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하고 노트북을 가지고 스타벅스에 가서 오늘의 커피(3,800)를 들고
인터넷을 하고 약국에 들러 약을 사고 도넛도 사고 집으로 와서 누릉지를 끓여주어서
식사를 하고 인천 공항으로 향하다.
디엠시에서 내리지 않고 홍대입구에서 내려서 공항으로 오니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다 있어서
너무 좋다. 짐을 가지고 오려면 이렇게 와야 하겠다.
공항에 오니 3시가 되어 알아보니 4시 20분 도착이라고 한다. 너무 일찍나와서
도넛 가게에 들러 뉴욕치즈도넛과 커피를 사서 들고 시간을 보내다.
오늘 자디앙을 한알 들었더니 속이 울렁거리고 소변을 자주 보게된다.
너무 단 도넛이 안 좋은데 두 개 씩이나 ... 자디앙이 당을 내려주리라 믿고 먹고 싶은 것을 들다.
4시20분에 남편이 짐을 많이 들고 나오다.
성오 집에 보낼 짐과 철호 목사 짐을 무겁게 가지고 오고
무거운 선물 가방 한 개는 공항에 나온 시누이 편으로 보내다. 시누이는 먼저 가고
공항버스를 타고 올까 하다가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해서 그냥 지하철을 타고 홍대로 와서 경인선을 타는데
엘레베이터가 다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다. 디엠시는 너무 불편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
사람이 많았지만 앉아서 너무 편하게 올수 있었다.
금릉역에 와서 동생에게 전화를 해서 동생이 차를 가지고 와서 짐을 싣고
동생이 인도하는 명품 도가니탕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동생이 우리를 목욕탕에 내려주어서 잠깐 목욕하고 집으로 오다.
오늘은 날씨가 좋고 덥기도 해서 ...
남편이 시애틀 좋은 날씨를 가지고 왔다고 ...
인터넷 때문에 시누이 집에 가자고 하다가 그냥 동생 집에 머물기로 하다.
안방과 돌침대와 옷장까지 다 내주고 동생이 너무 감사하다.
피곤한 남편은 곧 잠이 들었는데 나는 잠이 안와 멜라토닌을 10을 들고 잠을 청하다.
주님 남은 여행을 축복해주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