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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양 보고 놀라지 말고ㅋㅋㅋ (나도 의도한 게 아님..)
여시들은 딱 여시들 먹을 양에 적용해서 '응용'하는 데에 포인트 맞추고 참고 해주었으면 해 ♥
과정 몇 개를 못찍었는데 최대한 쉽게 적어볼테니 잘 읽어줘!
오늘도 말 많은 여시 레시피 시작~~~
재료 (2~3인 기준)
아구 1마리 (구매 시 조각 내달라고 하세요.)
- 냉동이나 생이나 상관없음 보통 냉동을 주로 팔거야. (한마리에 4000원 주고 삼)
아구 꼬리가 뻥 안치고 우리 댕댕이(말티) 목 둘레만큼 살이 토실토실함!!
미나리 원하는 만큼 - 2300원짜리 한 묶음 사용함
콩나물 원하는 만큼 - 꼬불꼬불 콩나물 아니여, 일자 굵은 콩나물이다!!!
양은 한 1/4로 줄어든다 생각하고 충분히 준비해줘. 아구찜의 꽃은 콩나물 아닌가요 ^^
난 그냥 3kg짜리 한박스 샀어 ㅋㅋㅋ 3000원밖에 안해서..
오만둥이 or 미더덕 원하는 만큼 - 미더덕 비싸니까 오만둥이 써도 괜찮아 !
난 얘를 씹어먹거나 그러진않고 순전히 멋내기 향내기용으로 썼어 ㅋㅋㅋ
대파 원하는 만큼
고추 원하는 만큼 (없어도 됨)
이 외 넣고 싶은 거 ! (야채나 다른 해물 , 떡, 만두 등 )
나는 냉동실에 있는 새우 200g
전에 만들었던 저당질 키토 떡!
양념재료 (양 많아 보일 수 있는데 이걸 무조건 다 넣으라는 게 아님 !
충분히 만들어 두고 넣어가면서 조절하는겨!)
고추장 1큰술 (키토 고추장 사용)
고춧가루 7큰술
나한과분말 3큰술 (설탕 , 알룰로스, 스테비아등 대체가능)
다진생강 or 생강가루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간장 4큰술
맛술 or 대장부 or 소주 or 청주 or 보드카 4큰술
된장 1큰술
액젓 1큰술 (참치액젓 멸치액젓 다 괜찮음. 없으면 빼부러 )
+ 꽃소금은 대기 시켜주세요. 나중에 간 조절 할때 사용할거에요~
++++ 솔직히 조미료 들어가야 더 맛있다.ㅎ 다시다, 치킨스톡 등 있으면 대기는 시켜주세요 ㅋㅋㅋ
전분물 비율
전분 1 : 물 2 (저는 타피오카 전분 사용)
자 시작 전.. 참고로 전 이런 사골 우려내는 큰 들통에다가 했습니다.
편하려고 ? 노노...
양이 많아서...^^ 글 길어지겠지만 나 이건 좀 하소연을 하고 싶어..
우리 가족 세 식구 밖에 안되거든 ? 나도 아구를 사보는 건 내 인생 처음이야!!!! ㅠㅠㅠ
얼마나 사야될 지 모르겠는거야...
물어봤더니 아저씨가 아구 2마리면 충분할거라고 해서 덜컥 믿고 사왔거든ㅋㅋㅋ
아저씨 익으면 줄어든다면서요.....아구 한조각이 내 손보다 더 큰데요 ?
이거 맞춰 하려하니 재료들이 많아 질 수 밖에 없잖아..
콩나물을 2kg 정도 씀 ㅋㅋㅋㅋ 이걸로 국도 끓이고 나물도 하겠다고
엄마가 남겨달라고 했는데 ^^ 내 인생 첫 아구찜이었는데 진짜 힘들어 뒤지는 줄..
다 만들고 나서 맛은 있었는데 넘 힘들어서 입맛이 없더라...ㅋㅋ
ㅋㅋㅋ겁 먹지 말고 재료손질을 시작합시다!
아구는 차가운 물에 담궈 해동 시키며,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가시가 엄청나게 억세고 미끌미끌하니까 꼭 고무장갑 끼고 세척할 것!
내장도 같이 들어가야 맛있다고 하는데
어우 그게 뭐에요. ?
난 징그러워서 내장이고 아가미도 다 자르고 다 뺐어. (알탕 이런거 '보는 거' 싫어함..)
그래도 충분히 맛있음ㅋㅋㅋ
여러 번 세척한 후 물에 잠기게 넣은 후 굵은 소금을 2큰술 정도 뿌려서 담가둡니다.
미나리는 밑둥을 잘라주세요. 이파리 부분은 사용하지 않을거에요 ~
깨끗하게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손가락 2마디 정도?)
찬물에 식초 2스푼 정도 풀어서 담가둡니다.
(식초 왜 푸는 지 아는 여시 ? 이유 아는 여시있으면 알려주라 ㅜㅜ
하라니까 한건데 이유가 궁금함....)
콩나물 새끼 - 개인적으로 얘가 요리의 반이었어요..제일 골치 아픈 애.
절대 혼자 하지마시고 집에 있는 가족 분들이나 친구, 남편 데려와서 아구찜 해준다고
살살 꼬드겨서 대가리와 꼬리를 따줍니다.
그냥 쓰면 안되냐구요 ? 그러게요.. 저도 다음부턴 그냥 하려구요.
콩나물 대가리가 들어가면 콩나물 향이 진해서
아구찜 향을 죽인다나 뭐라나.....
처음 하는거라 정석대로 해보고 싶어서 다 땄어요 ^^ 선택은 스스로 하는 걸로 !
오만둥이 와 새우! 냉동실에 있던 것들이라 물에 담궈 해동 시켜줍니다.
얘도 굵은 소금 한스푼 넣어서 찬물에 담가둡니다.
이제 아구를 데칠 건데요.
준비한 재료에 맞는 크기의 냄비를 찾아
아구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물을 끓여줍니다.!
↓
물이 끓는 동안 ,
이 남는 시간에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을 만들고 나면 겁나 뻑뻑한 양념일 거에요. 괜찮으니 당황하지 마시길 ㅎㅎ
물이 다 끓으면 된장 크게 한 스푼 , 술을 크게 한번 휙~ 돌려준 후
아구를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확 부어서 튀면 화상각입니다요..
중강불로 6~7분 가량 데쳐 줍니다.
이 과정 중 거품과 불순물들이 올라오는데.
여기서 레시피 마다 갈리더라고ㅜㅜ (그냥 거품만 건져내고 육수로 쓰는경우도 있었음)
난 아무래도 영 찝찝하고
육수는 오만둥이랑 콩나물로 내도
충분할 것 같아서 사용 안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시간이 다 되면 아구를 체로 건져서 거품과 불순물들을
3.4번 흐르는 물에 살살 세척해준 후
잠깐 대기 !
탱글탱글하지요 ㅎㅎ
대기 시키는 동안 기존 냄비를 세척 한 후 아구를
제일 바닥에 깔아주세요.
↓
그 다음 준비한 오만둥이를 올려줍니다 .
(사진 속 살짝 대파는 건조한 대파라 오래 끓여야 해서 미리 넣었어요.)
자 여기서 !
제가 참고한 레시피들과 , 실제로 해본 결과를 토대로
몇 가지 설명을 쓸테니 각자 선택해주세요. ~
제가 본 여러 레시피들에선 사진과 같이 '아구의 반 정도'가 잠기게 물을 넣으라고 했는데
저는 조리가 다 끝난 후 물이 너무 많다고 느껴졌어요.
그로 인해 전분 물을 많~~이 사용 하여 농도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답니당..ㅋㅋ
혹시 이게 싫다면 반 보다 조금 덜 잠기게 넣어주세요 .!
+++ 또, 양념을 콩나물을 익힌 후에 넣으라는 레시피가 많아서 전 그렇게 했는데요
아구+해물+콩나물을 동시에 넣어 익힌 후 -> 양념을 넣으니
완성된 후 콩나물에만 간이 과하게 베이고 아구에는 간이 덜 베였더라구요
이런 찜 요리 간을 볼 때 보통 국물로 간을 보잖아요?
요리가 다 끝나갈 시점에
국물 간이 적당하다 = 콩나물은 이미 간이 충분하거나 짜다 = 아구는 간이 덜 됐다 라고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
기존 방법
물 + 데친 아구 + 오만둥이 (기타해물) + 콩나물 올리고 뚜껑을 덮은 후 중강불에서 10분간 바글바글 끓여주기
→ 그 후 양념장을 올려줌
좋을 것 같은 방법
물 + 데친 아구 + 오만둥이 (기타해물) 넣고 양념 일부를 먼저 넣고 풀어 준 뒤 중강불이나 강불로 5분간 끓여주기
→ 그 후 콩나물과 나머지 양념장을 올려서 중강불로 조리
콩나물 양 어마어마 하지요 ㅎ
뚜껑 덮고 10분 끓여주기! (저는 양이 많아서 약간 더 센불로 끓임)
10분 뒤에 콩나물 가운데를 헤치고 양념장을 풀어줬습니다 ㅎㅎ
한번에 넣지말고 중간중간 맛을 봐주시고!
마지막으로 미나리와 고추, 대파도 넣어주세요 !
잘 섞어주면서 혹시 간이 모자라다면
소금으로 간을 조절하고 그 외 모자른 맛 (단맛 매운맛 등)을 조절 해주시면 되고
색이 너무 안나는 것 같으면 고춧가루를 좀 더 넣어줘도 좋아요~
이 때 조미료*-_-*를 사용할 분은 조용히 투척해줍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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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는 양 손으로 엎어치고 메치고 뒤적여야 했기 때문에 조리 사진이 없어요 ...^^
간을 다 맞춘 후에 , 원하는 농도가 나올 만큼 전분물을 넣어 맞춰주면 완 ! 성 !
깨를 솔솔 뿌려 잡숴요 ~
엄빠도 넘 맛있다고 잘 드셨엉 ㅋㅋㅋㅋ
울 엄마 원래 아구찜 집 가도 아구는 안먹고 콩나물만 건져먹는데
오늘은 아구를 3덩어리나 건져먹었어 맛있다고!!!
(딸이 해줘서 그런건가...^^)
여시들은 국물 자작하게 남으면 신김치 쫑쫑 깻잎 쫑쫑 썰어넣고
밥 넣고 기름 넣고 달달달 볶다가 치즈도 올리고 김가루도 뿌리고
참기를 살짝 둘러서 볶음밥도 해 먹어 !!!!!!!!
만들어 먹는게 가성비는 최고인듯 해~
내가 대량으로 해서 겁나 힘들었던거지
딱 적당량하면 힘도 안 들고 싸고 쉽고 좋을 것 같아.
아구찜이 솔직히 거품이 엄청 심한 메뉴 중 하나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오늘 이렇게 대량으로 해보니까... 콩나물 대가리 따는거 너무 힘들어..
그래서 대량으로 할바엔 사먹고 만다.. 라는 생각이 들긴함 ㅋㅋㅋㅋ
궁금한 거 있음 댓글로 달아줘~
이거는 내꺼 ㅋㅋㅋㅋ 따로 물 좀 더 넣고 떡넣은거!
이게 해물 떡볶이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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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거머리라니.... 맛이랑 관련된건줄알았는디....
마자마자 미나리에 거머리가 잘산다들음
근데 아구가 생각보다 싸구나...!!! 아구찜은 개비싸고 아구도 별로 없는데 만들어 먹어야겟다
예전에는 미나리를 더러운 물에서 키워서 생걸로 먹으면 안좋다고
데쳐먹거나 식초에 담궜다가 먹었어!! 요즘은 재배 과정도 잘 되어있어서 거머리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 그래도 식초물에 담궈두면 벌레알이나 농약같은 부분 걱정안해도 되니까 담구는걸껄??
마자마자 벌레 같은얘들 죽으라고!! 우리엄마도 미나리는 꼭 식초넣고 물에 담구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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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 파는 맛! 아니면 안가져왔쥐~~ 딱 양념 넣고 끓어오르니까 사 먹는 아구찜 같은 향이 훅 올라오던디 ?? 나도 쫌 신기하긴 했어. 이게 아구 특유의 향이야 뭔 향이야 이러면서 만들었지ㅋㅋㅋ 뭔가 미나리랑 생강향이 한몫 한것 같기도하고..
여튼 향 자체는 조미료 넣기전에도 똑같았고 ㅋㅋㅋㅋ 맛은 조미료를 넣기 전엔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고 조미료 넣으면 레알 진짜 똑같아짐 ㅋㅋㅋ 외식음식의 꽃은 조미료입니다 ♥
아 그리고 여시가 말하는 그 고추장 맛이 뭔지 알것 같아 ! 고추장은 시판고추장 썼으면 그랬을수도있어. 내가 쓴건 키토용으로 만든거라 물엿이나 이런게 안들어가서 되게 군맛없이 깔끔한 맛이거든 ? 나도 그래서
일반 탄수인 시절에는 고추장 들어가는 음식은 안했었어 떡볶이도 고추장안쓰고 고춧가루 우려내서 하고 만들고 그랬지..ㅋㅋㅋ 정 그러면 차라리 고추장을 빼고 설탕재료랑 고춧가루량을 더 늘려 ! 나한과분말은 설탕이랑 동량으로 써도 되는겨! 나는 사실 양을 좀 줄인편이야 ㅋㅋㅋ굳이 달지 않아도 맛있는거같아서 ㅋㅋㅋ
여시는 다시다 얼마나 넣었어?! (다시다처돌이)
나는 워낙 양도 많고 물기도 많아서...ㅋㅋㅋ 모자란 간은 거의 소금으로 맞췄고 크게 한 숟가락?정도 뿌렸슈ㅋㅋㅋ 정량 딱 맞춰야겠다 생각하지말구 전적으로 여시입맛에 맞춰❤
아구찜 한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만 했는데 한번 해봐야겠다ㅋㅋ 요즘 마트에 손질 아구도 팔더라고ㅋㅋ 정성스러운 글 고마웡!!
집에 아구손질된거 있는데 ...이거먹어야겠다ㅋㅋ
재료가 많아서 재료 손질하는데에 은근 손이 많이 가겠지만 그래도 집에서 한번 해먹어보고 싶다.. 아구 냉동된거 진짜 싸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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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안넣어도 된다니 ㅠㅠ 아니 물 넣으라는 사람들은 그럼 간을 겁나 세게하고 전분을 많이 넣는다는 소린건가... 나도 그래야겄다 ㅜㅜㅜ
아구는 그냥 횟집가서산고야??
아니아니 그냥 시장 생선가게 ㅋㅋㅋㅋ 마트에도 팔껴~
거마워 진차 맛있어보임다
근데 저런 두꺼운 콩나물은 시장에서 밖에 안팔지? 시장을 가야겠다.. 아귀랑 콩나물 사렇ㅎㅎㅎㅎㅎ 대박이야 여시 덕분에 넘 해먹고싶어짐!!
나는 마트에서샀슈 큰 마트! 막 이마트이런데말고 그냥 큰~~~마트
이런델 뭐라고하지..
와씨 맛잇어보인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알찜.. 안먹어봤는데.. 비쥬얼보니까 맛이 비슷할것같긴해 ..↓↓↓↓아구찜이랑 알찜이랑 둘다 먹어본여시가 대답해줄거야 !!!!
와... 여시 대단하다 아구찜을집에서 해먹을수있다니... 이번주내로 꼭 따라해볼게 👍🏻
와 비쥬얼ㅠㅠㅠㅠㅍㅍ 귯귯..
헐!!!! 우리집 아귀찜 킬러인데...내가 함 해줘야겠군!!!
진짜 파는 아구찜 맛 날까?!!!!! 찐한 맛 좋아하는데
나는 충분했는데.. 찐한맛.. 내가 내장도 빼버리고.. 데친물도 버려서... 찐한맛이아니면 어떡하지 ㅠㅠ 괜찮아 우리에겐 조미료가 있으니까!
아구 사러 간다~
오 때갈죽인다...
사먹는 맛 내려면 다시다랑 설탕반스푼정도면 됨ㅎㅎ그리고 아구간 넣으면 찐한맛 나 고소하고 감칠맛! 간 버리지말고 꼭 넣길 ㅠㅠ나는 전분물에 뿌개서 바르르끓이는 편이야
미나리 방아 넣으면 존맛ㅠ퓨
방아는 향이 어때? 야채가게에서 추천했는데 일단 낯설어서 익숙한걸로 성공하고 돌아오겠다고했거든ㅋㅋㅋㅋㅋ 참고로 미나리 향은 좋아하지만 미나리를 먹진않아! 샐러리 고수 극혐자.. 넣어도 될 것 같아!?
매운탕에도 들어가는데 음 쑥갓+ 깻잎같은데 향이 더 많이 나 샐러리 고수랑은 다른느낌이야 근데 향나는거 싫어하면 첨에 넣지말고 잎 한두개 살짝 넣어 먹어봐봐 괜참ㅎ으면 다넣고ㅎㅎ강추
오 쑥ㅈ갓 깻잎은좋은디! 알겠슈 다음에 또만들때는 넣어볼게ㅎㅎ 꿀팁고마웡"~~
아구찜 맛있겠다,,, 시켜만먹을줄 알지,, 만들어먹다니!! 으른이다,,, ^^ 군침,,,,
와 이건 해먹어야한다 진짜 맛있겠다...
미나리 살때 거머리 없다고 한번 깨끗하게 씻어먹으라는거 혹시몰라 식초물에 넣자마자 손가락 두마디만한 살아있는 거머리 나옴 ㅅㅂ ㅠㅠㅠㅠ 냉장고에 삼일인가 있던건데 안죽고 살아있더라.. ㅠㅠㅠ
미쳤다 이게 집에서도 할수있는요리구나
고마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랑 같은 양으로....? 충분하지.. 우리집 어제 오늘 저녁 두끼 먹었는데 아직 2번은 더 먹을 수 있어ㅋㅋㅋ 근데 괜찮을까여시 나오늘 근육통왔어^^ 손가락마디쑤시고 어깨..허리..뒤지는줄..
한 박스가 3.5kg 씩..ㅋㅋㅋㅋ 솔직히 2키로에서 멈춘것도 따다가 지쳐서 멈춘겨.. 여시는 식구가 한명 더 많으니까 한 박스 따...
아 그리고 혹시 조리할 냄비가 내가 사용한 것 처럼 세로가 높다면 가스렌지 + 찜기 높이 따져서 여시 키랑 맞춰봐!! 양 팔로 뒤적거릴수 있나 봐야해ㅋㅋㅋ
다행히 난 키가 큰 편이라 가능했는데 울 엄마가 했으면 의자놓고 했어야 할판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평소에 저거 쓸 때 의자 놓고 쓴댜 ㅋㅋ
미쳐따 ㅜㅠ 색깔봐 영롱해 콩나물 이쁜 것 좀 봐!!! ㅜㅠ 분명 맛이를거야
와 완전 요리천재,,,,
헉헉 따라해봐야지 잘해먹을게 여시야!!
와 연어왔는데 해먹을게,, 고마워
나는 저 레시피에서 치킨스톡이랑 멸치육수 넣었더니 진짜 파는맛 나더라 근데 개인적으로는 생강가루를 반으로 줄이는게 더 맛있을거 같아~ 암튼 덕분에 잘 먹었다 고마워!
생강 반보다적게넣고 간보면서더넣어도될듯!난 생강향이 많이나서ㅠㅠ실패했어
나 집들이 때 이거 할까봐.... 넘 맛있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