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를 마치고 동생과 저녁약속이 있었는데
바람을 맞았답니다..에구..
..해서 이렇게 몇자 두드리고 있습니다
미술관에 다녀왔어요
음..지난 17일엔 서울 시립미술관에
그리고 또 지난 23일엔 예술의전당과 COEX에..
시립미술관에서 '밀레의 여정'이란 주제하에
전시회를 하고 있는데요 밀레의 작품뿐아니라
다른 화가의 같은 주제의 작품이 나란히 전시되어있어
비교해 보는 또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글구 천경자 선생의 작품도 감상 할 수 있었구요
물을 주제로 한 여러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넘 예뻤어요
'밀레의 여정'은 3월 30일까지 하거든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보심이..
글구 예술의 전당에선 로댕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요
전시주제는 '로댕의 위대한 손'이구요
30분 간격으로 예쁜 큐레이터 언니들이
재밌게 작품 설명을 해주거든요
덕분에 많은걸 알고 왔어요
여기 다 올리진 못하지만요
담에 기회가 있으면 알려드리지요 ㅎㅎ
COEX에 가서 고구려 유물 전시회도 보고
그날 마침 어린이 영어 교재.교구 전시회도 있어서
둘러보느라 무척 바빴답니다
매일 보는게 책인데 왜그리 책만 보면 갖고 싶은지...
전시회에서 또 책을 15권을 사가지고 왔어요
같이 갔던 언니두요..
바람을 맞고 들어왔더니
그 충격으로 인하여
두서도 없이 장황하게
늘어만 놨네요
잘 추려서 읽으시길...
암튼 낼 부터 무지 춥다데요
감기 안걸리게 조심들 하시구요
고향가시는 분들
잘 다녀오시구요
설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