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어야 할 경기는 토트넘에 또 한 번의 참담한 패배를 안겨줬고, 다니엘 레비 회장한테는 새로운 차원의 분노를, 엔지 포스테코글루한테 대부분 감독이 견디지 못할 정도의 압박을 안겨줬다.
토트넘의 부상 위기는 잘 알려져 있으며 경기장에 있던 선수들도 지치거나 90분을 채우지 못했다. 토트넘은 몇 주 동안 뼈를 깎는 노력을 해왔고, 오늘 이적시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단 한 명의 필드 플레이어와 계약하지 못했다.
사우스 스탠드에서 쏟아져 나온 분노의 배경이 바로 이런 것이었다. 포스테코글루가 요구했던 도움은 아직 오지 않았다. 레비는 경기장 곳곳에서 떠나라는 외침이 울려 퍼지는 동안 멍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사우스 스탠드에는 레비의 24년 동안 우승한 유일한 트로피를 언급하고 '변화를 위한 시간'을 선언하는 현수막이 펼쳐졌고 전반 30분에는 “레비를 내보내고 싶다”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고, 레스터가 역전한 이후에는 “다니엘 레비, 우리 클럽에서 나가라”는 구호로 변했다.
대부분의 독설은 레비 회장을 향했ㅈ만, 후반전에 포스테코글루가 히샬리숑을 교체 아웃한 것을 두고 야유를 받았고, 포로가 크로스를 올리는 대신 슛을 했다는 이유로 야유를 받으면서 퍼져나갔다.
레스터는 20분 남은 상황에서 자기 진영에 진을 쳤지만, 토트넘은 에너지와 신념이 고갈된 상태였고 사실 레스터가 견딜 수 있는 압박도, 공격도 없었다. 마지막 휘슬 소리가 울려 퍼지는 음악조차 야유를 잠재우지 못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
첫댓글 솔직히 쏘니랑 양민혁 없었으면 강등당하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는데 레비랑 뒤에 숨어있는지 진짜 구단주 저 두인간이 나가지 않는이랑 토트넘은 어떤 감독이 와도 답 없는거 같네요
매시즌 나가라고 하는데 나가니 앙제를 나가라 그래라
포로 영웅심리는 진짜... 예전 레버쿠젠에 드리블만 하던 탐욕왕 생각나더라구요.. 손흥민팀에는 항상 그런새기가 잌ㅅ는듯
벨라라비... ㅋㅋ
첫댓글 솔직히 쏘니랑 양민혁 없었으면 강등당하든지 말든지 관심도 없는데 레비랑 뒤에 숨어있는지 진짜 구단주 저 두인간이 나가지 않는이랑 토트넘은 어떤 감독이 와도 답 없는거 같네요
매시즌 나가라고 하는데 나가니 앙제를 나가라 그래라
포로 영웅심리는 진짜... 예전 레버쿠젠에 드리블만 하던 탐욕왕 생각나더라구요.. 손흥민팀에는 항상 그런새기가 잌ㅅ는듯
벨라라비... ㅋㅋ