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김정현)과 경기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여성위원회 소속 나누미봉사단(회장 김경미)은 7일 양 기관 교류를 위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고향 김장김치 100상자를 경기도 용인특례시에 전달했다.
이날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에서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 김경미 나누미봉사단 회장 등 회원 20명이 참석했다.
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당 여성위원회 소속인 나누미봉사단은 광주광역시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라며 "양 기관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경미 나누미봉사단 회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초대 용인특례시장으로 당선된 이상일 시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달라는 고향의 염원을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전남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용인지역 이웃에 나눠주길 바란다"라며 전달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조만간 국민의힘 광주시당을 방문하겠다"라면서 "용인특례시까지 직접 방문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고향의 온정을 전달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광주전남 지역과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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