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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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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3-1) 이균영 백일장이 끝났다 / 이팝나무
이팝나무 추천 0 조회 108 23.06.12 01:2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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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2 07:20

    첫댓글 고생했어요. 그래도 추진력 있는 양교장이 들고 하니 일이 그 정도로 진척됐지요?
    한 번 해 봤으니 내년에는 좀더 쉽게 하겠네요. 덕분에 우리 학교 애들도 좋은 경험 했습니다.

  • 작성자 23.06.13 13:00

    하하. 내년에는 조금 더 쉽겠지요.
    제게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몹시 바빴지만요.

  • 23.06.12 07:57

    누가 그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역량이 크신 선생님 멋지십니다. 바람과 도시, 어두운 기억의 저편 기억해 놓겠습니다.

  • 작성자 23.06.13 13:01

    <어두운 기억의 저편>은 지금 읽어도 괜찮은 소설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6.12 08:32

    여러 곳에서 중요한 일을 많이 하시네요. 큰 행사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3.06.13 13:01

    하하. 고향 언저리에서 생활하다 보니 이런저런 일에 관여하게 되네요.
    거절을 잘 못 하는 것도 병이라서요.

  • 23.06.12 12:36

    선생님은 정말.

  • 작성자 23.06.13 13:02

    뒷이야기가 칭찬일까, 욕일까 혼자 궁리하며 미소지어 봅니다.

  • 23.06.12 19:05

    선생님은 진짜 대단하시네요. 전국의 문학 소년 소녀들을 꿈꾸게 하는 큰일을 하시다니요.
    상금이 욕심나서, 요행을 바라며 가고 싶었는데 하필 안전 체험하러 가는 날과 겹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 작성자 23.06.13 13:02

    선생님이 오셨더라면 좋았을 것을요.
    중학생이 참여도 저조하고 작품 수준이 별로라서 결국 대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초등학생 장려가 여섯 명이나 늘었지요.
    선생님 학교 아이들이 왔더라면 조금 나았을 텐데요.

  • 23.06.12 19:33

    '정채봉'선생님의 모교에서 근무하시는군요. '정채봉'이라는 글자만 봐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의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이라는 시 때문일까요? 시를 읽으며 가슴아프게 울었었답니다. 엄마생각에. 정채봉님은 법정스님을 알고서 요리저리 꼬리를 물어 그 분의 책을 읽으며 남다르게 생각합니다. 물론 얼굴도 뵌 적은 없지만. 영혼이 맑은 그 분이 간 암으로 가셨다는 소식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 분 따님이 작가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처럼 맑고 고운 글을 쓰시리라 믿지요. 양선생님의 글은 전국의 작가분들이 모두 자양분이었네요. 하하

  • 작성자 23.06.13 13:04

    법정 스님과 정채봉 님은 교우가 깊었지요.
    두 분 다 너무 이른 나이에 떠나셔서 자도 아쉽답니다.
    문화적으로 척박한 광양이라는 도시에 등불 역할을 조금 더 해 주셔도 되는데...
    저는 그저 흠모할 뿐이고요.

  • 23.06.12 22:46

    도대체 선생님의 한계는 어디인가요? 고향의 일에, 오래 몸 담아온 문단에 선생님의 몫을 해내는 모습이 멋집니다.

  • 작성자 23.06.13 13:04

    누가 여기 들어와 봐.
    하면 거절을 잘 못해서 이런저런 단체에 걸쳐 있답니다.
    한번 담근 발을 빼지도 못해서 점점 마당발이 되어 가고 있고요. 하하하.

  • 23.06.13 07:33

    우와. 선생님은 역시 팔방미인이십니다. 대단하세요.
    저와 남편의 중매쟁이이신 이균영선생님을 그동안에는 잘 몰랐다가, 광양으로 이사와서야 조금씩 알게 됐답니다.

    아무튼 이번 백일장은 상금 규모만으로도 대단했는데,
    뒷이야기를 알고나니 더 대단하게 여겨집니다.
    화려한 잔치를 준비하는 수많은 손길들, 그들의 수고가 잔치를 빛나게 했지요.

    그 중에 선생님이 계셔서 잘 마무리된 줄 믿습니다.

  • 작성자 23.06.13 21:50

    글에는 쓰지 않았지만 독지가가 상금만 주고, 운영비는 하나도 안 주셔서 어려움이 많았답니다.
    원고지 인쇄, 심사위원 위촉, 협의회, 탁자 의자 대여, 현수막 설치 등 할 일은 태산인데
    운영비가 없어서 쩔쩔맸지요.
    "이런 대회를 왜 우리가 맡아서 해야 하느냐"고 많이 투덜거렸네요.

    그런 어려움이 있었기에 끝나고 나니 더 보람은 있었습니다.

    중매쟁이셨군요.
    또 새로운 사실을 압니다.
    언뜻 김 선생님께 들은 것 같기도 합니다만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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