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명분

[남옥토]

제목 : 장자의 명분
본문 : 창세기 25장 32-34절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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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의 쌍동이 아들 중에 형 에서는
남성적이어서 사냥을 잘하여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았고 동생 야곱은 여성적이어서
어머니 리브가의 가사일을 도왔기 때문에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본문 말씀은 에서가 사냥하다가 돌아와서
배가 너무 고팠을 때 마침 야곱이
팟죽을 쑤고 있었습니다.

에서가 그것을 보고 야곱에게 그것을
달라고 했습니다.
야곱은 항상 형의 장자권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다 생각하고 야곱이 말했습니다.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에서는 내가 죽게 되었는데 그까짓 장자의
명분이 무엇이 중요하겠는가하고
팟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았음을
맹세하고 팟죽을 먹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때부터 장자가 받을 축복을
야곱이 받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에게
약속한 땅 가나안의 주인이 되었고 그의
후손들이 지금까지도 이스라엘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를 믿고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요,
장자의 명분을 받는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는 자격과 그 나라의 분깃(상속)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에서처럼 잠간의 어려움을 참지 못하고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여 믿음을
팔아먹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분깃이 있는 장자입니다.

사이버문서선교회 남옥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