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8(토)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북흥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763m이다. 영음산(靈陰山)이라고도 한다. 신선봉(神仙峰:763m)을 중심으로 연지봉(蓮池峰:720m)·까치봉(680m)·장군봉(670m)·연자봉(660m)·망해봉(640m)·불출봉(610m)· 서래봉(580m)·월령봉(420m) 등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옛날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꼽혔다. 금선폭포·용수폭포·신선문·기름바위 등도 잘 알려져 있다.
내장산에는 11종류의 단풍나무가 있으며 가을단풍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온도,햇빛, 그리고 수분의 공급이 충분하고 일교차와 일조량이 크기 때문에 유달리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 날씨가 참 좋았으나 내장산은 11월 4,5일 정도는 되어야 단풍의 최절정기가 아닐가 싶다.
첫댓글 크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여유도 없이 마지막 계절을 맞이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