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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아침명상) 아침의 명상-04/ 4/ 9 - 지극한 글
새아침. 추천 0 조회 703 04.04.10 10:51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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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4.04.09 12:02

    첫댓글 The Train Leaves at Eight 기차는 8시에 떠나네.. 그리스의 가곡..그리스는 우리와 유사한 정서를 지닌 나라입니다. 한때는 유럽을 제패하고 민주주의를 꽃피운 문화대국이지만, 근대이후 외세의 침입을 많이 받아 투쟁의식과 한(恨)이 어우러진 정서가 그리스 사람들 가슴속에 깃들어 있습니다.

  • 작성자 04.04.09 12:02

    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Mikis Theodorakis) 영화 죽어도 좋아 Phaedra를 기억하신다면 아마도 아..하실 것입니다. 그는 군사정권에 용감하게 맞서 행동하는 음악가로 수 차례의 투옥과 국외 추방을 당하며 그리스 국민에게 '민중의 음악가'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 작성자 04.04.09 12:02

    드라마 '백야(白夜)' 주제곡으로도 사용되었던 이 곡은 저항의 노래라기보다는 기차를 타고 떠난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로 떠난 연인은 조국을 위해 큰 일을 하려고 떠난 투사인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은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언제까지나 기다리며 매일같이 기차역으로 나가는 그리스여인의 女心..

  • 04.04.09 12:16

    음악이 새롭게 들는것 같아요,좋은음악 이 이렇게 나온줄을 오늘 알게 되었어요....글뿐만이 아니고 음악도 절절한 내면의 깊은 울림 없이는 힘들겠지요,마음에 양식 담고 갑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04.04.09 13:04

    해설이 음악보다 더 돋보입니다.. 해서 음악이 더 마음에 와 닫고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04.04.09 14:22

    조개에 모래가 들어가 진주가 생기듯이 조은글도 삶의 상처들이 어느날 조은 열매을 맺지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 작성자 04.04.09 14:26

    정선비님 그렇지요? 그저 듣고 감상하는 것 보다 담겨진 이야기를 알고 나면 더욱 정이 가지요. 무엇이나 생성되는 과정은 힘든 만큼 결실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하늘이 흐리지만..봄 기운을 느낍니다.

  • 작성자 04.04.09 14:28

    늘대운님..앞으로 삽입된 음악에 깊은 내용이 있으면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 작성자 04.04.09 14:29

    유성님..조심 스럽게 질문 드립니다. 혹여 제가 아는 유성님..맞으신지요? 설레는 마음입니다..꼭 답 부탁드립니다.

  • 04.04.09 14:33

    가슴을 파고드는 심오한 뜻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는 멋진 시간입니다....매시간 행복하시길...

  • 04.04.09 14:35

    화창한 봄날에 기다림의 외로움에 빠져서......그리스 여인이 되어 봅니다....

  • 04.04.09 15:00

    감사 합니다 며칠만에 새아침글 접하네요.전많은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주신글에 꼬리글로 근접 할수 잇게 하여 주심 ..감사드림니다

  • 04.04.09 15:37

    기다림이란 단어는 인생의 여유와 희망의 끈인것 같아요 ,,, 좋은글 가슴으로 듣는 음악은 지친 심신의 특효 약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참으로 고운 인연 입니다 ,,,감사 함니다

  • 04.04.09 15:52

    아침의 명상에 몇일 동안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서남아시안태권도 선수권대회관계로 7박 8일 일정으로 파키스탄에 다녀 왔습니다.새아침님 그리고 , 아침의 명상을 찾으시는 님들 그동안 건강하셨습니까?

  • 04.04.09 16:23

    절절한 사연에 음악또한 가슴속에 깊이 새겨 집니다.몇번을 읽어도 또 읽어지는 님을 글 오늘도 이렇게 읽을 수 있음이 제게는 작은 행복입니다.행복하세요.

  • 04.04.09 16:57

    제가 글 올리면서 가끔 이용하는 음악이였는데 오늘에서야 음악에 대한 내용을 알았네요..솔직히 제목도 잘 모른 상태에서 거저 좋다 생각하여 쓰곤 했었거든요..감사드립니다~좋은 글에 좋은 음악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 04.04.09 17:15

    우리는 친구지요

  • 04.04.09 19:47

    좋은 글이 님의 마음은 아닌지요.. 산행에 오신다니 반갑습니다..

  • 04.04.09 23:38

    그리스의 정서가 우리와 많이 흡사하네요. 애끓는듯한 이런 표현 우리만의 감정 같았는데..늦은 저녁 님의 글에 꼬리를 달자니 글속에 나의 못난 됨됨이가 보일까 부끄럽지만 한말씀만 하소서 내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하는 심정으로 적어봅니다 소중한 시간 답글해주시니 감사할뿐. 졸대장님! 고생많으시지요? 힘내세요

  • 04.04.09 23:56

    저는 카페 모임 동창 친구모임등등 있지만 요즘 새아침님 덕분에 하루가 즐겁고 늘새롭게 긍적적으로 좋게 받아들이면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로서 늘고맙다는 인사올립니다

  • 04.04.10 04:32

    높으신 양반네들/그대들은 하루의 피곤한 육신을/혼곤히 잠자리에 뉘이질 않은가/미물인 개미의 삶을 아는가/큰 비가오기전 까만띠로 이동하는 것을/보았는가 보았다면 무엇을 느끼었는지/그중에는 분명히 일개미와 병정개미가 있다/또한 이것도 저것도 아닌 무리도 있다/허나 열린 입이라고 함부로 떠들지 않고/

  • 04.04.10 04:45

    감관으로 위험을 알기에 침묵으로/조용히 이동 한다는 것을/그대들은 벌을 아는가/꿀은 분명히 알고 있겠지만/그 이면의 세계를 아는가/그 멀리 날아갔어도/둥지 찾아 오는방법을/높이 날아 올라 물의 반사되는 것을/어떠한 강풍도 아니 용수람도 이기고 찾아든다는 것을/그대들은 방관자 아니 혈을 빨고도 모자라/

  • 04.04.10 05:11

    언감이설의 손으로 비틀고 있다는 것을/그것은 바로 그대들의 할아버지요 아버지요 자식이란 것을/쉽게 말을토하고 미화로 바꾸고하여도/말을 한다라는 글을 주고싶지 않다/기었으면 개미만큼 기었는가/올랐으면 벌만큼 날아 올랐는가/아! 가슴의 꿇는 피로 찍고 싶다 이 한계의 꼬리글이라하여도/

  • 작성자 04.04.10 05:24

    애끌리용님 안녕하세요? 멋진 시간 되셨다니 즐거움이 큽니다. 님께서도 매초 행복 누리시길 바랍니다. 흔적 감사드리며 매초의 행복감 넘쳐 흐르시면 글로 그 느낌 전해 주시길 청해 봅니다.

  • 작성자 04.04.10 05:26

    비벗님..기다림의 女心..왠지 님과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마도 님의 차분함이 기다림의 고은 모습이 떠 올려 지나 봅니다. 중국 여행갔던 아들녀석이 오늘 돌아 옵니다. 외국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출국할 적에 한번도 공항까지 데려다 준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귀국때에는 늘 마중을 나가지요.

  • 작성자 04.04.10 05:30

    사실 저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중국 가는 길에 공항터미널까기 데려다 주었더니 그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답해 주었지요. 갈때는 선물이 없지만 올때는 선물이 있어서 그렇다고..돌아올 녀석의 식탁을 꾸미기 위하여 일찍 일어 났습니다. 마중,,당연히 나가야지요 공항 터니널로 만..선물 당당히 받으러..^^*~~

  • 작성자 04.04.10 05:31

    시냇물님 이곳에 흔적을 남기시는 님들 이제는 거의 외우다시피 하였습니다. 하루 이틀 아니 보이시면 공연한 걱정을 담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흔적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04.04.10 05:35

    쭉쭉빵빵님 기다리는 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의 순서에 우선 순위를 부여하지 못함이 죄송할 때가 많습니다. 늦게 글을 올려 드릴 때는 늘 마음 한구석이 무겁답니다. 기다림을 부여해 주시고 고은 인연이라 칭해 주시니 잠시 잠을 쫒기 힘들었던 시간 이겨냄이 즐겁게 다가 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04.04.10 05:37

    跆梨kim님 무사히 다녀 오셨군요. 안계신 동안 열심히 님의 텃밭에 물주려 마음 먹었는데..잘 되지 않았습니다. 여독 있으실텐데..피로 잘 회복하시어 늘 건강하신 모습 보여 주시길..반가운 마음 큽니다.

  • 작성자 04.04.10 05:41

    거북이님..어제 아니 그제가 되겠군요. 진필님을 저희 집에 초대를 했었습니다. 카페이야기를 나누다 거북이님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가지는 느낌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과학의 달 5월의 행사 준비로 당분간 글 올리기가 힘드시다더군요. 님의 좋은 느낌 많은 님들이 담고 있답니다.

  • 작성자 04.04.10 05:43

    풀꽃향기님..이 음악을 좋아하셨군요. 게시판을 잠시 돌아보니 님의 고은 흔적들이 보이더군요. 오시는 님들을 위한 님의 마음과 열정 감사히 담습니다. 답글로 느낌 모두 드리지는 못하지만 늘 함께 한다는 것 잊지 말아 주세요.

  • 작성자 04.04.10 05:47

    유성님..오랜 벗님..다시 한번 반가움 전합니다. 건강하신지요? 님과의 만남..벌써 몇해가 흘렀지요. 사이버에서의 만남이긴 하지만 그 인연을 어쩌겠는지요. 이곳에 주신 흔적..겨운 감사드립니다..따님은 유아교육에 발 내밀었나요? 여러 가지 궁금함..그저 몇글로 담음 양해 바랍니다.

  • 작성자 04.04.10 10:31

    졸졸졸님 컴이 다운되어..답글이 늦어졌습니다. 산행을 함께 할 수 있음은 즐거움이나 늘 걱정이 앞섭니다. 폐 끼칠 것이 자명하기에..부디 케이블카조로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 작성자 04.04.10 10:35

    아짐님..혹여 카톨릭 신자이신지요? 그리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겸허하신 님의 글에 무어라 답 드려야 할지..얼굴 붉어지는 듯 합니다. 내일은 부활절이군요. 좋은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04.04.10 10:39

    기운넘치는 최고의 표정을 늘 쓰시는 김길동님..표정 선택에서도 님의 긍정적인 면이 보입니다. 세심하실 것 같은 향도 짙고요..빨래 말리기 좋은 날씨..행여 우울에 젖은 마음 있으면 고은 햇볕에 말려도 될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04.04.10 10:44

    솔한님..300자의 공간속에 담아주신 님의 글..좀 더 넓은 공간에 시원하게 담겨져야 하지 않을까 아쉬움 마음이 뭉클거립니다. 편안한 시간이 님께 머물길 바라겠습니다.

  • 04.04.11 09:39

    오늘 아침 이 음악이 이리 마음에 와 닿는 이유가 멀까요? 미련떨다 채인 내 마음같아서일가요?,,아니다 이 음악은 인간의 내심 그 안 깊숙히 자리잡고있는 그리움이라는 인간 최밑바닥에 자리잡고 있는 속성을 끌어내주는 것같다,,,문득 그녀에게 전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그런데 다시 그리워하기로만 했다,,,

  • 04.04.12 22:28

    아...이음악..제가 솔베이지 하고 이노래를 유독 좋아합니다..어떤때는 눈물을 흘리면서 들을때도 참많았는데..오늘은 선생님의 글보다 선생님에 대해서 한가지 알고 갑니다,,같은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라는점...ㅎㅎ남자분인줄 알았는데..더 많이 존경할것 같습니다..

  • 작성자 04.04.13 09:49

    무심천님..곡을 만들 때 그 담긴 것을 알고 나면 더욱 가까워지게 되나 봅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그리움 키우는 것 사랑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먼 훗날 깊게 자리 잡은 뿌리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요? 죄송합니다. 심오하게 읽어야 하는 글 아닌가 하는데..미소가 떠 오르니..

  • 작성자 04.04.13 09:51

    아그니님 그러셨군요.이젠 남,녀의 성은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이곳의 규칙으로 어려움을 다소 안겨 드렸습니다. 굳이 그럴필요 있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만..그래도 여러 사람이 어우러지는 곳엔 꼭 필요한 것이 규칙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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