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침팬지의 날
7월 14일은 평범한 하루처럼 보이지만 1960년 이날은 제인 구달(Jane Goodall) 박사가 탄자니아 곰베 국립공원에서 야생 침팬지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침팬지의 어머니’라 불리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온 제인 구달 박사.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도 널리 알려진 그녀는 26세의 나이에 약혼자를 뒤로 하고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날아가, 평생을 침팬지를 연구하였다.
인간과 유사한 DNA를 가진 침팬지 (출처: 세계 침팬지의 날 조직위원회 페이스북)덕분에, 인간과 가장 가까운 종인 침팬지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침팬지를 위해 평생을 바친 구달 박사.
'세계 침팬지의 날'은 그녀가 아니었다면 제정되지 않았을 거예요.
이 날은 기본적으로 북극곰이나 꿀벌처럼 위기의 환경에 내몰린 침팬지를 보호하기 위한 날인데요.
좀 더 설명하면, 이상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자연 서식지의 손실과 밀매업자들에 무참히 살해되는 침팬지를 살리고 생존을 볼모로 잡힌 운명에서 구출하는 캠페인이랍니다.
2018년, 제인 구달 박사가 설립한 제인구달연구소(JGI)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 등 10개 단체들과 함께 '세계 침팬지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환경파괴로 사라져가는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침팬지는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인간이 짐작하고 있는 능력보다 훨씬 더 많은 달란트를 가진 자연의 일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