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방법]
1. 좋아하는 밸런타인 이벤트의 스크린샷을 촬영하고 게시글에 첨부해 주세요.
2. 해당 이벤트를 좋아하는 이유와 이벤트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의 이름,
그에게 화이트 데이에 주고 싶은 과자 종류 및 선물하는 이유를 남겨주세요.
* 육성 이벤트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밸런타인] 관련 이벤트가 참여 대상입니다.
우마무스메를 처음 접했을때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던 캐릭터는
처음으로 나왔던 3성 심볼리 루돌프 였습니다.
황제라는 별명이 붙어 있던 심볼리 루돌프에 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보니
토카이 테이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역사와 애니메이션까지 찾게 되니
귀여운 모습에 왜 제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는지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우마무스메 토카이 테이오가 회장을 동경하는 잼민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보니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도 트레이너에게 들키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특별한 날을 맞이해서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을 선물해 주는데
솔직히 직접 만든 초콜릿에 한번 감동을 하면서 먹다가 입 안에서 느껴지는
매콤한 고추냉이 맛에 눈이 번쩍 뜨이게 되는데 복불복으로 고추냉이를 넣은 초콜릿을 넣은겁니다.
처음에는 재미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이벤트를 보고 다시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우마무스메를 대회에 우승하기 위해서는 우마무스메 본인의 노력 뿐만 아니라
바로 트레이너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결국 대회에서 우승은 단 한명뿐
회장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목표인 토카이 테이오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불철주야 고심하고 있을 트레이너를 위해서 감동만 아니라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고추냉이 초콜릿도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만약 화이트데이 어떤 선물을 줄까 고민을 해봤는데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이
뼈다귀 모양 과자....가 아니라
山<--- 요런 모앙의 벌꿀이 들어간 왕관 사탕을 선물로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왕관 끝에 보석 같은 곳에는 사츠키상, 일본더비, 국화상 블랭킷에 적혀있는 문구를 넣어줘서
네 마음의 영원한 3관 우마무스메라고 선물해 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