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일 후배가 원장(머리 벗어진)으로 있는 제천 로뎀학교를 다녀 왔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정규 학교에 다니지 못한 청소년들을 모아 대안
교육을 시켜 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부부와, 평생을 교직에
몸담으셨던 88세 장인 어른과 함께 학교를 세워 봉사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는 가슴 뭉클한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전교생 약 30여명이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로뎀학교 작사 작곡 "어머니"
노래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눈가에 이슬 맺히게 하는 감명도 받았고
교사나 학생들 모두가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는 열정이 대단함을 느끼고
무언가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옮겨야 되겠구나 하는 마음도 생기게 하는 하루 였습니다
로뎀 http://www.rothem.co.kr/ ☜ (클릭)
첫댓글 훌륭하신 후배님이시네요.
이 사회를 지키는 숨어 있는 참일꾼이시네요....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