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종현 수필가
‘달구벌 수필문학회’ 제9대 신임회장에게 듣는다.
달구벌 수필문학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방종현 수필가는, 본회 외에도 ‘대구 수필가협회’ 이사와, ‘대구 문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초청 강사로서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문인이다. 대구 경북 문인이라면 재능 기부 출연진을 동반한 인기 강사로 각인 되었을 것 같은 수필가이다.
▶ ‘달구벌 수필문학회’는,
2000년 봄, 장호병. 송복련. 피귀자. 신은순 수필가 등이 모여 문학단체로 출범하여 지금은 60여 명의 등단작가가 참여하고 있는, 21년의 역사를 갖는 중견 문학회이다.
’달구벌 수필문학회‘는 크고 작은 단체에서, 많은 회원이 문학상을 받은 명문 문학회로 정평이 나 있다. 임수진 수필가는 경북일보 문예 대전(소설) 대상을 수상했고, 이수영 씨는 매일신문 매일시니어 수필 트선을, 피귀자 수필가(이하 씨)는 수필과 비평 문학상과 대구 수필 문학상을, 이재순 씨는 김성도 아동 문학상을, 류재흥 씨는 매일 시니어 문학상을, 김규인. 백후자 씨는 경북 문화체험 전국 수필 대전 장려상을, 최진근 씨는 대한민국 안견 미술대전과 정수 미술대전에서 입선을, 신은순 씨는 호미 문학상(詩)을 받은 바 있다. 백지은 씨는 경북일보 문예 대전(詩) 공동 대상을 수상했으며, 은종일 씨는 한국 문인협회 제6회 박종화 문학상과 대구 문학상을, 양숙이씨는 대구수필가협회 문학상을 받아 달구벌 수필문학회는 어느문학단체에 비교해도 자부심을 기질만한 문학회 라고 방 회장은 말한다.
▶ 방종현 신임회장은,
매일신문 ’시니어 매일‘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니어 매일 견돈(犬豚) 사우회, 시니어 매일 문인회 회장으로 소임을 다하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열성파이다.
또한, 방회장은 하모니카.섹소폰. 아코디언 등 기악 연주단과 고전. 현대무용단과 민요. 시조창등 다양한 경력을 갖춘 공연단 ’무지개‘ 봉사단을 이끌며 봉사에도 열정을 아끼지 않는다. 방 회장 자신도 하모니카. 단소 연주는 수준급 인정을 받으며, 시조창 민요 가요에 이르기까지 달란트가 넘친다. 방 회장의 초청 시간대에는 청강생이 많고 지루하여 하품하거나 조는 이가 없다.
▶ 회장님의 생활신조나 향후 계획을 들려주세요.
인생 2모작 실현하고자 합니다.
“오후 인생을 즐겁고 신나게 멋지게 보내자” 생활신조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로 중단된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할 수 있도록 바라고, 시니어들의 영육 간의 건강한 사회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 회장의 활동 범위는,
방 회장은, 시니어 대학 ’담수회‘ 부설 대학원. 곽병원 재단 운경 건강대학. 예술대학 평생교육원 시니어 대학. 문지회. 대구 시민대학. 대구사회 문화대학. 신한국 인성 대학원. 중앙 독서대학 등에 각구청 노인대학 등에 고정으로 초청받는 최 우대 강사로 초청 연간 30여 회 출강을 하고있다.
공연단 '무지게' 재능나눔 봉사단을 운영하며 요양병원 복지회관. 문학단체등에 찾아가는 공연 봉사를 하고있다.
▶ 달구벌 수필문학회 운영과 모임은,
매월 셋째 월요일 5시에 정기모임을 이어오고 있으며, 토론회를 통하여 문학적인 소양을 쌓는다
’달구벌 수필문학회‘ 제9대 회장단 구성진은, 신임회장 방종현. 직전 회장 신은순. 부회장 임춘희. 문병달. 사무국장 김규인. 간사 백후자 등,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임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