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0구의 서총은 사망했습니다 09 >>
< 서총의 공문에 대한 답변 4 >
4. 사회복지학과 학우님들은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를 지참하여 서울지역대학 129호 서울총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투표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공고일부터 선거일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음은, 처음 분쟁이 시작된 2023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제41대 학생회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41대 임기가 끝나는 1월 31일 이전에 결과가 나와야 하기 때문임을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성을 가진 사람이면 서총 안0구의 폭주에 동참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서총의 안0구는 자신의 이익을 목적으로 교수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충성을 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필자 개인의 생각입니다.
사실 이 일의 발단도 서총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수납된 학생회비를 서총을 통해 학과 학생회로 배분합니다. 지난 1학기 사회복지학과서울학생회가 받은 돈은 539,000원입니다. 정상적인 전달 방식은 서총이 사회복지학과학생회에 539,000원을 배분하고, 사회복지학과학생회로부터 ‘정히 영수함’이라는 확인이 되어 있는 영수증을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서총은 그러지 아니하고 그 영수증에 감사의 서명을 받는 난을 만들어 자신들이 회계결산 할 때나 필요한 행정적인 일을 각 학과학생회에 강제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각 학과 학생회는 자신의 회계연도에 맞게 따로 감사를 하면 되는 것인데 잘못된 서류를 만들어 자신들의 감사행정은 위장한 채, 오히려 그것을 ‘제출자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약점이 되어 탄핵제출자들의 중재안을 받아들였고, 나중에 더 큰 문제가 될 것이 두려워 나중에는 사회복지학과학생회장의 요구를 못이기는 척 받아들이는 형식을 취해 탄핵발의를 가능케 한 것 중 유력하게 주장되었던 사안을 ‘문제없음’이라는 공문을 만들어 이슈에서 제외시켰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필자는 서총의 회계감사와 업무감사를 철저히 하여 모두에게 공개할 것을 학생으로서 요구합니다.
서총의 공문은 분쟁이 시작된 시기도 왜곡하고 있습니다. 탄핵발의안을 제출한 시기는 2023년 8월 17일 이었습니다. 서총 안0구는 이 사실을 모르는 것인지 무슨 연유에서 축소하는 것인지 질문합니다. 여러분도 그의 답변을 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총의 안0구는 자신의 임기 안에 누군가에게 자신의 치적을 보여주어야만 하는 것은 아닐까요? 필자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그는 42대도 떡 주무르듯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