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여경로당 서호댄싱스타 봄날개 편다
경기평생학습동아리 선정, 댄스 활동 주1회 재개
서호댄싱스타! 서호여경로당 포크댄스팀 명칭이다.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포크댄스라?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 포크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춤이다. 오히려 신중년에게 더 좋다. 건강과 사회성 증진하고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여준다. 사회봉사까지 하면 자아실현이 된다. 포크댄스, 처음엔 어색하지만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렵다.
서호여경로당과 포크댄스와의 인연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재작년 7월 4일 첫 수업을 가졌다. 경기상상캠퍼스 포크댄스 회원 주선으로 경로당 회장의 재능기부 요청을 강사가 받아들인 것. 강사는 바로 이영관(전 서호중 교장). 그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18년부터 동아리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서둔동과 인연을 맺어 경기상상캠퍼스, 서호여경로당, 벌터문화마실에서 매주 1회 포크댄스를 지도한 경력이 있다.
그러다가 코로나 19로 모임이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작년엔 거의 활동을 하지 못했다. 올해 서호댄싱스타는 수원시평생학습관에 평생학습동아리로 정식 등록을 마쳤다. 이후 2021년 ‘경기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시민의 열린 자기주도형 학습기회 제공과 우수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학습동아리의 자발적인 학습을 통하여 향후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서호댄싱스타는 3월 29일부터 매주 월요일 11시부터 1시간 동안 서둔동행정복지센터 아래 서호천 광장에서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포크댄스는 꾸준히 해야 하는데 회원들은 재작년 배운 것 복습부터 하게 된다.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키며 운동을 한다. 양팔간격으로 거리를 넓혀 기본스텝과 웰빙체조와 라인댄스를 배우고 익힌다.
서호댄싱스타 이지형 회장은 “코로나로 활동에 제약이 따르지만 관심 있는 서둔동 주민들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 홍송애 총무는 “우리가 실력을 꾸준히 연마하여 서둔동과 권선구청, 수원시 행사에 출연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TOP 서둔소식지 이영관 기자
첫댓글 빠알간 포크댄스 스커트는 보기만 해도 분위기를 업시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