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밀은 우리밀의 가장 흔한 조경밀이란 품종입니다.
신품종이지요
아래는 가장 많이 생산되는 금강밀입니다.
아래밀은 토종밀에 가까운 밀이지만 오래된 밀은 아니지요
아래밀이 최소한 100여년 전부터 전수되어온 밀이랍니다.
이분도 다른분과 마찬가지로 누룩을 만들어 술빚는 분이 아주조금씩 어릴때부터 심어온 것으로
요즘 밀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매우작고 색갈이 짙으며 길쭉한편입니다.
아래는 같은 토종밀이라도 확연하게 차이가 나지요?
어렵게 구하고 너무 소량이여서 조심스럽게 씨앗을 남겨두고 나머지 밀들을 세척하여 말려둡니다.
올해는 최소한 최대의 환경속에서 황토집에 토종 씨앗으로 밀가루대 껍질 비율을 보고 과거의 누룩을 재현해 보기로 하였답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여 말리는데도 여간 힘듭니다.
이밀은 신품종인데 시험용입니다.
아래는 겉보리인데 황온곡이란 누룩제조를 위하여 준비합니다.
아래는 녹두인데 씻어서 말리고 깨끗한 상태로 내부 비젼곡을 제조해 보렵니다.
아래는기장이며 기장도 내부비젼곡 용입니다
아래는 올해 처음으로 황토로 집을지어 처음으로 사용하는 집인데 같은 회원님이 적극적으로 사용하라고 하여 5곳중 한곳으로 정했답니다.
파쇄기도 있지만 우선 맷돌을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파쇄합니다.
두유기도 사용하여 입자 크기에 동원됩니다.
기계로도 성형하고
발로도 밟아 성형을 하는데
이웃 아주머니도 눌러 주셨습니다. 몸뻬 입은 아줌마이신데 맨발로 밟다가 냄새나면 어떻하냐는 말에 모두 한바탕 웃었습니다.
쑥으로도 걸고 연잎 , 닥나무잎 도꼬마리잎 전부 동원합니다.
이렇게 하여 약 300키로정도 만들어 각자 다른환경으로 옮기고 3달동안에 그간의 연구를 토대로 다른 누룩과 레시피가 다른것 품종이 다른것 수분양 등등 모두 시험 대상이며 가을까지 약 600키로정도 만들어볼 예정입니다.
출처: 전통음식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정철기(허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