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 모든 선본 ‘72시간의 진심’ 유세 시작
1일 0시부터 3일 자정까지 남, 북, 동구 중심으로 밤샘유세 돌입
통합진보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이영순)는 1일 0시를 시작으로 72시간 유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세는 선거운동이 끝나는 3일 자정까지 밤낮 구별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72시간 유세는 낮 시간동안은 기존 선거유세 일정을 진행하고 야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출근 유세까지 지역별 주요거점을 돌며 밤샘 유세를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첫날인 1일 0시의 경우 남구는 김진석 구청장 후보 등이 삼산동 명촌교 남단을 동구는 김종훈 구청장 후보가 성내삼거리 등을 지켰다. 북구는 윤종오 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후보들이 현대차 명촌문, 농소1동, 울산공항 등에서 진행했으며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없는 중구와 울주군도 후보들이 주요거점에서 오늘부터 시작한다.
1일 저녁에는 남구는 롯데백화점, 울산대공원, 삼산동 농수산물시장, 택배물류센터, 환경미화원, 태화강역 등지를 방문하고, 북구는 농소차고지, 현대차 퇴근버스, 호계역, 환경미화원, 편의점, 대리운전, 우체국 등지를 찾아갈 예정이다. 동구 역시 아산로 끝 지점과 문현삼거리, 동부아파트, 일산지 등지에서 진행한다.
선대위는 “선거가 후반전으로 들어가면서 상대후보들의 흑색 비방선전의 수위가 도를 넘고 있다”며 “동구의 경우 ‘해산 될 정당’이라는 식의 허위사실을 유세차까지 동원해 유포하는 등 종북몰이에 혈안이 돼 있고, 북구도 공보물 기재오류 사실을 인정하고 수차례 소명 했음에도 상대후보가 비방몰이로 선거판을 흙탕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막바지를 틈타 지지율에서 뒤처진 상대후보들 네거티브 선거라는 유혹을 못 뿌리친 것으로 보인다”며 선대위는 “우리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그동안의 진보행정과 정치의 진심을 전달하는데 남은 기간을 사용할 것”이라고 72시간 유세의 취지를 설명했다. 끝.
72시간 진심유세 1일 저녁 거점(가)
△ 윤종오 북구청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