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속담에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다.
가끔 이런 실수를 하곤 하지만 엇그제 또 인터넷에서 사진은 그럴싸한
골덴 상의를 너무도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구매 신청을 하였다.
하지만 여러번 당한 일이지만 옷이 아닌 폐품 쪼가리 같은 옷을 받고서야
정신을 차렸다.
이런걸 옷이라고 팔고 있냐는 뎃글을 올리고 바로 반품 신청을 하였다.
해외 직구라서 어쩌고 저쩌고 써 있지만 무시하고 반품신청을 하였다.
이런경우 전에는 방치하다 손해를 보곤 했지만 요즘은 기를쓰고 반품을
한다.
남자들은 세심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대충 신청하고 쓰지도 못할 물건이나
옷이 배송되어 오면 귀찮아서 방치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이정도 금액은 떼일것으로 생각을 하고 마음속으로는 포기를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끝까지 대형 통신판매 업체에게 반품을 우겨 보려고 한다.
옷을 공급하는 업체와 이야기 해 봐야 딴소리만 할 것 같으니 반품신청을
받는 중간 대형 통신판매 업체에게 어거지를 부려 보려고 하는거다.
그런 물건을 파는 회사에서 다른 물건으로 교환을 해 봐야 또 그런 물건이
오지 않을까싶어 아예 환불 요청을 하였다.
통신구매를 신청해서 물건을 받을때 궁금하고 들떠있는 마음을 송두리째
뒤엎어 버리는 이런 물건을 팔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좋은 물건을 받고 흐믓한 마음으로 제품을 생산한 사람과 제품을 파는사람
그리고 배달을 해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하는 그런 제품을
만들었으면 히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