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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해탈...지배의 경지... 관찰자와 관찰대상은 하나다.
까야에 대한 사띠로 대표되는... 사념처수행으로 ... 초선에 드는 것이 정규코스지만...
이렇게 잘 안된다면.........
현대적인 용어로는..... 관찰자와 관찰대상이 하나되는 기법.......
니까야의 경문으로는...
색을 가지고 색을 본다...로 시작하는.....팔해탈의 1,2,3을 ...........
안으로 색을 가지고, 밖으로 색을 본다. 알고 본다...로 시작하는.. .지배의 경지 1,2,3,4를......
수행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석서의 잘못된 영향으로... 경문에는 분명하게 색이 나와 있는데도... 색계수행이 아니라고 하는 분이 계시지만........ 원문을 잘 보십시오.
사여의족의 밤낮, 낮밤 수행... 즉 성질, 특징, 표상을 수행하는 것과도 연결됩니다.
관찰자와 대상이 하나다.....를 이론적으로 따지면 ... 많은 해석이 나오겠지만.....
일단은... 삼매의... 마음의 통일을 기본으로 합니다.
실전적으로 ... 연습을 해보면 ... 현실에서 그렇게 됩니다.... 그런 현상이 벌어집니다.
지금여기와... 관찰자와 대상은 하나다는...........현대의 유명 명상가들도... 가장 많이 강조하는 ... 수행 중의 하나입니다.
부디... 습관대로... 삼매에 대한 이론이 많이 생각나시면... 간단하게만 비교 검토하시고........ ... 마음을 연습으로 향하시기 바랍니다.
M77
⑧ 여덟 가지 해탈[八解脫]
248. ‘‘Puna caparaṃ, udāyi, akkhātā mayā sāvakānaṃ paṭipadā,
yathāpaṭipannā me sāvakā aṭṭha vimokkhe bhāventi.
22. "다시 우다이여, 나는 나의 제자들이
여덟 가지 해탈[八解脫]을 닦을 수 있도록 도닦음을 설했다.
우다이여, 여기 비구는
Rūpī rūpāni passati, ayaṃ paṭhamo vimokkho;
색계[禪]을 가진 자가 형색을 본다. 이것이 첫 번째 해탈이다.
ajjhattaṃ arūpasaññī bahiddhā rūpāni passati, ayaṃ dutiyo vimokkho;
안으로 색계[禪]에 대한 인식이 없이 밖으로 형색들을 본다. 이것이 두 번째 해탈이다.
subhanteva adhimutto hoti, ayaṃ tatiyo vimokkho;
깨끗하다고 확신한다. 이것이 세 번째 해탈이다.
.............................. 공무변처에서 상수멸까지는 중략함..............
Tatra ca pana me sāvakā bahū abhiññāvosānapāramippattā viharanti.
그리하여 많은 나의 제자들은 최상의 지혜의 완결과 완성을 성취하여 머문다."
지배의 경지.(D16. §§3.25~3.32)
Ajjhattaṃrūpasaññī eko
bahiddhārūpāni passati parittāni suvaṇṇadubbaṇṇāni.
‘Tāni abhibhuyyajānāmi passāmī’ti, evaṃsaññī hoti. Idaṃ paṭhamaṃ abhibhāyatanaṃ. (1)
"①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色]을 인식하면서,
밖으로 좋은 색깔(vaṇṇa)이나 나쁜 색깔을 가진 제한된 물질들을 본다.
이것을 지배한 뒤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한다.
Ajjhattaṃ rūpasaññī eko bahiddhā rūpāni passati appamāṇāni suvaṇṇadubbaṇṇāni.
‘Tāni abhibhuyya jānāmi passāmī’ti, evaṃsaññī hoti. Idaṃ dutiyaṃ abhibhāyatanaṃ. (2)
②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면서,
밖으로 좋은 색깔이나 나쁜 색깔을 가진 무량한 물질을 본다.
이것을 지배한 뒤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한다.
Ajjhattaṃ arūpasaññī eko
bahiddhā rūpāni passati parittāni suvaṇṇadubbaṇṇāni.
‘Tāni abhibhuyya jānāmi passāmī’ti, evaṃsaññī hoti. Idaṃ tatiyaṃ abhibhāyatanaṃ. (3)
③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좋은 색깔이나 나쁜 색깔을 가진 제한된 물질들을 본다.
이것을 지배한 뒤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한다.
Ajjhattaṃ arūpasaññī eko bahiddhā rūpāni passati appamāṇāni suvaṇṇadubbaṇṇāni.
‘Tāni abhibhuyya jānāmi passāmī’ti, evaṃsaññī hoti. Idaṃ catutthaṃ abhibhāyatanaṃ. (4)
④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좋은 색깔이나 나쁜 색깔을 가진 무량한 물질들을 본다.
이것을 지배한 뒤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한다.
....................... 5,6,7,8번은 후략함................
맛지마 코끼리 발자국의 긴 경에......
밖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윈냐냐는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나옵니다.
정규코스는 이렇게... 감각단속을 하면서... 안으로 삼매에 들게 됩니다.
그런데... 감각단속이 좀 어렵습니까.....
마음이 밖으로 계속 흩어지는데........ 이것을 안으로 잡아들이기 힘드니까......
역으로... 밖으로 향하는 마음을 이용해서 ... 밖으로 대상에 몰입하여...... 삼매에 드는 기법을 해보는 것이지요.
사여의족의 밤낮 낮밤 수행은...... 세밀하고 선명하게... 심상화된 대상을 계속 유지, 증진하는 것이...... 포함된 수행이고........
안으로 색을 가지고 색을 본다의...... 색을 가지고...에 해당합니다.
밖의 색에 해당하는 수행주제를 ... 선명하게 가지고 수행하는 것이지요.
사띠의 기억기능과도 연관이 됩니다.......사띠가 증장하는 것이지요.
사띠의 기억기능은... 언어적인 것만이 아니고...... 영상이나 느낌 인식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특히 언어가 삼매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을 보면...... 뒤에 언급한 것들이 더 수승한 삼매의 기법이 됩니다.
사여의족 분석 경
8.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비구가 ‘밤에처럼 낮에도 낮에처럼 밤에도’라고 하면서 머무는 것인가?
‘‘Kathañca, bhikkhave, bhikkhu yathā divā tathā rattiṃ, yathā rattiṃ tathā divā viharati?
9. 수행승들이여, 어떻게 수행승이 밤과 같이 낮을, 낮과 같이 밤을 한결같이 닦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각각의 성질들이나 특징들이나 표상들을 통해서
낮에 열의를 [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적 행위[行]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았던 그대로
그 각각의 성질들이나 특징들이나 표상들을 통해서
밤에도 열의를 [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적 행위[行]를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그는 각각의 성질들이나 특징들이나 표상들을 통해서
밤에 열의를 [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적 행위[行]을 갖춘 성취수단을 닦았던 그대로
그 각각의 성질들이나 특징들이나 표상들을 통해서
낮에도 열의를 [주로 한] 삼매와 노력의 의도적 행위[行]을 갖춘 성취수단을 닦는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비구가 ‘밤에처럼 낮에도 낮에처럼 밤에도’라고 하면서 머무는 것이다.”
Idha, bhikkhave, bhikkhu yehi ākārehi yehi liṅgehi yehi nimittehi
divā chandasamādhippadhānasaṅkhārasamannāgataṃ iddhipādaṃ bhāveti,
so tehi ākārehi tehi liṅgehi tehi nimittehi
rattiṃ chandasamādhippadhānasaṅkhārasamannāgataṃ iddhipādaṃ bhāveti;
yehi vā pana ākārehi yehi liṅgehi yehi nimittehi
rattiṃ chandasamādhippadhānasaṅkhārasamannāgataṃ iddhipādaṃ bhāveti,
so tehi ākārehi tehi liṅgehi tehi nimittehi
divā chandasamādhippadhānasaṅkhārasamannāgataṃ iddhipādaṃ bhāveti.
Evaṃ kho, bhikkhave, bhikkhu yathā divā tathā rattiṃ, yathā rattiṃ tathā divā viharati.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이 어떠한 형태, 어떠한 특징, 어떠한 인상을 통해서
낮에 의욕의 집중에 기반한 노력의 형성을 갖춘 신통의 기초를 닦았다면,
바로 그러한 형태, 그러한 특징, 그러한 인상을 통해서
밤에도 의욕의 집중에 기반한 노력의 형성을 갖춘 신통의 기초를 닦으며,
어떠한 형태, 어떠한 특징, 어떠한 인상을 통해서
밤에 의욕의 집중에 기반한 노력의 형성을 갖춘 신통의 기초를 닦았다면,
바로 그러한 형태, 그러한 특징, 그러한 인상을 통해서
낮에도 의욕의 집중에 기반한 노력의 형성을 갖춘 신통의 기초를 닦는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수행승이 밤과 같이 낮을, 낮과 같이 밤을 한결같이 닦는다
아위자님께서도... 니까야의 경문을 ... 언어적으로 사유하시는 경우는 많아도... 그 느낌과 함께 고요하게 있거나... 표상을 떠올리고 지속하신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삼매가 잘 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 느낌과 표상과 함께 하시는 시간이... 더 필요하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니까야의 언어적인 경문을 ...느낌과 표상으로 바꾸어서 ... 잡을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시면 되지만.......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부언어가 발달한 관계로....니까야의 대가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 장기를 버리고... 즉 손발을 다 묶고...... 초보자처럼 ...실천하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성취로 이끌어 주던 그 내부언어가....... 이제는 니까야를 정말 깊이 이해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삼매의..... 큰 방해물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교학으로만 왔었기 때문에... 망했다는 절망이 필요한 때입니다.
망했음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지금까지 성취한 교학이 ... 어디 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니까야를 교학적으로만 주로 접근하는 많은 분들에게... 공통된 이야기라고 여겨집니다.
뭐 체득... 그런 것 안해도 돼... 라고 하신다면....... 그분은 니까야를 열심히 연구는 하시지만.....결국 니까야에... 진짜 믿음이... 부족한 것이 되겠지요.
어쩌면... 일반적인 취미생활이나 직업과는 좀 색다른...... 자기 가치를 올려주는 용도로... 니까야가 사용되는 것이겠지요.
이미 정견을 선두로... 니까야의 전 체계를 ... 종으로 횡으로 잘 꿰고 계신...... 아위자님께서... 초선을 성취하시면......... 그때 발생할 일은....... ㅋㅋㅋㅋㅋ
삼매로는 앞서가지만... 님께 교학을 배우고 있는 ... 저로써는....... 보답도 되지만...
무엇보다도........ 삼매가 되시게 하여... 8정도의 여정을 ... 앞장서는 분을 만들어서...^^;; .........따라가면 더욱 쉽게 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도반이 좋다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8정도를 닦을 것이 기대되기 때문에 도반이 전부다...는 경문의 의미를 다시 떠올립니다.^^
절반 경(S45:2) 5S1-2p3 2. Upaḍḍhasuttaṃ 45:2(1-2) 절반의 경
2. 그때 존자 아난다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쪽으로 물러나 앉아 존자 아난다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3. “세존이시여, 좋은 친구와 사귀는 것, 좋은 동료와 사귀는 것, 좋은 벗과 사귀는 것은
청정범행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upaḍḍhamidaṃ, bhante, brahmacariyaṃ, yadidaṃ – kalyāṇamittatā kalyāṇasahāyatā kalyāṇasampavaṅkatā’’ti.
[아난다] "세존이시여, 좋은 친구와 사귀는 것, 좋은 동료와 사귀는 것, 좋은 도반과 사귀는 것이야말로
청정한 삶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그렇게 말하지 말라, 아난다여. 그렇게 말하지 말라, 아난다여.
좋은 친구와 사귀는 것, 좋은 동료와 사귀는 것, 좋은 벗과 사귀는 것은 청정범행의 전부이다.
아난다여, 비구가 좋은 친구와 사귀고 좋은 동료와 사귀고 좋은 벗과 사귀면,
그는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八支聖道=팔정도]를 닦을 것이고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를 많이 [공부]지을 것이라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Mā hevaṃ, ānanda, mā hevaṃ, ānanda!
Sakalamevidaṃ, ānanda, brahmacariyaṃ, yadidaṃ – kalyāṇamittatā kalyāṇasahāyatā kalyāṇasampavaṅkatā.
Kalyāṇamittassetaṃ, ānanda, bhikkhuno pāṭikaṅkhaṃ kalyāṇasahāyassa kalyāṇasampavaṅkassa –
ariyaṃ aṭṭhaṅgikaṃ maggaṃ bhāvessati, ariyaṃ aṭṭhaṅgikaṃ maggaṃ bahulīkarissati.
3. [세존] "아난다여, 그렇게 말하지 말라. 아난다여, 그렇게 말하지 말라.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 좋은 동료와 사귀는 것, 좋은 도반과 사귀는 것이야말로
청정한 삶의 전부에 해당한다.
아난다여, 좋은 친구와 사귀고, 좋은 동료와 사귀고, 좋은 도반과 사귀면,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을 닦고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을 익히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4. 아난다여, 수행승이 좋은 벗과 사귀고, 좋은 도반과 사귀고, 좋은 동료와 사귀면,
어떻게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을 닦고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을 익히는가? 아난다여, 세상에 수행승은
떨쳐버림을 의지하고 탐욕의 빛바램을 의지하고 소멸을 의지하고 철저한 버림으로 기우는
바른 견해를 닦는다. … 바른 사유를 닦는다. … 바른 말을 닦는다. … 바른 행위를 닦는다.
… 바른 생계를 닦는다. … 바른 정진을 닦는다. … 바른 마음 챙김을 닦는다. … 바른 삼매를 닦는다.
아난다여, 이와 같이 비구가 좋은 친구와 사귀고 좋은 동료와 사귀고 좋은 벗과 사귀면
이러한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를 닦고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를 많이 [공부]짓는다.”
5. 아난다여, 수행승이 좋은 친구와 사귀고, 좋은 동료와 사귀는 것, 좋은 도반과 사귀면,
이와 같이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을 닦고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을 익힌다.
6. 아난다여, [3] 좋은 친구와 사귀는 것, 좋은 동료와 사귀는 것, 좋은 도반과 사귀는 것이야말로
청정한 삶의 전부에 해당한다는 것은 이와같은 이치로도 알 수 있다.
아난다여, 나를 좋은 친구로 삼아서,
태어나기 마련인 중생들은 태어남으로부터 벗어나고, 늙기 마련인 중생들이 늙음으로부터 벗어나고,
병들기 마련인 중생들이 병으로부터 벗어나고, 죽기 마련인 중생들이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고,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에 빠지기 마련인 중생들이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으로부터 벗어난다.
Mamañhi, ānanda, kalyāṇamittaṃ āgamma jātidhammā sattā jātiyā parimuccanti;
jarādhammā sattā jarāya parimuccanti; maraṇadhammā sattā maraṇena parimuccanti;
sokaparidevadukkhadomanassupāyāsadhammā sattā sokaparidevadukkhadomanassupāyāsehi parimuccanti.
아난다여, 세존을 친구로 의지하기 때문에
태어나야 할 뭇삶은 태어남에서 해탈하고, [*...] 죽어야 하는 뭇삶은 죽음에서 해탈하고,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의 상태에 있는 뭇삶은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에서 해탈한다.
아난다여,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서도 좋은 친구와 사귀는 것, 좋은 동료와 사귀는 것, 좋은 벗을 사귀는 것은
청정범행의 전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Iminā kho etaṃ, ānanda, pariyāyena veditabbaṃ yathā sakalamevidaṃ brahmacariyaṃ,
yadidaṃ – kalyāṇamittatā kalyāṇasahāyatā kalyāṇasampavaṅkatā’’ti.
아난다여, 좋은 친구와 사귀는 것, 좋은 동료와 사귀는 것, 좋은 도반과 사귀는 것이야말로
청정한 삶의 전부에 해당한다는 것은 이와 같은 이치로도 알 수 있다."
Dutiyaṃ.
그래서...... 결론적으로.....일단...
안에 있는... 내부언어를 멈추게 하고..............
밖에 있는... 표상과 느낌에 몰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감각기능을... 안으로 돌이켜서... 안의 내부언어를 멈추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그것이 정규코스니까요..... 안된다면... 이렇게 해보는 것이지요.
이것도 니까야에 의거한 연습이니까요......
그것이 팔해탈과 지배의 경지와... 사여의족의 성질 특징 표상 수행입니다.
초보자는.....
지배의 경지는... 색깔만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단순하여...쉽게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잘 되시는 분을 그냥 하시고요.
그래서 팔해탈로...밖의 모든 대상 중에... 흥미가 가는 대상 하나를 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상을 바꾸어 해나가야... 처음에는... 흥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대상으로... 나무 바위 물 산 하늘 구름 등등 .... 으로 시작해서... 인공물도 뒤에 해보시기 바랍니다.
밖으로 좋거나 나쁜 색을... 지배하면서 알고 본다...에서.......
지배한다는....... 좋고 싫음(에 흔들림) 없이... 지배한다고....... 이해하시고요.
어느 색이 ... 좋고 나쁘다고 보는 것이 아니고... 그냥 단순히 다르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이처럼 되려면... 자연물이라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 눈에 띠는 대로 가리지 않고 해야 합니다만........ 처음에는... 흥미가 가는 것부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처님께서 설해주시기 전에 ... 삼매를 했던 대부분의 외도들은....... 팔해탈과 지배의 경지 방식이었을 겁니다.
저도 니까야를 만나기 전에 했던 삼매는... 이런 부류였습니다.
4가지 자나도 완성형으로 나타나지 않앗고... 감각접촉의 이해가... 사성제를 만나기 전에는... 부족했을 것이니까요.
우리는 니까야에 나오는 바른 견해도 들었고 하니..... 무작정 삼매제일주의가 되지도 않을 것이니까...... 맘 놓고 팔해탈과 지배의 경지와 성질, 특징, 표상의 사여의족을 연습해도 될 것입니다.
연습이라고 한 것은.... 수행이라고 하면..... 뭔가 갖추어서 해야만 하는...부담이 있으실 것이라서요.......
처음에는 마음의 부담이 없이... 주의가 풀어진 상태로...... 아무 때나... 심심하면... 생각나면.............작의의 방향성만... 연습 대상으로 향하면 되거든요....
나중에 능숙해지면..... 좀 오랫동안... 그 대상을 잡고 있으면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대상이 차지하는 공간도 같이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식을...........2D에서...3D로 전환하십시오... 물론 처음에는 잘 안됩니다.
관점이라는 단어는.... 한 방향에서 본다...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2D입니다.........
다양한 관점을 포섭하는......3D의 입체적인 관점이... 실제로 경험되고.......... 법을 본다로 ... 발전될 것이 기대됩니다.
입체를...통째로... 단수로 인식합니다.
눈에서 입체로 본다면... 생각도 자연히 입체적이게 된다고 여겨집니다.
한 방향에서 보는 부분적인 견해를 포기하여.... 견해를 초월하는...입체적인 봄을 ... 이해하게 됩니다.
생각으로는 도달하지 못하는 영역입니다.
유명한... 뜰 앞에 잣나무..... 도 팔해탈과 지배의 경지로 이해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연습을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 아무 소용도 없는데ㅠㅜ
마치 허공에다 글씨를 쓰는 기분입니다......ㅠㅜ
그럼 ...안으로 색을 가지지 않고... 밖으로 색을 본다는...... 어떻게 윗 단계 수행이 되는 것일까요.....
주석서의 잘못된 영향을 받은 분들은........무색계수행이라는데... 팔해탈의 4번부터 무색계가 주욱 나오니까... .....2번에 해당하는 이것은....... 무색계수행이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니까야에 비추어 잘못된 부분을 말씀해주시거나... 동감하는 말씀이 있으시거나... 연습과 관련된 질문이 있으시면.........그때 더 올리겠습니다.
잠시 떠나계신 봄봄님의 원문들을 가져왔네요......
댓글을 많이 다실 분이신데......ㅠㅜ
읽어보시는 것이라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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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위자 <니미따>를 <왜 올바르게 作意해야 하나요?>
<연기>를 <왜 올바르게 作意해야 하나요?>
<사성제>를 <왜 올바르게 作意해야 하나요?>
@아위자 <왜, 作意의 集이 法의 集>일까요?
@아위자 아누빠사나와 위빠사나로 ........ 이어지는 것을.........
일단 삼매에 들고 나서...... 하면 안될까요........
@니까야 선법의 니미따를 작의하여 ... 삼매로 들고
연기를 아누빠사나하다가.... 삼매에 들고
사성제를 위빠사나하다가... 삼매에 든다고 ... 저도 봅니다.....
다만...... 뒤로 갈 수록 ... 삼매에서 해야 하지.......
그것으로 삼매에 들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삼매에 들지 못하면...... 어차피 마노로 하는 것이지.........꿰뚤지 못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니까야 제가 사는 곳이 <서악서원 옆>인데요.......... 송소희 CF에 나오는 한옥과 거의 흡사한 한옥이 <서악서원>에는 있거든요....... 그 곳을 '청소'할 때 마다 <광대역 해탈>을 명심하곤 합니다만 ......... ㅎㅎㅎㅎㅎㅎㅎㅎ '나까야'님이 <니미따>를 잡아 보라는 표현에 ........ ㅋㅋㅋㅋㅋㅋㅋㅋ
큰일 납니다. 큰일 나요. <니미따는 파악하는 것>입니다. <法相>임을 .........
@니까야 삼매에 들지 못한 상태에서... 니미따와 연기와 사성제를....... 수행하는 방법으로......
일부분들이 복합된 형태이지만.........아누싸띠.....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어려운 도닦음에 해당하겠지요......
그래도..... 삼매의 대용으로...... 훌륭한 산냐수행이라고 봅니다...
이것이 전형적인... 산냐수행이 아닐까요?
@아위자 2선의 구성요소에........ 맑음에 해당하는... pasaada 가 있음니다.....
2선의 니미따를 닦을 때...... 그 맑음을 ... 여리작의하기도 합니다.......
이것도 니미따를 작의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일전에 물속으로 비유한..... 찌따니미따도...... 그런 니미따라고 봅니다만.......
니미따를 파악한다는 것........ 원문이 어떻게 되는지 ... 예전부터 궁금했습니다........
알려주세요......
@니까야 저를 위해 올려주신 6번글에........ 담마라는 단어가... 다양성의 극복을 ... 표현한다고 하셨습니다.....
담마니미따........ 다양성을 극복한 니미따......... 단일한 니미따.......... 단일한 삼매로 연결이 됩니다만......
@니까야 저는 ........... <정정진>과 <정념>과 <정정>의 맥락을 두고서 하는 말인데요 ...........
'니까야'님께서는 <오직 선정>만 따로 취급하시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런 선정은 <무색계 선정>이거든요 ........ <이론상>으로 보면 그렇다는 말일 뿐입니다만 ..........
@니까야 <담마니미따........ 다양성을 극복한 니미따......... 단일한 니미따.......... 단일한 삼매로 연결이 됩니다만......>
빙~~~~~고~~~~~~~~~~~!
그런데 ....................쩝!
@니까야 삼매와 담마의 ... 연결을 도모하는..... 훌륭한 해석이라고 봤습니다만......
이것이...... 공간적 시간적으로....... 지금여기........둘 다가 단일한....... 삼매의 모습에 가까운 것이..... 선법을 증장시키는 ... 니미따라고 봅니다.
@아위자 지난 옛날 글에 제가 ........ <정정진>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정'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요...... 제 기억에 <초발심>이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라고 한 기억이 있는데요..........
@아위자 <정정진>을 다시 한 번 <경문>을 찾으셔서 천천히 보시고서 ....다시 이야기를 ........
하도록 합시다. '아위자'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매>라고 한 이유를 ........ 나중에 ......
@아위자 육처의 확실한 인식과... 제어 없이는........ 바른 삼매에 들 수 없다고 봅니다.
사념처가 ... 삼매의 표상이 되는 이유라고 봅니다.......
감각단속으로 시작해서...... 사념처가 충실하지 않으면.......
거기에서 생긴...자나라는 생활에서의 삼매가 아니면.................. 바르지 않은 ...끌려들어가는... 알고 보지 못하는...그런 외도의 삼매가 될 가능성이 만ㅎ습니다.
@아위자 정정진이 부족한 저를...... 아킬레스건을 찌르셨군요ㅠㅜ
그나저나....... 팔해탈과 지배의 경지........ 원문을 ... 위에 나온 양이라도........
누가 좀....... 번역 좀 해주세요......
나무님의 의견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