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편찮으신 할머니와 7살 어린 동생과 함께 살아온 형.
어느날 형제가 치킨집앞을 지나가는데, 동생이 치킨을 사달라고 조르는겁니다.
가진돈 5천원!! 먹고싶다며 계속 떼를 쓰는동생앞에서 형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였다는데요.
그때, 치킨집 사장님이 그광경을 보고 그 형제에게 가게에 들어오라고 하시면서, 메뉴판은 보여주지 않은채 우리 가게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이야~ 하면서, 치킨을 내주셨습니다.
너무 잘먹는 동생을 보니, 미안하기도 하고 마음이 짠했습니다.
고등학생인 형은 택배 상하차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며 학업과 병행하기에 돈은 늘 부족해서, 오래전부터 치킨을 사달라는 동생의 말에도 한번을 사주지 못했던 겁니다.
그러니 그렇게 맛있게 먹는 동생을 보니 마음이 짠했던거지요.
형도 잠시동안 돈생각을 잊은채 동생과 함께 맛있게 치킨을 먹고, 5천원을 계산하고 나머지는 외상을 하려 했는데요.
그때, 사장님왈 "오늘 치킨은 공짜야 학생" 다음에도 동생이 치킨 먹고 싶다하면 언제든 놀러와요~
그날 형제가 먹은 치킨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치킨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난후에도 동생은 형몰래 치킨집을 찾아갔는데요. 그때마다 치킨집 사장님은 한결같이 기쁘게 맞아 줬다고해요
치킨집 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형의 손편지가 SNS에 공개되면서 1년전 따뜻했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읽는 저또한 마음이 짠했습니다.
각박한 세상속에서도 이런따뜻한 이웃이 있다는것이,...
주변을 돌아보면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는것이...
살아가는거...뭐 별거겠습니까?
열심히 일하고, 주어진 상황에 맞게 행복하게 살아가며...가끔 주변을 돌아보며, 어려운이들 도움줄수 있다면 도와주고.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도와준 치킨집 사장님의 모습에서 성숙하고 사랑의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때론 나이가 들어도 앞뒤 분간 못하고 이기적인 이들이 얼마나 많이 있음인지요.
우리 긴 인생속에서 잘~익은 각자의 인생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착한중고차 카페를 보신 위고객님께서 착한중고차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포터차량이나, 봉고3차량중에 배기가스5등급 차량을 제외한 냉동탑차 차량구입 의뢰주셨는데요.
바쁜일 처리를 하느라 깜빡하고 지나칠라는 찰라. 다시 고객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해서, 죄송함에 그자리에서 바로 차량을 몇대 추려서 고객님께 문자를 드렸습니다.
마음에 드는 차량이 있으시다고, 오후에 방문주심을 약속하고 만났습니다.
그냥 한없이 사람좋은 ~~ 그런 분이셨는데요. 까다롭지도, 예민하시지도 않게 무던히 차량을 선택해주심에 고객님의 인성이 그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런 고객님은 마음이 더쓰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차량을 선택후, 보험가입을 위한 시간을 기다리다 이런 저런 살아온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착한중고차가 차량판매보다 더 좋아하는 시간이지요~^
여러 고객님을 만나면서, 짧은 시간속에서의 나눔의 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나자신의 반성도, 다른 인생의 흐름도 알수 있으니 좋은 시간입니다.
그렇게 보험가입까지 완료후 차량을 출고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는 냉동업무를 하시면서, 직원으로 함께 했는데 이번에 새롭게 사업자를 내시면서 직접 하시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했던 일이시니까 걱정할것은 없을거구요. 대신, 사업자를 내시고 새출발 하시는 고객님의 앞날에 꽃길만 걸을수 있으시길 진심 기원합니다.
돈~~많이 버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거래해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