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향만리(德香萬里), 난향백리(蘭香百里),

<table width="468" class="board_post" id="user_contents" <div=""><table class="protectTable" id="protectTable"><tbody><tr><td style="height: 213px;"><div></div><table width="468" title="이용" align="center" background="http://file.sayclub.co.kr/charimg/item_real2/a_b_01_11750_01_00.gif" bordercolor="#dc143c" style="width: 468px; height: 213px;" border="20" cellspacing="10" ellpadding="10"><tbody><tr><td style="width: 468px; height: 213px;"><table width="456" background="https://t1.daumcdn.net/cfile/cafe/9950273B5E8B216704" bordercolor="#ff3399" style="width: 456px; height: 213px;" border="5" cellspacing="2" cellpadding="0"><tbody><tr bgcolor="ivory"><td style="width: 468px; height: 213px; text-align: center; background-color: rgb(9, 0, 255);">덕향만리(德香萬里),   난향백리(蘭香百里)      <table align="center" class="protectTable" id="protectTable"><tbody><tr><td>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DF74A5F3A9A532D" class="txc-image" width="34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44" exif="{}" data-filename="5.gif" id="A_99DDF74A5F3A9A532DA8D6"/> <div class="board_post tx-content-container" id="user_contents">꽃에는 저마다 독특한 향기가 있습니다. 사람도 각각의 인품이 존재하지요 . 꽃은 싱싱할 때 가장  아름답습니다.인품 또한 사람의 마음이 맑을 때 가장 빛이 납니다. 난향백리(蘭香百里), 난의 향기는 백 리를 가고묵향천리(墨香千里), 묵의 향기는 천 리를 가지만  덕향만리(德香萬里), 덕의 향기는 만 리를 가고도 남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B8F425F3A9A6C2D" class="txc-image" width="270" height="154" style="width: 270px; height: 154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406" exif="{}" data-filename="6.jpg" id="A_99EB8F425F3A9A6C2D400F"/>  중국 남북조시대 송계아(宋季雅)라는 고위 관리가정년퇴직에 대비해 자신이 살 집을 보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지인들이 추천해 준 몇 곳을 다녀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가집값이 백만 금 밖에 안 되는 집을 천백만 금을 주고 여승진(呂僧珍)이라는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했습니다.그 집의 원래 가격은 백만 금이었지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D1D445F3A9A852C" class="txc-image" width="278" height="184" style="width: 278px; height: 184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77" exif="{}" data-filename="7.jpg" id="A_994D1D445F3A9A852C148F"/>  이 얘기를 들은 이웃집의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송계아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백만매택(百萬買宅)이요, 백만 금은 집값으로 지급했고 천만매린(千萬買隣)이라. 천만 금은 당신과 이웃이 되기 위한 값 이라고 송계아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좋은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 데는집값의 열 배를 더 내도 아깝지 않다는 의미이지요그럼 우리는 지금 어떤 향기를 피우고 있을까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A774F5F3A9B6B27" class="txc-image" width="264" height="170" style="width: 264px; height: 170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15" exif="{}" data-filename="8.jpg" id="A_99FA774F5F3A9B6B27FE9F"/> ‘덕불고 필유린(德不孤必有隣)’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덕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덕 있는 자의 모습은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입니다.그것이 인품의 향기가 만 리까지 실어 나르는 뜻이 아닌가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BE0495F3A9B8E2A" class="txc-image" width="312"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12" exif="{}" data-filename="9.jpg" id="A_995BE0495F3A9B8E2AD116"/> 예로부터 좋은 이웃, 좋은 친구와 함께 산다는 것은인생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행복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은 가장 소중하고 또 오래갑니다.그럼 좋은 이웃, 좋은 친구는 어떻게 만들어가는 것일까요? 널뛰기할 때 내가 높이 올라가려면 상대를 더 높이 올려주어야 합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C3C4F5F3A9BA130" class="txc-image" width="3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00" exif="{}" data-filename="10.jpg" id="A_990C3C4F5F3A9BA130FE41"/> 만남도 마찬가지입니다.나의 격이 높아지려면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의 격을 더 높이 올려주어야 하지요. 남을 험담하고 깎아내리며 자신이 높아지려는 것은 소인배들이 하는 짓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5A7425F3A9BD62B" class="txc-image" width="261" height="166" style="width: 261px; height: 166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18" exif="{}" data-filename="12.jpg" id="A_9955A7425F3A9BD62BF7DA"/> 덕향보다 더 향기로운 것은 없습니다.모든 향기는 바람을 만나면 사라지나 덕향은 바람도 뚫고 갑니다.부드럽지만 또 무엇보다 강하기도 한 것이지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C96425F3A9BFB29" class="txc-image" width="33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33" exif="{}" data-filename="13.jpg" id="A_99EC96425F3A9BFB295D15"/> ★덕향만리(德香萬里)★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지니고 있고... 매화는 평생 추위와 살아도 향기를 잃지 않고...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7FA465F3A9C2326" class="txc-image" width="267" height="163" style="width: 267px; height: 163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48" exif="{}" data-filename="14.jpg" id="A_9957FA465F3A9C23266F54"/> 달빛은 천 번 이즈러져도 원래 모양은 남아 있고... 버드나무 줄기는 백 번 찢어내도 또 새로운 가지가 난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FAB4F5F3A9C452E" class="txc-image" width="269" height="145" style="width: 269px; height: 145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56" exif="{}" data-filename="15.jpg" id="A_995FAB4F5F3A9C452E110F"/> 이렇듯 사람도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F05425F3A9C5F1F" class="txc-image" width="274" height="164" style="width: 274px; height: 164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27" exif="{}" data-filename="16.jpg" id="A_996F05425F3A9C5F1F7F2E"/>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 자기도 바쁘지만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F9C455F3A9C8701" class="txc-image" width="269" height="179" style="width: 269px; height: 179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42" exif="{}" data-filename="17.jpg" id="A_995F9C455F3A9C8701A522"/>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 내는 사람... 어려울 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사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56E4C5F3A9CB229" class="txc-image" width="285"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85" exif="{}" data-filename="18.jpg" id="A_99856E4C5F3A9CB22961CC"/>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려는 사람... 나의 허물을 감싸 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주는 사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24C4F5F3A9CCD2B" class="txc-image" width="265" height="157" style="width: 265px; height: 157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31" exif="{}" data-filename="19.jpg" id="A_99424C4F5F3A9CCD2B0762"/>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인연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35B4A5F3A9CF02A" class="txc-image" width="277" height="166" style="width: 277px; height: 166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67" exif="{}" data-filename="20.jpg" id="A_99D35B4A5F3A9CF02A2CB6"/> 이렇게 삶을 진실하게 함께 하는 사람은 잘 익은 진한 과일향이 나는 사람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3E14B5F3A9D182E" class="txc-image" width="27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78" exif="{}" data-filename="21.jpg" id="A_9903E14B5F3A9D182E4682"/> 그런 마음 그런 향기 그런 진실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촛불을 켜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과 진한 과일향이 풍기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856455F3A9D3231" class="txc-image" width="277"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277" exif="{}" data-filename="23.jpg" id="A_995856455F3A9D32313D71"/>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덕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고 합니다. 모셔온 글</div></td></tr></tbody></table> <embed height="50"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1DFB3853FE891714?original" type="audio/mpeg" hidden="true" style="xray: gray( );" showstatusbar="-1" volume="0" autostart="true" loop="-1" ;="" "width='25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8314F5F3A9D6A32" class="txc-image" width="301"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01" exif="{}" data-filename="26.gif" id="A_99A8314F5F3A9D6A321BC4"/> </tr></tbody></table> </tr></tbody></table></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