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9, 25(수) 찬송 382
말씀: 누가복음 19:41-48
제목: 예수님의 애통과 노여움
묵상하기
1. 왜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우셨습니까?
2. 왜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을 보시고 분노하셨습니까?
본문 살피기
1. 예루살렘 성을 보고 우시는 예수님(41-44)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셨습니다. 이 말은 소리내어 울며 통곡했다는 뜻입니다. 이는 예루살렘 사람들의 영적 무지로인해 구원받을 마지막 기회를 잃어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44절에 이제 그들은 원수들에게 정복되어 자식들이 그들의 눈앞에 팽개쳐질 것이요, 예루살렘 성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만큼 파괴될 것입니다. 44절에 “이는 권고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 여기 권고받는 날은 당신이 방문하시던 때, 즉 하나님께서 구원과 축복을 가져오시는 때를 말합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사람들은 고집대로 행하다가 무서운 심판을 자초하였습니다.
2. 예루살렘 성전을 보고 노하신 예수님(45-48)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자들을 다 내쫒으시고 책망하셨습니다. 46절에 “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 그러나 장사꾼들의 돈벌이 장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을 청결하게 한 후에 날마다 백성들을 가르치셨습니다. 47절에 그러자 제사장과 서기관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꾀했습니다.
적용
예수님은 왜 우시며 왜 노하십니까?
먼저, 예수님은 완악한 마음으로 죄악의 길로 가는 사람들을 보시며 통곡하십니다. 눅13:34절에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 주님은 여러번 그들을 주의 날개 아래 모으려고 하였으나 저들이 원하지 않았습니다. 선지자를 죽이고, 파송된 자들을 돌로 쳤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까지 죽이려고 합니다. 이런 예루살렘을 생각하며 통곡하며 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완악한 마음으로 죄악의 길로 가는 사람들을 보시며 통곡하십니다. 롬 8:26절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탄식하십니다.
다음,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넘쳐야 할 교회가 인간의 욕심을 위해 거래하는 모임으로 전락할 때 분노하십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거룩한 곳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언약궤와 속죄소가 있는 곳입니다. 희생을 드리는 곳입니다. 온 백성이 기도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곳입니다. 성전은 신약 교회의 모형입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그리스도의 몸이요, 성령의 전입니다. 교회는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넘치는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고 인간의 욕심을 위해 거래하는 모임이나 사교모임으로 전락할 때 주님께서는 분노하십니다.
기도: 주님! 제가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완악함으로 주님을 대적하였던 죄를 회개합니다. 이제 더이삭 제가 주님을 슬프시게 하지 않고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One word: “ 눈물을 흘리시는 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