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3일 일요일
간현암 - 민경오, 김미야, 김영도
5시 30분 쯤 구리 출발 7시 전에 간현암 도착
이른 아침에는 선선한 공기로 약간의 한기가 들 정도입니다. 선선한 공기가 기분도 좋겠합니다.
해가 바위를 비추기 전에 등반를 많이 해야 해서 지체 없이 바로 등반 시작합니다.
오전 11시 경이면 간현암 전체에 햇빛이 듭니다.
한여름에는 새벽에 출발해 간현암에 6시~7시 경에 도착해서 등반하는 게 좋습니다. 9시 정도까지는 쾌적하게 등반할 수 있으며, 9시 이후 11시까지는 등반할만 합니다. 그 이후 강렬한 햇살 아래에서 등반하기란 어렵겠죠. 일찍 철수해서 한낮에 시원한 열무국수나 콩국수에 맥주 한잔하면 좋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한국의 암벽 등반 시즌도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도 기후 변화에 맞춰 등반해야겠죠.
첫댓글 한여름의 암장 이용법 ! 여름에는 이렇게 해야겠군요 ~ 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