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꿀팁 - 혼돈의 성운 아티팩트는 일반 수집 도감에 투자

[국민트리]

지난 21일,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업데이트가 있었다. 핵심은 혼돈의 성운과 성물 특수 옵션이다. 전자는 새 스플릿을 열었고, 후자는 옵션 변경 기능을 더했다. 이번 시간은 두 콘텐츠를 중심으로, 인기 트렌드와 노하우를 정리했다. 

혼돈의 성운 침식 스플릿 2 개막, 포인트는 수집 도감

▲ 혼돈의 성운 플레이 시 수집품을 비롯한 각종 아이템 획득 (사진: 국민트리 제작)

21일 새벽 5시에 혼돈의 성운 : 침식이 스플릿 2를 시작했다. 이번 스플릿은 3월 20일 새벽 5시에 마감한다. 각 콘텐츠를 1단계부터 진행할 수 있고, 뫼비우스 섹터와 배틀 시뮬레이션, 코즈믹 레이드에 새로운 보스와 가디언 클론을 추가했다.

콘텐츠 보상 중에는 아티팩트와 재료가 있는데, 수집 도감을 채울 때 사용한다. 전자는 일반 도감, 후자는 성운 도감에 들어간다. 해당 아이템은 달리 쓸 곳이 없어 파밍 중요도가 매우 낮다. 하지만, 혼돈의 성운 콘텐츠는 다양한 육성 재화에 아티팩트, 재료를 얹는 구조라 이런 아쉬움이 없다. 스탯 버프를 얻어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깨는 게 좋다. 

▲ '굳이 투자해야 하나?'라는 의문이 늘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여기서 의견이 갈린다. 논제는 '아티팩트를 어느 수집 도감에 넣는가?'이다. 재료와 달리 아티팩트는 성운, 일반 수집 도감에 모두 들어간다. 게다가 성운 수집 도감은 시즌 동안만 개방해 버프를 제공한다. 추가로 혼돈의 성운 방해 기믹을 약화해 공략을 돕는다. 콘텐츠를 진행할수록 좋은 보상을 진행해 결정하기 어렵다.

그런데 최근 트렌드는 조금 다르다. 고투력 유저들 사이에서 '수집 버프가 없어도 공략할 수 있다면, 버려도 좋다'라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스펙이 높지 않은 유저에게도 마찬가지다. 앞서 언급했듯 혼돈의 성운 수집 도감은 시즌마다 초기화한다. 오픈 이래 한 번 지나간 도감이나 재료 아이템이 다시 등장한 적은 없다. 현재까지는 철저한 기간제 버프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일반 수집 도감을 채우는 게 낫다. 그럼 '혼돈의 성운 콘텐츠는 어떻게 진행하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넘길 건 넘기자. 일반 수집 도감으로 상시 버프를 얻고, 다른 콘텐츠를 이용해 스펙을 쌓는다. 이후 혼돈의 성운을 천천히 등반하거나 다음 시즌 또는 스플릿을 노리면 된다. 무리해서 등반해도 결국 벽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점점 사용처 늘어나는 '빛의 근원', 파밍에 공을 들이자

▲ 2월 4주차 메카 트레이드 집계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아이템 제작 재료 중 어둠의 근원과 빛의 근원이 있다. 후자는 주로 방어구에 사용하는데, 인기 장비는 아니다. 자연스레 빛의 근원은 비인기 아이템으로 꼽혔다. 하지만, 2월 들어 분위기가 변했다. 빛의 근원 사용처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2월 중순에 등장한 탈리스만 제작에 필요하다.

그런 와중에 21일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처가 하나 더 늘었다. 성물 특수 효과 변경 옵션을 추가했고, 빛의 근원과 성물 특수 효과 변경 부품을 사용한다. 성물 특수 효과는 정말 중요한 옵션이라 주목하는 유저가 많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2월 4주차 메카 트레이드에서 빛의 근원 시세가 오르기 시작했다. 한 가지 주의할 건 특수 효과 변경 기회다. 성물마다 최대 3번 이용할 수 있다. 그러니 원하는 성물을 구하려면, 성물과 빛의 근원을 모두 파밍해야 한다. 추가로 빛의 근원을 거래소에 팔아 다이아를 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물 특수 효과 세팅 시 알아둬야 할 옵션은?

▲ 인기 성물은 각 서버 고투력 랭커 세팅을 참고하는 게 좋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어 눈여겨볼 만한 성물 특수 효과다. 21일 업데이트와 함께 공식 카페에서 효과 변경 시 나오는 옵션 종류와 확률을 표로 정리했다. 대개 이름이 같으면 S, R 등급 옵션 효과가 비슷한데, 옵션 계수가 다르니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일단 S등급 성물에서는 '○○의 도약'을 추천한다. 부위나 접두사에 따라 자세한 효과가 조금씩 다르나 공통으로 착용한 슈트 버스트 게이지를 얻는다. R등급에서는 ○○의 결박이 고평가 받는다. 체력이 40% 이하인 유저를 공격할 때 3초 동안 결박을 건다. 옵션을 바꾸던 중 나왔다면, 바꾸는 걸 멈추고 잠시 고민해 보자.

▲ 표시한 버튼을 누르면, 공식 카페 옵션 목록 페이지로 넘어간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반면, 추천하지 않는 옵션도 있다. S등급은 '파괴자의 투혼 - 파괴자의 도약'이 대표적이다. 앞선 설명과 다른데, 이는 발동 조건 때문이다. 몬스터를 브레이크 상태로 만들면 작동한다. 보스전을 제외하면 발동 기회가 거의 없다. '파괴자의 ○○' 옵션이 대부분 이러니 참고하길 바란다.

R등급은 통찰자의 저항과 선고자의 처형이 있다. 먼저 통찰자의 저항이다. 회피 성공 시 5초간 약화 효과 면역을 얻는다. 희귀한 옵션이지만, 효과가 너무 짧은 게 단점이다. 추가로 근래 메카 랭킹에서 확인하길, 랭커들은 상시 발동하는 면역 효과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선고자의 처형은 50콤보 돌파 시 5초 무적 및 10초간 모든 공격 속도 12% 버프를 얻는다. 효과는 강력하지만, PvP나 전장에서 활용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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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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