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잘 모르겠구요.
서면에서 8시30분경 일찍 끝내더라구요.
아마도 일욜이라서 그런거 같기두 하고..
민주노총 분이던가.. 하여간 연행되신 분덜이 있은거 같은데..
그분들 위해서 어제도 경찰청으로 행진한거 같아요.
오늘 어떤 분이 차를 태워 주셔서 편하게 왓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경찰청이 라는 곳이 외진곳이라서 과연 경찰청으로 갈 필요가 잇나? 하는 생각도 들고..
물론 연행되신 분들에겐.... 정말 죄송합니다만....쩝..
그분들도.. 어쩌면 더 효율적으로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리 하라라고 흔쾌히 말씀하실거 같아요.
옛날에는 밤 12시가 되도 유동인구가 많은 서면이나 남포동 이런데서 했다고 하더군요.
어떤분은 서면의 경우 같은데서 뺑뺑 도니까 갑갑하다고 하시는거 같기도 한데
일편 수긍이 가지만 이런 면도 있을거 같아요.
머냐하면 우리 부산의 경우 아시는 분들도 잇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다는거..
그래서 좀 갑갑하게 느껴지더라도 되도록 이면 사람들 많은 곳 위주로 했으면 해요.
부산역 집결- 서면도착(좀 먼가요? ㅠ.ㅠ) 혹은 시청집결-서면도착도 괴안은 방법같기도 하구요.
문제는 원천봉쇄 가능성이 큰 문제인데..
집회허가 자체를 안내주기 때문에 잘못하면 부산역 혹은 시청에서 한발자국도 못나가고
꽁꽁 묶이는 어의없는 결과가 나올수도 있을거 같아요..
제가 대학때 그당시 대학생들이 대부분 그러햇듯이 칭구따라 선배따라 몇번 따라나가긴 했지만
시위에 대해 별다른 지식이 없는지라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시민이 알고 참여할지 도무지 알지 못하겠군요.
그러고.. 여러 단체분들은 자기들의 스타일도 나름들 있겠지만
되도록이면 많은 시민이 실상을 알고 참가할수 잇는 방법으로 조금씩 양보하며 이해하고 그러자구요.
아저씨들은 술처먹고 촛불집회에 있으면 넘 보기에도 술취해서 깽판치는 식으로는 인식되니
그런 행동은 자제해 주셨으면 하구요.
혹 몸싸움을 혹여나 하더라도 맨정신으로 해야 시민들의 지지를 받는다고 봅니다.
있을지 없을지 몰겠지만 가두점거나 이런때 술판을 자제해 주시고..
꼭 아쉬운 분은 몰래 반주정도로 한잔정도만 마시던지..하셨으면 좋겠군요.
촛불한다고 가두점거까지 해놓구 술판이 벌어지고
그리고 술취해가 방패로 달려든다면 그것은 촛불의 아니라 취객이 되는거 같아요.
간식으로 커피나 라면정도 끊여먹는건 애교로 봐줄만 하지만..
헉..이러니깐 무슨 가두점거라두 잇을거 같은 분위기로 모는거 같은데..
그건 아니구요. 완전히 술취해가 깽판치진 말자를 강조하려다 보니 엉뚱하게 글이 흐르네요.
요즘 넘 피곤합니다.
그래도 오로지 독재는 절대 안돼! 매국노는 절대안돼! 라는 생각으로 삽니다.
쩝..
첫댓글 수고많으십니다.공지보시고 집회일정 참고해주십시오.저 오늘 단독 시위 경찰청 앞에서 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