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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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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토론을 위한 마당 약정서(계약서) 85점
비프로펜 추천 9 조회 2,773 13.08.20 15:12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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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20 15:33

    첫댓글 교협의 주장이 교수들이 놀고먹기 위해,
    그리고 교수들의 처우 개선을 위함 만이 아님을 그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가슴으로 쓴 글 먹먹해 집니다. 비겁한 마음 버리시길 바랄 뿐입니다.

  • 13.08.21 04:15

    계약제 교수님이 그동안 남모르게 얼마나 많은 고통 속에서 1년 1년을 힘겹게 보내었는지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현재 자연대학장인 박승기 교수가 평가과장일 때에 이러한 혹독한 평가규정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승기 교수는 수원대의 현재 체제가 유지되기를 바라는 발언과 행동을 계속합니다.
    박교수님, 당신은 수원대가 민주화된 이후에 교수직을 유지할 자신이 있습니까?
    그리고 교무처장님, 당신은 이러한 계약서를 교협에서 보여달라고 했을 때에
    수정작업을 하고 있으니 못 보여주겠다고요?
    당신도 현재의 총장 1인독재체제가 계속되기를 원하십니까?

    이처럼 혹독하게 교수를 괴롭힌 총장은 정말로 잔인한 인간입니다.

  • 13.08.20 17:10

    총장은 수원대 졸업생인 여인에게만 잔인했던 것이 아니고,
    계약직 교수들에게도 똑같이 잔인한 짓을 했군요.
    신문에 나온 총장의 잘 생긴 얼굴사진을 보니 저도 모르게 욕설이 튀어나오더라고요.
    사람의 겉과 속이 이렇게도 다를 수가 있다는 것을 알고서
    인간에 대한 기본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 13.08.20 20:05

    박문수 전 교무처장과 박승기 전 평가실장이 교수들에게 작성하라고 한 그 "설문지", 아직도 많은 교수들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설문지인지 반성문인지 구별이 안가게 총장 마음에 쏙~ 들게 역작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변명하지 마세요.

  • 13.08.20 20:27

    평가실장님이 이런 규정을 만든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의도와는 많이 변질되어 전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나간것으로 이해합니다.
    문제는 이런 문제점을 수 많은 교수님들이 여러번 제기하였지만,
    그것을 말도 꺼내지 못하게 만든 학교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전 평가실장님, 전 교무처장님, 사실 열심히 일하신거 압니다. 사실, 이 분들 탓이 절대 아닙니다.
    우린 이해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학교는 교협을 인정하고 뼈를 깍는 자성을 하고, 반성해야 합니다.
    보직교수 총사퇴라도 하며 모든 교수들이 반성해야 합니다.

  • 13.08.20 21:15

    전 교무처장과 전 평가실장 두분은 총장을 위해서는 아주 열심히 일 하셨지요. 혹시 그땐 어쩔 수 없었다면, 박승기교수는 이제라도 자연대 학장 보직을 사퇴할 용의는 있는지요?

  • 13.08.20 23:54

    저울추가 기울어 지기 시직했음을 인지했는지, 얼마전부터 최측근 보직교수들이 개별적으로 교협대표에게 회유가 아닌 상황설명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일에 관계된 보직교수님들도 본인의 자의와 타의가 어떻게 작용하여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해명하는 것은 어떨지요? 상생이 가능한 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 13.08.21 05:06

    박승기 학장님,
    해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의 가혹한 평가규정이 총장의 일방적인 지시였습니까?
    당신은 총장의 거역할 수 없는 일방적인 지시를 문서로 작성하기만 했나요?

  • 13.08.20 17:32

    그동안의 서러움과 아픔이 느껴집니다.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평가기준도 문제지만, 이처럼 학계의 평균기준보다 훨씬 과도한 기준으로, 단체협약도 아니고, 개인교수와의 계약형태로 옥죄어온 악랄한 계약방식 철폐되어야 합니다.
    일찍 이학교에 왔다는 것 하나만으로 훨씬 수월하게 살아온 게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이 때 힘을 모아 부당한 계약을 철폐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교수님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는 데 모두 함께하셔야 합니다.
    잘못된 제도로 남을 힘들게 한자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 13.08.20 17:45

    미안하다. 사과한다. 앞으로 잘 하겠다. 이러한 말 만으로는 안 됩니다.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감옥에 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협대표께서는 인수1을 검찰에 고발하시기 바랍니다.
    그럴듯한 말만으로 책임을 면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극동방송 대담을 보니, 총장은 말을 번지르르하게 얼마나 잘 합니까!

  • 13.08.20 17:42

    학교 당국이 진정 교수의 연구환경 개선을 위한다면, 1년 계약제를 운영한 것을 먼저 사과하시고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제도를 철폐하십시오.
    그리고, 진정 학교 발전을 위하신다면, 또한, 학생이나 졸업생들이 자부심을 가진 학교를 만드시려면,
    2020년 20대 대학이 되려면, 교수들이 먼저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게 문물을 정비하십시오.
    과거에 대한 뼈를 깍는 반성 없이, 이 모든 것을 터부니 없는 비방이라고 매도하면, 정말 당신들은 천길 절벽에 서게됨을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 13.08.20 20:45

    2020년 국내 대학 10위를 목표로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작년부터 소리없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딴죽 거리는 것은 진정 아닙니다만, 작년부터 진행되었다고 누가 믿을 수 있을까요?
    교협이 진정 학교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제발 수원대학교 정책 결정의 자리에 있는 여러 님들,
    수원대 주인인 학생이 당신들에게 잠시 위임 시켰음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정책방향이 잘못되면, 언제든지 그 위임을 뺒을 수 있음을 아십시오.
    먼저, 과거에 대한 뼈를 깍는 자기 반성과 더불어 교협을 인정하고, 모든 학생, 직원, 교수 다 같이 갑시다.
    그리고, 정말 2020년 10대 대학 구호가 헛되지 않으려면, 천지개벽의 변화를 먼저하십시오.

  • 13.08.20 20:57

    아니, 2020년에 10대대학에 진입하지 못하면, 총사퇴하겠습니다 !! 교수직을 걸겠습니다!! 라고
    대대적으로 선언이라도 한다면 조금이나마 진정성을 믿을 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수원대는 현재 심각한 상황입니다.

  • 13.08.21 04:26

    흐르는강물님,
    2020년에 10대 대학에 진입하지 못하면 교수직을 사퇴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면 믿겠다고요?
    나는 절대 못 믿습니다.
    인간의 말과 행동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교협출범 이후 수없이 보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말을 믿어요? 그것도 2020년이면 앞으로 7년 후의 일인데 믿을 수가 있습니까?
    총장의 2013년 신년사를 읽어 보세요. 말은 얼마나 그럴듯합니까?
    저는 행동을 믿지 무슨 선언같은 것, 담화문 같은 것은 절대로 믿지 못하겠습니다.
    총장이 담화문을 준비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담화문이 나오더라도 저는 믿지 못합니다.
    계약제 교수들에 대한 신분보장과 처우개선이 구체적인 문서로 나와야 믿을 수가 있지요.

  • 13.08.21 09:33

    2020년 국내 대학 10위를 목표로 하는 과제들이 소리없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왜 소리없이 추진하시는지? 소리없이 추진하는 데는 이유가 있을텐데 왜 갑자기 소리내고 드러내시는지? 하잖은 것도 드러내 자랑하기 급급한 학교가 소리없이 진행한다! 소리가 없었다는 건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겠죠! 10위진입을 위한 계획으로 제시한 건 10위진입을 위한 계획이 아니라 모든 대학에서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겁니다. 우린 이제까지 기본도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 13.08.20 23:08

    비프로펜님과 같은 계약제교수님들이 통과해야 했던 4개의 관문!
    교묘하고 사악하게 옥죄는 잔혹합의 극치를 보여주는군요!
    이러한 불공정 계약으로 거의 100명에 달하는 교수님의 목줄을 죄고 있다니, 분노가 치밀어 오름니다.
    여기에 관여한 자들은 알고 했던 모르고 했던 이제 사죄하고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인간의 탈을 쓰고 교수의 직함을 가진자라면 말입니다. 그래야 한 직장에서 얼굴 마주보며 살아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 13.08.21 00:15

    비프로펜님의 글을 읽다가 자꾸 눈물이 나와 다른 곳, 다른 책 바라보다 읽고 또 읽고, 이제서야 끝까지 읽었습니다. 매년 계약 때마다 수원대 하늘을 원망하고 거기에 서있는 제자신을 책망한 세월이 벌써 한참입니다. 분명 계약 조건에 대해 사전에 어떤 설명도 듣지 못했고 다른 대학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조건의 전임교수, 그 실체를 알고 나니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연구 54, 총점 85점이라고 다른 학교분들에게 물어보십시요. 그게 뭐냐고 되물을 겁니다. 그 기초적인 계약조건에 대한 사전 설명 전혀 없이 개강이 임박해 얼결에 사인하고, 게다가 1년마다 그런 고초를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겨우 인지하니 땅은이미 꺼져 있더군요.

  • 13.08.21 04:32

    계약직 교수의 아내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눈물을 한없이 흘렸습니다.
    남편이 이처럼 고통을 당하였구나 생각하니, 그걸 몰랐던 자신이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해서 수원대를 변화시키는데 참여하겠습니다.

  • 13.08.21 06:53

    전평가실장및 전교무처장!
    교수들에게 고통과 아픔을 주었고, 자기들의 보직유지와 안일만 추구하고 학교를 어둡게 퇴보시키며 같은 교수로서 충직한 하수인으로 버팀목 역할을 한 그들, 이 대학이 이렇게까지 된 고통스럽고 너무 한심한 결과에 대해 상당히 많은 책임이 있다고 생각 됩니다..

  • 13.08.21 07:33

    맞습니다
    그들의 행동은 자신들의 보직을 유지하기위한
    것입니다. 오로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며 교수들에게 무례한 언행까지 불사했습니댜
    그 모든 것이 과연 총장이 시켜서 어쩔수 없이 했으니 그들에겐 아무 잘못이 없다 할 수 있나요?
    시켜서 한일이라도 자신의 입지를 위해서 교수들을 괴롭히는 일에 앞장선 모든 보직교수와 드러나지 않은 교수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합니다

  • 13.08.21 08:14

    사필귀정, 정의의 칼날이 내려치는 날, 쥐떼들은 제살길 찾아 쥐구멍으로 도망가겠지요. 두동강이나 죽기보다 목숨을 보전하려고.
    조그만 권력에 기대어, 천하무서운줄 모르고 한 행동은, 하나 하나 밝혀지면 얼굴들고 다닐 수 없을 것입니다. 생각이 있다면 스스로 떠나겠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8.21 09:02

    총장의 혜안?으로 발탁될 수 있지만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때문에
    아니 기대를 능가하기때문에 그 자리에 오래 있었겠지요
    본인의 능력없이는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 우리가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닌 것을 거듭 깨달았습니다. 선배교수로서 이대학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한없이 부끄러운 아침입니다. 계약직교수 아내의 댓글에서 어디 숨을 곳이 없는가하는 자책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계약직 교수가 봉급이 작아 와이프가 이혼하잔다는 멘트를 듣고 그냥 흘려 버린 일이 생각나 더 더욱 죄책감에 시달리네요. 매일매일이 답답하고 당장 그만두고 싶은 심정입니다. ㅎ ㅎ.. 모두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배려를 느낄 수 있게 할 수는 없는지요? 그러나, 여러분들이 노력하고 계시니 조금만 더 참으십시요. 고지가 멀지 않았습니다.

  • 13.08.21 09:53

    총장은 최근 사석에서 업적이 많은 교수들은 6개월 계약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1년 계약도 많이 봐준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인사규정이 없으면 정관에, 정관에 없으면 상위법인 사립학교법, 교육법에 따르라는 것이 법이고 시간강사도 1년씩 계약하는 싯점에서 퇴행하고 있습니다. 총장잔혹사에서 보듯이 멘탈도 퇴행하고 있습니다. 계약제 교수님들 지금 아니면 6개월 계약으로 퇴보합니다. 저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장하고 외치고 싸워야합니다. 지금은 논문과 씨름할 때가 아니라 불의에 항거할 때입니다.

  • 13.08.21 12:13

    충견 역할에 최선을 다했던 박문수 전교무처장과 박승기 전평가실장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특히 박문수교수의 인수1수준 막말은 가관이었습니다. 시켜서 마지못해 한 행동과 아닌것은 삼척동자도 다 눈치로 알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양식을 갖은 교수라면 반성하고 총장과 함께 떠날 각오는 하고 계시겠지요.

  • 13.08.21 12:52

    정말 잘 몰라서 묻습니다. 두 박교수님의 논문 실적이 높으신가요?
    논문을 쓰기 위해 자료수집 내지는 실험하고, 작성하고, 투고하고, 교신하고, 수정하고, 인쇄되는 과정의 어려움을 아시는 분들이 그런 기준을 만들었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아서 물어 봅니다.

  • 13.08.21 20:16

    이공계 저널 중에서 실험을 기본으로 한 경우 단독저자로 투고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독저자라면, 두가지 경우일 것입니다. 첫번째는 교수가 모든 실험을 다했다는 건데 그렇다면 퇴근은 절대 못했겠지요. 물론 강의도 준비없이 들어가서 설렁설렁 시간만 때워야 겠지요. 두번째 경우는 본인의 연구실적을 위해 어리숙한 수원대 제자들의 실험기여도는 완전히 무시할 수 있는 철저히 이기적인 인간형이지요. 참고로 서울 모대학에서는 실험에 기여한 여학생을 저널 저자에서 빼서 재판까지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 13.08.21 13:06

    이런 높은 기준 요구하고, 주는 월급은?

    이제 수원대의 교수 업적 평가 방법, 예를 든 타대학과 비교한 요구 실적 및 계약제 교수들의 실상을 다시 한번 확실히 파악했다면, 더 이상 교협교수들의 활동을 폄하하는 글과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 13.08.21 23:34

    안티교협 카페에는 교수들은 하나도 없나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교수에 대해 그런 막말을 올릴 수가 있습니까?
    학교 관계자들은 교원인사규정도 공개하지 않는 수원대의 교원 업적 평가 방식, 즉 계산법, 요구 논문 실적, 승진임용, 1년 계약제 운영 등 전반적인 교원인사에 관해 교육부나 전북대 관계자들에게 문의를 하길 바랍니다. 객관적인 의견을 물으십시오. 교협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얘기를 못할 것입니다. 교협 교수들의 요구가 의무는 안하고 권리만 찾는 교수들의 이기주의로 매도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13.08.22 03:54

    용어를 통일합시다.
    안티교협카페 보다는 어용카페라는 말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와우리 왕국, 장사꾼 총장, 왕당파, 어용카페, 인수1, 이런 용어들로 통일하면 좋겠습니다.

  • 13.08.23 18:29

    미친 개 짓는 소리에 신경쓸 일 없지요.
    미친개가 짓으니, 가끔 몽둥이나 한번 씩 휘둘러 쫒아 버리면 되지요.
    짓다가 힘에 겨우면 제풀에 쓸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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