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성가봉사는 청년성가대 음악회 찬조출연 후 일주일만이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풍성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주위 신자분들께 좋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습니다. 칭찬은 자꾸 들어도 좋으네요. ㅎㅎ
참석자
지휘 : 정민채 천주의요한 반주 : 송미령소피아
소프라노 : 김선희미카엘라, 김현주엘리사벳, 한옥아네스, 안숙녀세실리아
엘토 : 길은미엘리아, 김미수프란체스카, 안미선크레센시아
테너 : 강구홍베드로, 곽성근즈가르야, 김동재가브리엘, 윤영천베드로, 민병천요한보스코
베이스 : 김태선광헌아우스딩, 박동빈요아킴, 주민영안토니오
성당식당에서 송년회 음식 준비하시느라 봉사에 참석하지 못하신 손미숙세실리아와 박순덕헬레나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중계양업성당 모임이 있는데도 늦게라도 참석해주신 한카타 자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성가봉사가 끝난 후, 지하 소성전에서 일년을 마무리하는 총회 및 송년모임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전날 일박으로 사목위원 연수가 있었음에도, 일찍부터 오셔서 많은 인원의 음식과 자리세팅 해주신 간부들과 이쁜 꽃다발 만들어 주신 총무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시작기도 후 출석보고(부단장)와 회계보고(총무), 활동보고(단장)를 마치고, 지휘자,부지휘자,반주자님들께
작은 감사의 꽃다발을 드렸고요. 일년을 한번도 빠지지 않은 김미카엘라, 한아네스 자매님께도 감사의 출석상을 드렸습니다.
단장선출에선 압도적으로 현단장님이신 강구홍베드로형님이 재선출되었습니다(ㅊㅊㅊ) 그런데, 총무와 부단장은 왜 투표를 안했을까, 하는 생각을 지나고 나서야 들어서 좀 억울(?)했습니다. ㅎㅎ
지난 활동영상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서, 안광민요셉 주임신부님의 깜짝 놀란 선곡 "말하자면-이성재" 를
시작으로 한명, 한명 돌아가며 다들 노래하며 마시며 즐거웠습니다. 사랑의하모니 모임의 특성 중 하나는 부부가 많은 점입니다. 그래서 부부님의 듀엣곡도 많이 들었는데, 그중에 안세실+민요코 부부님의 "축복- 해와달"을 감명 깊게 들으며 감사한 마음이 마구마구 생겼습니다.~^^* 마지막은 다들 손잡고 "만남"을 열창하며 일년을 행복하게 마무리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ps : 연말모임과 행사가 많아서 이제서야 후기올려서 죄송합니다~^^
첫댓글 부단장님 올린 걸 보니 그날의 추억이 다시 한번 감동으로 가슴을 벅차게 합니다~
하모니 식구들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
새해에 다시 반갑게 만나요 ~♡♡♡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한해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