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 (금)
쫓아내지 못한 가나안 족속
오늘의 말씀 : 사사기 1:27-36 찬송가: 330장(구 370장)
27 므낫세가 벧스안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다아낙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돌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이블르암과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과 므깃도와 그에 딸린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28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29 에브라임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게셀에서 그들 중에 거주하였더라
30 스불론은 기드론 주민과 나할롤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그들 중에 거주하면서 노역을 하였더라
31 아셀이 악고 주민과 시돈 주민과 알랍과 악십과 헬바와 아빅과 르홉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32 아셀 족속이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니 이는 그들을 쫓아내지 못함이었더라
33 납달리는 벧세메스 주민과 벧아낫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고 그 땅의 주민 가나안 족속 가운데 거주하였으나 벧세메스와 벧아낫 주민들이 그들에게 노역을 하였더라
34 아모리 족속이 단 자손을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에 내려오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였으며
35 결심하고 헤레스 산과 아얄론과 사알빔에 거주하였더니 요셉의 가문의 힘이 강성하매 아모리 족속이 마침내는 노역을 하였으며
36 아모리 족속의 경계는 아그랍빔 비탈의 바위부터 위쪽이었더라
중심 단어
쫓아내지 못하다, 가나안 족속, 거주하다
주제별 목록 작성
이스라엘 자손
27-33절: 각자의 기업 내에서 가나안 족속을 완전히 쫓아내지 못하였다/ 가나안 족속의 거주를 용납하였다
28, 35절: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다/ 가나안 족속을 능히 쫓아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31-34절: 가나안 족속의 세력에 눌려 도리어 궁색하게 되었다
도움말
1. 가나안… 거주하였으니(32절): 아셀 족속이 가나안 족속을 주관하지 못하고 도리어 그들의 영향력 아래 있었고 그들의 영내에 거주했음을 증거해 주는 구절이다.
말씀묵상
적당주의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27, 29-33절). 그 표면적인 이유는 잔존한 가나안 족속이 강력했다는 것입니다(삿 1:19). 즉, 이스라엘이 그들을 완전히 정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까지 불가능한 싸움을 매번 승리로 이끈 역전의 용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이 가나안 족속을 소탕하지 못한 진정한 이유는 다른 데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제껏 취한 땅과 성읍들로 만족해 더 이상 힘든 싸움을 하지 않으려고 한 ‘적당주의’ 때문이었습니다.
편의주의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않았습니다(28절). 모든 족속은 가나안에 정착한 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잔존한 가나안 족속을 능히 소탕할 수 있게 됐지만, 이들은 여전히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족속의 이방 풍습과 우상 숭배에 물드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 하나님은 그들을 진멸토록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습니다. 그 이유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는 대신 그들을 종으로 부리려 한 ‘편의주의’ 때문이었습니다. 가나안 족속의 공존을 허용한 이스라엘 자손은 아셀과 납달리 족속처럼 도리어 그들에게 눌려 지내거나, 단 족속처럼 쫓겨다니고 말았습니다(31-34절). 이전에 여호수아는 가나안 족속이 이스라엘의 올무와 가시가 될 것을 경고했습니다(수 23:13). 하나님의 말씀을 경시해 불순종한 이스라엘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됐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이스라엘 자손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가나안 족속을 물리치지 못한 결과는 무엇입니까(27-33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의 삶에서 쫓아내야 할 가나안 족속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겨 무시하고 넘겨 버린 적은 없는지 돌아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묵상>
아내가 예레미야를 읽고 나서 ‘왜 유다백성은 예레미야가 선지자인데도 불구하고 그의 말을 그렇게 듣지 않았을까?’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사사기나 예레미야나 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았을까? 결국 하나님은 사자를 보내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신다
‘삿2:2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해설을 인용하자면 ‘적당주의’와 ‘편의주의’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것이 아니라 무시한 것이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싸워서 승리한 왕들이 무려 31명이었다.
‘수12:24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모두 서른한 왕이었더라’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약속해 주셨다. 이 말씀은 들꽃교회의 2025년 표어이기도 하다.
‘신11:23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차지할 것인즉...
2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그렇기 때문에 잔존한 가나안 족속이 너무 강력해서 정복할 수 없었다는 말은 전혀 이유가 되지 않는다. “이정도 땅이면 우리는 먹고 살만해!”라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목숨걸고 싸울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더 이상 힘들게 싸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이다.
‘안일함과 나태함’은 결국 적당주의로 흘러갔고 그 적당주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역으로 옆구리에 가시가 되었고 그들의 신들은 올무가 되어버린다.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28)
왜 하나님이 주신 강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지 않고 노역을 시켰을까?
그들은 기브온 족속처럼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편입된 것도 아니었다.
어느새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서 가나안 족속을 노예로 부리는 주인이 된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자신들이 주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역을 시킨 가나안 족속의 풍습과 신을 받아들임으로 그들의 올무가 되어버린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이익과 편의를 따랐던 것이다.
종으로 부려 손쉬운 노동력으로 삼으려 한 ‘편의주의’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아모리 족속이 단지파를 산지로 몰아넣고 골짜기에 내려오지 못하게 했다.
왜 지금은 여호수아처럼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라고 외치는 사람이 없는 것일까?
‘수10:40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 땅 곧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다 진멸하여 바쳤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주님은 무엇 때문에 이렇게 강하게 경고하시는 것일까?
“미루거나 타협하지 말라!” 어쩌면 나의 연약한 마음,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인 것 같다.
‘다음에 하지 뭐!’라는 생각을 할 때 스스로 이 말로 나를 경책한다.
‘생각만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은 게으름이다. 마음에만 있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것이 반복되면 그것은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 경고를 무시할 때 하나님께서 어떤 순서로 어떻게 재앙을 내리시는지 너무 잘 안다.
그래서 오늘 주님 앞에 결단하고 고백한다. ‘주님 미루지 않겠습니다. 말씀하옵소서 즉시 순종하고 시행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는 말씀을 통해 적당주의, 편의주의가 이스라엘 민족의 올무가 되고 옆구리의 가시가 된 것을 보게 하심으로 스스로 경각심을 갖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종의 유약함과 우유부단한 성격을 아시고 “미루거나 타협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 이상 미루지 않겠습니다. 다음에 한다는 말 하지 않겠습니다.
생각에만 있고 움직이지 않거나 마음에만 있고 행동하지 않는 게으른 종이 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게 하셨으니 말씀하옵소서. 미루지 않고 즉시 움직이고 행동하겠습니다.
여호수아처럼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라고 외치며 나아가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도 남김없이 다 진멸하고 주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다 차지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