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식물원을 구경하다가 정말 신기한 나무 한 그루를 보았습니다
나무의 둘레는...어른 서너명이 팔을 벌려 감싸야될 만큼 굵고...
키는...약 20 미터~하늘을 찌르더군요
나무 주위에 풀숲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까이 갈수는 없었지만
일반적인 나무와는 다른...정말 신기한 나무였어요
꽃이~작은 나무 가지 끝이나 가지에 피는것이 아니고
굵고 커다란 나무 표면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더군요
꽃잎은 조금 두꺼워서 조화 같고..땅에 떨어진 씨앗을 보니
나무 열매...씨앗은 남자 어른 주먹 보다 크고
열매의 껍질은 코코넛 속 껍질~?호두껍질 처럼 단단하게 생겼습니다
다른 덩굴 식물이 나무를 감고 올라 가면서 꽃을 피웠나~?하여
자세히 살펴 보았는데...아니더라구요
나무 표면에 피어 있는 꽃은 Cannonball Tree~의 꽃이였답니다
이곳에서도 나무 줄기 표면에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식물을 보아왔지만
모두 그리 크지 않은 나무 였는데...
이 나무는 상당히 크고~멋있다고 하기보다는 신기했답니다~^^






동그란 열매는 씨앗이랍니다~^^껍질 벗겨 놓은 코코넛이 달려 있는듯 합니다



첫댓글 참으로 신기하네요 웅장한 나무에 아주 작은 꽃 이라니 신비롭기도 하구요
그러게요
큰 나무에 비해 
은 작고...작은곷이 피는 나무가 크게 자랐다고 해서 
도 따라서 크게 피는것은 아니지만

나무 줄기 겉에서 
대가 나온다는것이 신기했어요

진짜 신기하네요~
그렇죠
신기하죠
저도 신기해서 한참을 살펴 보았답니다

고목나무에 매미가 달려 있듯이 고목에 수즙은 아기가 있네요^^
ㅎㅎ 맞아요~고목 나무에 매미 한 마리 붙어 있듯이...꽃 크기가 작더라구요~^.^
신기해요 저렇게 굵은 뎃 가느다란 가지와 잎이 열매가~~~~~~~
굵은 나무 껍질을 뚫고 작은
재가 나온다는것이 시기했구요
그것도 한 두개가 아닌...엄천 많이 
대가 
렸다는것도...
대들이 빠져 나오느라...나무 줄기가 곰보가 되었을꺼예요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고 못본것들이 너무나 많네요.꽃이 이뻐요.
그렇죠

사람들이 식물의 
류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다고 해도...바닷가의 모래 알 하나에 불과 할것 같아요

와~~~~대단히 큰 나무에 너무 귀여운 꽃.....ㅎㅎㅎㅎ 갑자기 거대한 나무가 귀여워보이는...
저 나무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으니..나무 껍질을 뚫고 바글바글 나온
대 때문에 저는 무서워 지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