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후 책에 이어 미드 제리코를 봤습니다.
핵폭발이 일어난 뒤에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재난 드라마인가 했더니 미스테리 첩보물로 산으로 가네요.
작가파업 여파로 시즌2가 7화로 떡밥만 잔뜩 뿌리고 마무리 했구요.
드라마에서는 제닝스앤롤이라는 거대 민간군사기업과 사설 용병 레이븐우드가 등장해서 혹시 우리나라에도 민간군사기업이 있나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무려 10여개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미국은 땅덩이도 크고 스케일도 커서 민간군사기업이 핵폭발로 자기들 세상을 만드려고 하는데 울 나라는 땅덩이가 작아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다같이 천당행 직행열차를 타지 싶습니다.
머나먼 미국에서도 핵폭발 범인이 이란과 북한이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지척에 있는 울나라는 북한의 핵위협에 어떤 대비를 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긴 병에 효자 없고 긴 재난에는 답이 없구나 하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카페 게시글
재난영화/책
미드 제리코
다음검색
첫댓글 옷!내일 챙겨볼께요.^^감사합니다.^^
제 가는 루트에는 동영상이 없군요...ㅠ,.ㅠ
@건강하자임사장(경기) 저도 하도 옛날거라 판도라 뭐 이런거로 봤네요.
저도 2-3회보고 내용이 이상하게 흘러가서 끊은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