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들은 지난 5월 두번째 일요일에 강원도 홍천의 가리산
산행을 위해, 소양강댐에서 물노리선착장으로 뱃길을 이용하여
가는 길에 찍은 소양강댐과 소양호의 풍경입니다.
소양강과 관련한 설명은 안내판과 간단한 설명글로 대신합니다.
잠시 눈요기하면서, 즐겁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07시50분 : 소양강댐 주차장에 도착했다. 댐 위로는 출입통제 구역이었으며, 감시초소도 있었다.
전날 춘천 용화산과 오봉산 산행을 마치고, 소양댐 입구 모텔에서 1박을 한 후 모텔 주인의 승용차를 타고 올라왔다.
소양강 다목적댐에 대한 안내판으로 전체적인 설명을 대신한다.
소양강댐 아래의 풍경이다.
소양강댐 위쪽 풍경으로 이 물길이 강원도 인제까지 이어진다.
박정희대통령 때 세워진 소양강댐 완공 기념탑비...
선착장으로 올라간다.
길 왼편으로 간이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었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란 문을 열지 않았다.
소양강댐 문화관을 지나자 있는 전망대에 찍은 소양감댐 풍경이다.
어제 산행종점이었던 오봉산 주변과 소양호의 물길을 보여주는 관광 안내도다.
청평사 방향으로, 소양강휴게소가 보이고 그아래에 선착장이 보인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바로 선착장으로 이어지지만, 시간 여유가 있어 휴게소 쪽으로 둘러보기로 했다.
소양강댐과 오른쪽 문화관이 보이는 풍경이다.
왼쪽 언덕에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 다목적댐이란 글씨가 보인다. 소양호의 물은 서울시민들의 식수원이다.
선착장으로 돌아서 내려간다.
오봉산(청평사)로 오가는 배시간과 요금표, 일주 유람선 요금표를 참고로 덧붙인다.
어제 오봉산 산행후 청평사에서 이곳 소양댐으로 오는 17시30분 마지막 배를 타지못해 택시로 돌아서 왔다.
가리산 산행을 위해 가야할 물노리선착장까지 요금은 5,000원이었고, 하루에 두번 운항했다.
사람이 없어 이 배로 출발한다. 사람이 많으면 큰 배로 간다고 한다.
08시30분에 우리를 포함한 6명을 태우고 소양댐선착장을 출발한다.
이하 물노리선착장으로 가는 동안의 소양호 풍경이다.
선착장 같지도 않은 곳에 도착해서, 이곳에 사는 노부부를 포함해 4명을 내려주고 다시 출발한다.
맑고 잔잔한 호수에 비친 육지의 풍경이 한폭의 그림이다.
09시18분 : 물노리(勿老里)선착장에 도착했다.
오는 도중에 3명을 더 태우면서 조금 둘러서 왔다. 소양댐에서 48분 걸린 셈이다.
가뭄으로 소양호의 물이 많이 줄어든 까닭에 배에서 내려 10분쯤 더 올라가야 했다.
이곳에서 홍천 가리산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가리산 산행후기는 별도 소개)
첫댓글 정말 볼수록 좋은 곳이지요.저도 개인적으로 3~4번 갔던 곳이지요.사진과 글 올려 주셔서 감솨합니다.
멋진 모습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