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덕산양조장 (鎭川 德山釀造場)
주 출입구
등록문화유산 / 기타 / 산업시설 |
1동 연면적 347.1㎡ |
2003.06.30 |
충북 진천군 덕산면 초금로 712, 외 1필지 (용몽리) |
1930 |
이*** |
진*** |
개별안내판
진천 덕산양조장 鎭川 德山釀造場 등록문화재 덕산양조장은 1930년에 지은 1층 목조 건물로, 당시 양조장의 본모습을 잘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곳은 TV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촬영 장소였고, 만화 「식객」에 소개될 정도로 사람들에게 친숙한 문화재이다. 지붕은 삼각형 모양이며 철판에 아연을 입힌 강철판을 덮었다. 벽은 수수깡을 엮어 흙으로 바른 다음 나무판을 대어 마무리했다. 또한 바깥과 내부 공기가 잘 통하도록 높은 곳에 창문을 두었고, 내부의 온도와 습도 조절을 위해 흙벽과 나무판 사이의 벽체와 천장에 왕겨를 넣었다. 이는 술의 발효 조건에 알맞은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정문 앞 측백나무들은 햇빛을 막아 주면서 특유의 향으로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국가유산 설명
이 건물은 양조장의 전형을 알 수 있는 단층의 합각 함석지붕 목조건축물로, 지붕 목조트러스 가운데 목부재에 쓰여진 기록을 통해 1930년에 목수 성조운(成造運)이 건립하였음을 알 수 있다. 양조장의 환기를 위해 높은 창을 두고 보온을 위해 벽체와 천장에 왕겨를 채웠으며, 외부 마감은 목재 널판을 사용하는 등 목조 건축물로서 독특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