 대하게 된다는 말 |
오를 수 없는 나무는 쳐다 보지도 말라 |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은 처음부터 손도 대지 말라는 뜻 |
옥에도 티가 있다 |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한 가지 결점은 있다는 뜻 |
옷이 날개다 |
못난 사람도 옷을 잘 입으면 잘 나 보인다는 뜻 |
외상이면 소도 잡아 먹는다 |
맞돈이면 그럴 수 없지만 외상이면 무엇이든지 사고 본다는 뜻 |
우는 아이 젖 준다 |
우슨 일이나 원하고 애쓰고 해야만 결과를 얻는 다는 뜻 |
우물에 가 숭늉을 찾는다 |
물을 길어다가 밥을 지은 후에 숭늉이 있을 터인데, 우물에 숭늉이 있을 기가 있는다? 모든일에 있어 절차도 모르고 급히 서둘러서 결과를 노린다는 뜻 |
우선 먹기는 곶갑이 달다 |
나중에는 어떻든지, 지금 당장 구미에 당기는 짓만 한다는 뜻 |
울고 싶자 매 때린다 |
무슨 일을 하고 싶은데 마땅한 구실이 없어 못하다가 때마침 좋은 핑계가 생겼다는 말 |
울며 겨자 먹기 |
눈물까지 흘리며 억지로 겨자를 먹는 것 같이, 하기 싫은 일을 마지못해 억지로 한다는 뜻 |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 |
웃음이 큰 미덕임을 일컫는 말 |
웃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
위에서 흘러 오는 물이 흐리면 아래이 물은 저절로 흐릴 것이 아닌다? 즉 위에 있는 사람이 잘못하면, 아래에 있는 사람도 따라서 잘못하게 된다는 뜻 |
원님 덕에 나팔 분다 |
남의 덕에 호강한다는 뜻 |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
원수진 사람을 아무리 대하기 싫어도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게 되었으니 어떻게 피하겠는가? 도저히 피할 수 없이 나쁜 운을 당하였다는 뜻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아무리 익숙하고 잘 하는 일에도 가다가 실수가 따르기도 한다는 뜻 |
이불 속에서 활개 친다 |
저 혼자서 큰 소리 한다는 뜻 |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살지 |
있던 것이 없어져서 부저유하기는 하나, 그래도 참고 견디면 버티어 나아갈 수 있다고 할 경우에 쓰는 말 |
입은 거지는 얻어 먹어도, 벗은 거지는 못 얻어 먹은다 |
사람은 옷치장을 해야 한다는 말 |
입은 열이라도 할 알이 없다 |
변명할 여지가 없다는 말 |
잉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
힘이 미치지 못하는 자가 남의 행동을 분에 넘치게 모방함을 두고 이르는 말 |
자다가 봉창을 두드린다 |
얼토당토 않은 딴소리를 한다는 뜻 |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자라 보로 놀란 마음이 자라 비슷한 솥뚜껑을 보고도 놀란다는 말이나, 어떤 일에 한번 놀라고 나서는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겁이 난다는 뜻 |
자빠져도 코가 깨어진다 |
안 되는 사람은 으레 될 일도 순조롭게 되지 않고, 뜻밖에 탈이 생긴다는 뜻 |
작은 고추가 더 맵다 |
작은 사람이 큰 사람보다도 더 맹랑하는 뜻 |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탓 |
일이 잘 되었으면 제가 잘 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고, 잘 못 되었으면 조상의 탓이라고 한다는 말이니, 결과가 좋으면 제가 잘 해서 된 것으로 여기고 나쁘면 남을 원망한다는 뜻 |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
남의 일을 제 일로 잘못 알고 수고한다는 뜻 |
절 모르고 시주하기 |
절도 모르고 시주를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쓸데없는 비용만 들이고 보람은 없다는 뜻 |
점잖은 개 부주막에 먼저 올라간다 |
점잖게 보이던 사람이 뜻밖에 행동이 나쁠 때 쓰는말 |
제 버릇 개 줄까? |
사람의 나쁜 버릇은 고치기 어렵다는 뜻 |
제 얼굴에 침 뱉기 |
제가 한 일이 도리어 제게 해가 된다는 뜻 |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
죄 지은 사람이 벌을 받고, 덕 닦은 사람이 복을 받는다는 말 |
주머니 돈이 쌈지 돈이다 |
한 집안 식구끼리 내 것 네 것 가릴 필요 없다는 뜻 |
중이 고기 맛을 보더니, 절의 빈대를 안 남긴다 |
중이 고기 맛을 보더니 고기 맛에 반하여 절의 빈대까지 다 잡아 먹는다는 말이니, 모르던 일에 갑자기 정도가 지나치도록 반한다는 말 |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 |
제일은 제가 처리하기 곤란하다고 할 경우에 쓰는말 |
쥐 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
아무리 구차한 사람이라도 운수가 펴질 때가 있다는 뜻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아무 감각도 없어 보이는 지렁이도 사람에게 밟히면 꿈틀한다는 말이니, 아무리 순한 사람이라도 비위를 거슬려 주면 노한다는 뜻 |
지성이면 감천이다 |
사람이 무슨 일을 하나 정성이 지극하면 끝내 뜻을 이룰 수 있다는 말 |
지키는 사람 열이 훔치는 사람 하나를 못 당한다 |
아무리 주의하여 지켜도 어느 사이에 도둑을 맞았는지도 모르게 감쪽같이 물건이 없어짐을 두고 이르는 말 |
찬물도 위 아래가 있다 |
무엇에나 순서가 있으니 그 순서를 따라 해야 한다는 뜻 |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가지 못한다? |
자기가 좋아하는 곳은 반드시 들러서 가게 된다는 뜻 |
참을 인(忍)자가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
사람이 흥분된 것을 참을 수만 있다면, 큰 일을 저지를 경우도 피할 수 있다는 말 |
천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 속은 모른다 |
사람 마음은 짐작하여 알기 어렵다는 말 |
천 리 길도 한 걸움으로 부터 |
아무리 큰 일이라도 그 시작은 작은 일부터 비롯 된다는 뜻 |
첫 술에 배 부를까? |
단 한 술 밥으로 양이 찰 수 없다는 말이니, 무엇이고 처음 시작하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면 안된다는 뜻 |
코 방귀만 뀐다 |
들은체 만체하고 말 대꾸도 없다는 뜻 |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
콩씨를 심으면 콩이 났지 팥이 날 리가 있겠는가? 이치에 당연함을 말함이니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다는 뜻 |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
누구나 그의 결점을 찾아내면 조그만 허물도 없는 사람은 없다는 뜻 |
티끌 모아 태산이라 |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자꾸 모이면 큰 것이 된다는 뜻 |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지 않는다 |
사람은 누구나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더 쏠린다는 뜻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
일부를 보면 전체를 알 수 있다는 말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
도무지 융통성이 없고 미련한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하늘을 보아야 별을 따지 |
하늘도 못 보고 어떻게 별을 딸 수 있겠는가? 원인 없이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뜻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
아무리 큰 재난을 당하였더라도, 그것을 벗어날 방책은 있다는 뜻 |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면 안한다 |
자기가 하던 일고 남이 권하면 도리어 안 한다는 뜻 |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어리도 약한 놈이 강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철 없이 군다는 뜻 |
한 다리가 천리 |
친척끼리라도 촌수가 멀어지면 사이도 멀어진다는 뜻 |
한 번 실수는 병가 상사 |
한 번 실수쯤은 누구나 다 있을 수 있는 일이니, 크게 탓할 것이 못 된다는 뜻 |
한 번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한다 |
한 번 해 버린 일(말)은 고쳐 회복할 수 없다는 뜻 |
한 술밥에 배 부르랴? |
한 숟가락 밥으로는 배가 부를 수 없다는 말이니, 힘을 조금 들이고는 효과를 빨리 바라기는 어렵다는 뜻 |
헌 신짝 버리듯 한다 |
아주 소용없는 것처럼 내 버린다는 뜻 |
헌 짚신도 짝이 있다 |
아무리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도 다 배필은 있다는 뜻 |
형 만한 아우 없다 |
아우가 암만해도 형 만은 못 하다는 뜻 |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
제 삼자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마침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왔을 때 쓰는 말 |
호랑이도 죽을 때는 제 집을 찾는다 |
자기가 성장한 집(고향)은 누구나 다 애착을 갖는다는 뜻 |
호박이 넝굴째로 굴러 들어온다 |
뜻밖에 횡재가 생겼다는 말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일이 크게 벌어지기 전에 미리 처리하였더라면 수고가 덜 될 것을 그냥 내 버려 두었다가 큰 힘이 들게 되었다는 뜻 |
호박이 덩굴째러 굴러 들어온다 |
뜻밖에 횡재가 생겼다는 말 |
홀아비는 이가 서 말, 과부는 은이 서 말 |
과부는 자기 손으로 벌어서 혼자 넉넉히 생활해 나아갈 수가 있지만, 홀아비는 궁색하기만 하다는 뜻 |
홍두깨에 꽃이 핀다 |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는 말이니, 즉 가난하고 궁하던 사람이 좋은 운을 만났을 때와 같은 경우에 쓰는 말 |
화약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 |
자기가 스스로 위험한 곳을 찾아 들어간다는 뜻 |
황새를 따라 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
제 실력에 부친 일을 공연히 남을 따라 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