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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55편_이웃과 함께 떠나는 여행_공유선
김세진 추천 0 조회 35 24.06.16 23:2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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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7 07:32

    첫댓글 ‘모임을 통해 관계를 쌓아야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음을 경험했습니다.’

    어르신이 스스로 둘레사람을 만들고, 주체적으로 행동한 것에는 선생님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혜자로 여기며 무언가 해주고자 하는 것이 아닌, 어르신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거드신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사례와 같이 당사자 간 관계를 형성해 가는 데 있어 사례관리 업무를 구실로 거들 수 있음을, 당사자를 중심으로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거들 수 있음을 기억해야겠습니다.

  • 24.06.17 07:52

    사회사업은 당사자 스스로 자신의 삶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그저 옆에서 거드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나아가 소박하게나마 이루어가는 그 삶에 힘이 되고 싶습니다. 당사자가 더 빛날 수 있도록 묵묵히 함께 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24.06.17 10:03

    참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수년간 봉사로 섬겼던 기관에서 해마다 어르신 나들이를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르신들에게 처음 가보는 바닷가. 수족관,놀이공원을 다니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했던 어르신들이 표정도 생각납니다.

    공유선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어르신들 마음속에 한번 쯤 갈망햇던 여행이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귀하게 생각되었습니다
    늙고 병들고 여행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는 선입견을 버려야겠습니다.

    여행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모임을 주도해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사례관리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가장 힘든 것이 외로움일 겁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가장 필요한것 또한 관계맺기겠죠~

  • 24.06.17 11:01

    소풍 전 날, 이미 도시락 반찬을 준비한 어르신들로부터 소풍에 대한 설렘과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6.17 11:13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가 주인이 되는 모임은 소박한 모임이라는 것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제가 운영한 프로그램을 돌아보게 하네요...

  • 작성자 24.06.17 22:01

    소박하게 실천하면,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드러납니다.
    소박하게 이뤄가면,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이어가기 수월하지요.

  • 24.06.17 16:22

    '어르신들이다 보니 동시에 말씀하시는 것을 중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첫 만남에서 설레는 마음에 들떠서 이야기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상상됩니다. 간만에 대화 나눌 상대를 만나 경쟁하듯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 같아 재밌고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건강이라는 변수가 많아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도 어르신들의 생각에 맞추고 공감하는 선생님의 태도를 배웁니다.
    당사자의 주체성과 의지를 살리기 위해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고 신경쓰는 선생님의 마음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움직이게 한것 같습니다.
    당사자를 수혜자로 만들어버린 사회복지 현장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공유선 선생님의 생각과 실천들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6.17 23:09

    동행하는 사람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도 과거 여행, 모임 등 경험했던 당사자임이기에 주체성을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배워갑니다.

  • 24.06.18 15:31

    잘 읽었습니다. 여행이 주는 힘은 어르신에게도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읽는 내내 설레고 좋았습니다.

  • 24.06.19 22:52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편견을 가졌습니다. 작은 실천을 하고 나니 충분히 가능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 줄친 문장들이 참 많았지만... 마지막에 남겨본 한 문장입니다.
    꿈꾸는 사회복지사의 글을 읽고나서 저도 많이 설레었습니다.^^

  • 24.06.20 01:26

    여행을 구실로 모임을 주선하여 그 속에서 관계가 생기고 어르신들 스스로 움직이시며 서로 챙기시는 모습들이 참 따뜻하고 정겹습니다. 어르신에게 꿈같은 일을 사회사업가의 실천으로 이뤄가는 과정들이 소중합니다. 잘읽었습니다.

  • 24.06.27 10:33

    - ‘꿈’이라는 단어로 할머니는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서 접으셨지만 저는 설레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어르신이라고 꿈꾸지 말란 법이 있을까요? 어쩌면 미래의 걱정이 많은 청년보다 더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노인’과 ‘꿈’ 두 단어가 멋진 조합이라 생각했습니다. 혼자 꿈꾸는 것보다 여럿이 꿈꾸면 더 행복했고 오래갑니다. 저 또한 혼자 무엇을 그리면 쉽게 무너지고 흐지부지 하지만, 함께 꿈꾸는 일들은 같이 상상하며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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